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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를 잇고 미래를 여는 ‘2025 김제청년축제’ 열린다

청년이 주도하는 온가족 피크닉…특장차 산업 박람회도 함께 진행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제6회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김제실내체육관 일원에서 ‘2025 김제청년축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 보장과 정책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 축제는 “청년, 시간을 잇다”라는 비전을 주제로, 과거·현재·미래의 청년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를 공감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푸른 잔디밭 위 돗자리를 깔고 즐기는 피크닉형 축제로 운영된다. 청년예술인 공연, 가요버스킹, 마임·DJ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 놀이공간, 청년의 날 퍼포먼스, 기념식 등이 마련된다. 특히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또한 김제의 대표 산업인 특장차를 활용한 ‘제3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연계 개최돼, 아이들과 청소년이 실제 특장차를 접하고 관련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산업의 비전과 가능성을 공유하고, 미래 인재들에게 꿈을 키워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인 만큼, 지역민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세대와 산업, 지역을 연결하는 구심점이 되고, 도전하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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