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가 지역기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 인재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현금성 지원에 나선다. 인구 감소 대응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겨냥한 정책이다.
김제시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통해 유입된 외국인 인력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지역기반 비자 정착지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인재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이고 장기 체류를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2025년부터 2026년 사이 김제시 추천을 통해 지역기반 비자를 취득한 외국인으로, 비자 취득 후 1개월 이상 지역에 거주한 경우 1인당 30만 원의 정착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비자는 지역우수인재(F-2-R), 외국국적동포(F-4-R), 숙련기능인력(E-7-4, E-7-4R) 등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력을 중심으로 발급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를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 지원을 넘어 외국인 인재의 생활 기반을 안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지역 인구 구조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준비한 뒤 김제시 투자유치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외국인 인재 유입과 정착을 연계한 정책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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