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해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에 나선다.
부안군은 설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늘어나는 선물용과 제수용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2주간 원산지 표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은 군 관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농산물 주요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급증하는 농산물과 가공품 등 성수품 전반이다.
군은 원산지 미표시 행위와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표시를 훼손하거나 변경하는 행위, 수입 농산물을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혼합해 거짓 표시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와 표시 방법의 적정성, 원산지 표시판 비치 여부 등도 함께 확인한다.
부안군은 단속과 함께 원산지 표시 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업소를 대상으로 표시 방법 안내와 관련 법령 설명 등 계도 활동도 병행해 자발적인 제도 이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선채 부안군 농촌활력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되, 올바른 표시 정착을 위한 안내와 홍보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