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예수사랑교회가 림프종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용지면의 한 가정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보탰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치료를 이어가는 환우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나눔으로, 성금뿐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 봉사까지 함께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제시 용지면 행정복지센터는 김제예수사랑교회가 지난 20일 림프종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환자와 가족의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회 성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성금 기탁에 그치지 않았다. 김제예수사랑교회 성도들은 앞서 지난 11일 해당 가정을 직접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봉사활동도 벌였다. 질병과 경제적 어려움이 겹친 가정이 겪는 일상적 부담까지 함께 살피며 지원의 폭을 넓힌 셈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이 같은 나눔이 공공 지원만으로는 메우기 어려운 복지의 빈틈을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중증 질환을 앓는 환자 가정은 치료비뿐 아니라 돌봄과 생활 유지 부담까지 동시에 떠안는 경우가 많아, 민간의 자발적 지원이 체감 효과를 높이는 경우가 적지 않다.
김제예수사랑교회는 그동안에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김제사랑장학재단 장학금 기탁을 지속해 왔고, 2025년 교회 설립 20주년을 맞아서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제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 복지와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최정호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선화 용지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림프종 환우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