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가정 방문 수질검사 서비스를 운영한다.
군산시는 시민이 신청하면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하는 ‘우리 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군산시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물사랑 누리집 또는 군산시 수도과 수도행정계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수질검사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검사에서는 잔류염소와 pH, 철, 구리, 아연, 색도, 탁도 등 7개 항목을 검사하며, 부적합 판정이 나올 경우 일반세균과 총대장균군, 염소이온, 망간, 암모니아성질소 등 5개 항목에 대한 2차 정밀검사가 추가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인근 건물 수질검사 등을 통해 원인을 분석하고 개선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옥내 급수설비 문제로 확인될 경우 해당 수용가가 조치하게 되며, ‘2026년 노후 옥내급수관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공사비 일부 지원도 받을 수 있다.
군산시는 제도 홍보를 위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안심확인제 신청 안내문과 수돗물 품질보고서, 수질 민원 사례집 등 홍보물 3000부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형 건축물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돗물 수질을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안심확인제를 적극 운영하고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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