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3.3℃
  • 흐림강릉 18.2℃
  • 흐림서울 14.5℃
  • 흐림대전 14.3℃
  • 연무대구 13.4℃
  • 연무울산 15.1℃
  • 흐림광주 16.4℃
  • 연무부산 16.9℃
  • 흐림고창 15.9℃
  • 제주 17.7℃
  • 흐림강화 11.8℃
  • 흐림보은 11.2℃
  • 구름많음금산 11.7℃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익산, 딸기 ‘디저트 산업’으로 확장… 농가 창업까지 연결

가공 교육 6주 과정 운영… 농산물 부가가치 높이기 본격화

 

전북 익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딸기를 활용해 가공·창업까지 이어지는 ‘농업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단순 생산 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가공과 브랜드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노린 행보다.

 

익산시는 ‘농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양성’의 일환으로 딸기 활용 디저트 교육 참여자 2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높이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익산 딸기는 삼기·금마·망성 일대를 중심으로 약 347농가, 177㏊ 규모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설향, 금실 등 다양한 품종이 생산되고 있다. 최근 디저트 시장 확대와 함께 딸기 가공 수요가 늘면서 교육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교육은 4월 21일부터 5월 26일까지 6주간 주 2회(화·목)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식초와 퓌레, 콩포트, 요거트바크, 양갱, 쫀득빵, 판나코타, 다쿠아즈, 초콜릿 등 다양한 디저트를 직접 제작하며 가공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 습득’에 그치지 않고 창업 연계를 목표로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실제 상품화 가능성이 높은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 이후 시장 진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익산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동시에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6차 산업화’ 모델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산·가공·유통이 결합된 구조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참여 신청은 4월 10일까지 방문,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익산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는 실용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최민성 기자

발빠른 정보, 신속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