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종사자 관리’가 부각되고 있다.
김제시가 돌봄 인력의 정서 안정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기반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노인복지센터는 27일 임실 일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과 마음 사이, 봄이 온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약 75명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종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되는 돌봄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임실 119안전체험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이 진행되며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는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붕어섬 일대에서 진행된 산책과 휴식 프로그램은 자연 환경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종사자 간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참여자들은 동료 간 공감과 지지를 통해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제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돌봄 인력의 안정적 근무 환경을 기반으로 보다 촘촘한 노인복지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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