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션기업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기부에 나서며 민간 중심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 밀착형 지원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업의 사회공헌이 지역 복지망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진안군은 여성의류 쇼핑몰 ㈜엔라인 난닝구닷컴이 3천만 원 상당의 여성의류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지역 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에는 기업 관계자와 함께 후원 연계에 참여한 지역 인사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기업 측은 일상에서 필요한 의류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공공 재정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복지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의류와 식료품 등 생활 필수품 중심의 기부는 수혜자 체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다.
해당 기업은 온라인 기반 패션 유통업체로, 그동안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당 규모의 기부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책임 실천을 동시에 구현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다만 민간 기부에 의존하는 구조는 경기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가 변동될 수 있어 안정적인 복지 체계 구축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공공과 민간이 균형을 이루는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 마련이 과제로 남는다.
진안군은 기탁된 의류를 필요한 대상자에게 전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업 중심의 나눔이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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