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장애인 재활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지역사회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재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중심재활협의체는 익산시를 비롯해 원광대학교 재활의학과,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전북물리치료사협회, 전북지체장애인협회 등 복지·의료·재활 분야 7개 기관 관계자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지역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장애인 대상 통합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촉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 계획과 운영 방향이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기관 간 정보 교류 확대, 역할 분담, 연계 체계 강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익산시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건강관리 지속성과 맞춤형 재활서비스 제공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은재 익산시 건강생활과장은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장애인 재활서비스의 접근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체계적인 통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장 선거에 출마한 심보균 예비후보가 현 시정의 재정 운영과 도시 정책 전반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대대적인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심 예비후보는 27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정 건전성 악화와 도시계획 실패를 핵심 문제로 지적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 가기 위해서는 재정·주택·녹지 정책의 구조적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먼저 익산시 채무 규모를 언급하며 재정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방재정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확한 공개와 관리 체계가 선행돼야 한다”며 “성과 중심 홍보보다 실질적인 재정 정상화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공원일몰제 대응과 관련해서도 선제적 대응 부족을 지적하며 장기적인 녹지 확보 전략을 주문했다. 심 예비후보는 토지은행 방식과 도시녹지 재원 확보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도시 환경은 비용이 아닌 미래 자산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간 주택 개발 정책에 대해서는 공공 환수 장치 부재와 공급 불균형 문제를 동시에 제기했다. 그는 “인구 감소 흐름 속에서 공급 확대 중심 정책이 지속되면서 원도심 공동화와 미분양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주택 정책의 방향 전환 필
익산시가 저소득층의 생활 안정과 식생활 보장을 위해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익산시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관리하는 정부관리양곡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시중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 가구, 자활사업 참여 차상위가구, 장애인연금(수당)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 대상 가구 등이다. 2026년 기준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정부관리양곡 판매가격의 최대 90%까지 할인받아 10㎏ 1포를 2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판매가격의 60~70% 수준으로 10㎏ 1포당 1만원에 구매 가능하다. 구입 상한량은 가구원 1인당 월 10㎏이다. 다인가구는 가구원 수에 따라 합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매월 1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정부양곡은 매월 말까지 각 가정으로 택배 배송되며 배송비는 정부가 지원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 지원은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을 줄이는 체감형 복지 정책”이라며 “대상 가구 누락 방지
익산시콘텐츠제작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익산시는 26일 센터가 ‘2025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18개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창업자와 기업, 시민 등이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시제품 제작, 콘텐츠 제작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작 기반 시설이다. 익산시콘텐츠제작지원센터는 장비 및 공간 제공을 넘어 전문가 1대1 컨설팅, 영상 촬영·편집 지원, 기업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제작 지원 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품 사진과 홍보 영상 제작을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지원하며 기업 활용도가 높은 결과물을 도출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라이브커머스 지원 사업도 주목받았다. 센터는 지역 기업들이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했다. 익산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계기로 콘텐츠 제작 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현장에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익산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26일 영등도서관과 유천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우수 사례 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관별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등으로 활용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 체험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익산시 도서관은 올해로 1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인문학 거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영등도서관은 과학과 향기를 주제로 한 ‘에스(S)의 인문학: 과학(Science) 그리고 향기(Scent)’ 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형 인문학 시도로 주목받았다. 유천도서관은 서양 철학을 기반으로 역사와 예술을 접목한 ‘선을 넘는 고전 산책’을 진행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익산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프로그램을 보완해 시민과 만날 계획이다.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 활동을 결합한 입체적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익산역 환승장 일대 교통혼잡 문제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익산역 환승장 내 택시 전용 대기 구간 지정 방안을 검토하고, 횡단보도와 인도, 버스정류장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역 환승장과 주변 도로는 열차 이용객 차량과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가 혼재되면서 상습적인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그동안 고정형 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수시 단속을 실시했지만, 열차 출발·도착 시간대마다 혼잡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택시 대기 공간을 명확히 구분해 교통 흐름을 정리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저해 요소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25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환승장을 찾아 택시업계 관계자와 이용객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 요청과 단속 강화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 흐름과 승객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대
익산시가 중앙동 치킨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시는 3월 2일부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중앙동 치킨로드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구도심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계화림과 치킨로드 참여 매장인 연품닭, BBQ문화점, 삼남극장, 꽃피우닭, bhc 익산역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 등 총 8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매장에서 촬영한 음식 사진이나 영수증, 영상 등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치킨로드’, ‘#다이로움’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폼 신청서에 인적 사항과 SNS 게시물 캡처 이미지, 링크를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신청 방법은 익산시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이 지급된다. 포인트는 일주일 이내 지급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하나의 영수증으로 1회만 인증할 수 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운영사 비즈플레이와 협업해 지급 포인트 사용처를 중
익산시 함라면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 활동이 진행됐다. 함라면 새마을부녀회는 25일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했다. 이후 30개 마을 부녀회장들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식생활 지원뿐 아니라 고령자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의 건강 상태를 살피는 정서적 지원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함라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역사회 내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복지 활동으로 자리 잡고 있다. 부녀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라면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나눔 실천이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행정 전문가 출신 두 인사의 정책 연대가 공식화되며 지역 정치 지형에 파장이 일고 있다. 익산시장 예비후보 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25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익산의 민생 회복과 도시 재도약을 위한 ‘정책 연대’를 선언했다. 두 인사가 공개적으로 협력 관계를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측은 이번 연대가 선거를 위한 정치적 결합이 아니라 도시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협력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인구 감소와 산업 전환, 도시 경쟁력 약화라는 구조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라며 “자리를 나눈 것이 아니라 정책 실행의 책임을 나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대는 중앙과 지방 행정을 모두 경험한 두 인사가 정책 역량을 결합해 익산의 성장 구조를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에서 출발했다. 최병관 전 부지사가 제시해 온 성장배당·햇빛배당·도시디자인 혁신 구상을 최정호 후보가 핵심 시정 과제로 수용하면서 협력이 성사됐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에서 ‘익산 재도약 7대 공동 정책’을 발표했다. 소상공인 매출 확대 프로젝트, 익산역 광장 재구성 및 원도심 활성화, 공공개발 이익 공유 모델, 복합 문화체
익산시가 농식품 가공기업 ㈜팜조아와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산업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팜조아와 100억 원 규모 투자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팜조아는 2026년까지 익산 제4산업단지에 1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고 3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팜조아는 지난해 같은 산업단지에 360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확충한 바 있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투자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생산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팜조아는 냉동 밀키트와 리얼 스무디 키트, 냉동 채소 등 간편조리 식품을 생산하는 농식품 가공기업이다. 코스트코, 이마트, 롯데마트, 트레이더스, 쿠팡, 마켓컬리 등 국내 주요 유통망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으로 수출을 이어가며 2026년 수출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역 기업의 연속 투자 결정은 전북 산업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