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증장애인과 노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한 나눔 장터를 열었다.
익산시는 5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장애인과 노인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전에는 해피드림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7곳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생산품 판매시설 2곳이 참여했다. 참여 시설들은 마룡빵과 초코파이,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명절 선물로 활용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 당일에는 동그라미 문화예술단의 버스킹 공연도 열려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으로, 단순한 판매 행사를 넘어 공감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제품의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이 중증장애인과 노인 생산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립을 응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기관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총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한다. 익산시는 지난해 의무구매 비율을 웃도는 1.41%를 달성하며 장애인 직업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