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자리매김하며 겨울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9일부터 유소년 축구와 초등 테니스 전지훈련팀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 840여 명을 유치해 지역 전반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소년 축구 동계 전지훈련은 1차 훈련이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진행됐으며, 2차 훈련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이어진다. 전국 28개 팀, 7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스토브리그 형식으로 운영되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과 반다비체육센터 1·2구장 등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한다.
게이트볼 전지훈련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초등 테니스 동계 전지훈련은 오는 2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다. 테니스 전지훈련에는 초등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집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지훈련 기간 동안 선수단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 지도자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숙박업소와 음식점, 마트, 카페 등 지역 상권에도 온기가 확산되고 있다. 겨울철 관광 비수기임에도 체류형 스포츠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남원시는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안정적인 훈련 여건을 바탕으로 종목별 맞춤형 지원과 체계적인 운영을 강화해 전지훈련 유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지훈련을 위해 남원을 찾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안전하게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전지훈련이 겨울철 관광 비수기를 맞은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과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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