완주군 임업 관련 단체는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남권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일, 완주군 임업 분야 4개 단체는 완주군청을 찾아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과 복구를 위한 성금 4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각 임업 관련 단체장들이 참여했다. 성금에는 ▲완주군산림조합 300만 원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완주군협의회 100만 원 ▲완주조경수협동조합 30만 원 ▲완주곶감연합회 30만 원이 포함됐다. 각 단체 관계자들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역을 넘어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관계기관을 통해 피해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복구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전북 명품관광지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6일 ‘어린이 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술쇼 ▲버블쇼 ▲그 시절 함께 하는 놀이마당 ▲찾아가는 예술극장 비보잉·비트박스 등 어린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드론축구 ▲솜사탕 꾸미기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아저씨와 풍선아트 ▲사각사각 우드카빙 ▲힐링아로마테라피 ▲글라스아트체험 ▲유리티코스터 만들기 ▲대한민국응급처치협회전북본부와 함께하는 어린이 응급처치 체험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코너도 마련된다. 이에 더해 삼례 먹거리 중 하나인 치킨을 활용한 콜팝치킨과 떡볶이, 소떡소떡, 호두과자, 아이스크림 등 간식부스가 운영되며 ’카페, 삼례로’에서는 대표메뉴인 아보카도 오픈샌드위치로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우천 시에는 예술촌 내 전시관, 실내공연장, 다목적관 등을 활용한 실내 행사로 전환한다. 행사기간 행사장 인근에 있는 수소에너지고등학교 등을 임시주자장으로 개방하며 교통약자차량은 삼례성당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삼례문화예술촌 어린이 잔치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영, 유원옥)가 ‘한냇물 나눔가게’ 이용객들에게 카네이션을 선물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지난 2019년 개소한 한냇물 나눔가게는 기초생활보장 생계 및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후원자들이 기부한 생필품과 식료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이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있는 복지공간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나눔가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정의 달을 맞아 방문 대상자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따뜻한 위로와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상영 공동위원장은 “한냇물 나눔가게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여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완주군 이서면이 구이노인복지센터(센터장 안정현)와 지역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돌봄안전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통합적 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밀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이서면과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복지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배귀순 이서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행정과 민간이 협력해 지역의 복지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한사람 한사람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오는 3일,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어린이날을 맞아 2025년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모두가 코스프레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상상력과 꿈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어린이들이 주인공이 되어 선보이는 코스프레 퍼레이드 다. 각자가 꿈꾸는 직업, 닮고 싶은 영웅, 혹은 상상 속 히어로로 변신한 아이들이 행진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표현한다. 코스프레 및 퍼레이드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사연합회 완주지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는 아동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빛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즐거움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프레 및 퍼레이드에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5월 3일, 완주군청 일원에서 10시부터 현장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교육정책과 아동친화팀(063-290-2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5월 3일 완주군청 어울림마당에서 열릴 어린이날 대축제에 모든 어
완주군이 2024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기초단체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은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을 말한다.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의거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완주군은 작년 총구매액 75억 272만 원 중 7억 9,794만원(10.64%)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입해 전국 1위의 실적을 기록했다. 완주군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분기별로 실과소 및 읍면에 홍보를 강화하고 각종 지역행사에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구매를 독려했다. 올해도 군은 매월 우선구매 계획과 실적을 관리하며 중증장애인 생산품 판로 개척과 우선구매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전국 1위 실적은 장애인 복지에 대한 전 공직자의 관심과 실천이 만든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완주군은 사회적 약자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를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완주군이 관내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달 30일, 완주군청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어린이 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1년 이내 안전점검을 받지 않은 통학버스 32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어린이집 31개소에서 운행 중인 차량이 포함됐다. 점검에는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완주군청 관계 공무원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한 합동점검반이 구성되어 운영됐고, 각 기관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통학버스의 안전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통학버스 신고필증 비치 여부 ▲자동차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및 동승자 안전교육 이수 ▲지입 차량 여부 및 임대차 계약서 확인 등으로, 현장에서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 완주군은 점검 이후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조치를 유도하고, 행정지도를 병행해 통학버스의 안전 수준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옥현 인구가족과장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운행 전반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완주군이 ‘만경강 통합하천사업’을 본격 추진함에 따라 ‘만경강의 기적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올라섰다. 30일 완주군은 우선순위 사업지로 봉동 씨름공원과 천변레포츠공원을 선정하고 지난해부터 실시설계 및 전북지방환경청 협의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봉동 씨름공원 조성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봉동 씨름공원은 종합계획 단계부터 주민설명회를 두 차례 개최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도 봉동읍 체육회와 당산제 운영 관계자 등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의 내실을 다져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읍민의 날 행사에 활용 가능한 씨름장과 다목적 광장, 관람스탠드를 조성하고,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환경 놀이터까지 함께 마련해 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5월부터는 봉동 천변레포츠공원 사업을 포함한 권역별 후속 사업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중앙부처, 광역자치단체, 환경단체,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만경강 통합하천 자문협의체’를 운영하며 사업 전반에 걸친 긴밀한 협력과 전문적인 자문을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만경강 일대를 문화·관광·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권역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
김호은 전북지방환경청장이 30일 완주군을 방문해 성북천 등 주요 재해복구사업장을 찾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여름철 우기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완주군은 국비와 도비, 군비 등 총 1,128억 원을 투입해 총 217건의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132건은 이미 완료돼 전체 복구율은 61%에 달한다. 군은 지속적으로 전북지방환경청과 협력해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재해복구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청장은 이날 복구사업이 진행 중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하부 세굴, 구조물 손상 및 붕괴 위험 등 우기철 피해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점들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김호은 청장은 “완주군이 추진 중인 재해복구사업은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사업”이라며 “취약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완 조치를 서둘러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병춘 혁신개발과장은 “여름철 재난 발생에 대비해 비상 대응체계 재정비, 응급복구 자재 확보, 현장 안전관리 강화 등 다각적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 최은아)가 29일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 대상자는 구이면 칠암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 가구로,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긴급한 환경개선이 필요했다. 이에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4명은 대상자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가구·가전 정리 등 봉사활동를 진행했다. 또한, 단열벽지와 장판, 싱크대 상부장 등을 교체하고, 부족한 비용은 완주군 장애인복지관과 협업을 통해 사례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했다. 전호순 공동위원장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한 사람의 삶에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촘촘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은아 구이면장은 “시간을 내어 봉사에 참여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