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기성)는 6월 5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우석대학교 대학생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지역 청년들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130여 명의 대학생 자원봉사단원이 참석했으며, ▲센터-대학 간 협약식 ▲‘우리의 다짐’ 낭독 ▲봉사단장 임명장 수여식 등이 차례로 진행되며 봉사단의 출발을 알렸다.
우석대학교는 현재 총 17개 봉사단체에 700여 명의 학생들이 소속되어 있으며, 각 학과의 전공 특성과 연계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우석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기성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는 단순한 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는 중요한 경험”이라며,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미래 지역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오늘 발대식을 통해 우석대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완주군을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공동체로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완주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년 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하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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