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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창업기업 수출 멘토링 ‘통상마스터 YOUTH’ 시동

경제통상진흥원과 협약…청년기업 8곳에 무역 전문가 1대1 매칭, 실전형 수출 지원

 

김제시가 청년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통상마스터 YOUTH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청년기업의 수출 역량을 체계적으로 끌어올려 매출 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2026년 통상마스터 YOUTH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서해영 성장전략실장, 윤여봉 경제통상진흥원장, 김광희 마케팅통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8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청년 대표 창업기업 8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핵심은 수출 실무 전문가를 기업별로 1대1 매칭해 실전 중심의 무역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다.

 

단순한 수출 대행이 아니라 종합무역상사 출신 해외주재 경력 전문가가 전담 멘토로 참여해 바이어 발굴, 계약 체결, 통관·물류, 대금 회수 등 수출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시는 월 1회 이상 대면 컨설팅과 맞춤형 추가 상담을 통해 수출 실무 전반을 단계별로 지도할 계획이다. 해외 홍보물 제작, 인증 획득, 전시회 참가, 계약 체결 관련 항공비 지원 등 ‘수출 토탈 마케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청년기업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돕겠다는 전략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 대표인 기업으로, 대표자의 주민등록과 사업장이 모두 김제시에 있어야 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3월 5일까지 전북 수출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 선정 기업은 3월부터 11월까지 1대1 수출 실무 지원을 받으며, 연말 성과 평가와 환류를 거쳐 사업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청년기업의 창의적인 아이템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실전형 통상 역량이 필수”라며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청년기업이 스스로 수출을 수행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 창업, 수출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안착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해 지역 청년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방소멸 대응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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