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4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완주군, 구이 수상레저단지 준공…수상관광 거점 본격 조성

카누·카약·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과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예정

 

완주군이 23일 구이저수지 일원에서 ‘구이 수상레저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열고 관광·레저의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9년간의 대장정 끝에 완성된 단지를 함께 축하했다.

 

2016년 시작된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46억 원이 투입돼 수상레포츠와 안전교육, 여가활동이 결합된 복합형 관광 거점이 조성됐다. 특히 연면적 499㎡, 지상 2층 규모의 수상레포츠안전센터와 7,729㎡의 수변공원이 함께 마련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돕는다.

 

수상레포츠안전센터 1층에는 장비 보관창고,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2층에는 다목적 교육실과 라운지, 사무실 등이 들어서 체험과 교육, 휴식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군은 내년 상반기부터 카누,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과 전문 안전교육 과정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는 단순한 체험시설을 넘어 안전과 교육,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 공간으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명소로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은화 기자

발빠른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