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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옥정호 ‘청정 파수꾼’ 28인 떴다… 수질 보호 본격 가동

- 1일 ‘2026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 개최…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
- 지역 주민 중심 오염원 차단·불법 행위 단속… 벚꽃축제 대비 수변 정화 총력
- 심민 군수 “주민 참여형 감시 체계로 맑은 물 공급… 깨끗한 옥정호 사수할 것”

 

임실군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소중한 식수원인 옥정호의 수질을 보호하고 쾌적한 수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 지키미’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1일 임실군에 따르면 이날 옥정호 관리사무소에서 지역 주민 28명으로 구성된 ‘2026년 옥정호 상수원 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직무 교육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함께 7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에 위촉된 지킴이들은 오는 10월까지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일대를 상시 순찰하며 ▲오염원 사전 차단 및 관리 ▲불법 어로·세차 행위 감시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축산 분뇨 무단 처리 적발 등 수질 오염 예방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게 된다.

 

특히 4월 11일 개최되는 ‘옥정호 벚꽃축제’를 앞두고 수많은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물안개길 주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등 대대적인 수변 정화 활동을 펼쳐 축제 방문객들에게 청정한 임실의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22.3톤에 달하는 수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광역상수원 수질 향상에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 역시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시 유입되는 부유 쓰레기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연중 빈틈없는 수질 관리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심민 임실군수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인근 지자체와 관광객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은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지킴이 사업을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수질 관리를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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