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제64회 군민의 날’을 앞두고 지역 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헌신하며 순창의 자긍심을 높인 ‘2026년 순창 군민의 장’ 수상자 3명을 최종 확정했다.
1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각 부문별 후보자에 대한 심층 심사를 진행한 결과, 공익장에 권오준 씨, 애향장에 황의옥 씨, 효열장에 야마우찌 가가리 씨를 올해의 수상자로 낙점했다.
공익장 수훈자로 선정된 권오준 씨는 30년 넘는 세월 동안 순창군 새마을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하며 공동체 의식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지역 내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주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애향장 의 영예를 안은 황의옥 씨는 고향 순창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실천해 온 출향 인사다. 2023년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100여 명의 고액 기부자가 참여하는 ‘순창군 아너스클럽’ 초대 회장으로서 향우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효열장 수상자인 야마우찌 가가리 씨는 다문화 가정의 일원으로서 거동이 불편한 시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봉양하기 위해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직접 취득하는 등 헌신적인 효행으로 지역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또한 다문화 아동을 위한 교육 봉사에도 앞장서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군민의 장은 6만 군민과 향우들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는 가장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순창을 위해 땀 흘려주신 세 분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군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4월 17일 순창군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4회 순창 군민의 날’ 기념식 메인 무대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명예로운 메달과 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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