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의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이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국가 인증을 받으며 청소년 활동의 안전성과 교육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무주군은 수련원에서 운영 중인 ‘1박 2일 밤하늘 별빛 산책’ 프로그램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심사를 통과해 숙박형 인증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연과 과학, 놀이를 결합한 체험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곤충박물관 관람과 생태 체험 활동, 천문과학관 별자리 관측, 사계절 썰매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력, 기초 체력을 고루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는 프로그램 내용뿐 아니라 지도자 전문성, 운영 체계, 안전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준을 충족한 경우에만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프로그램의 신뢰성과 교육 효과를 국가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영석 무주군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고 정서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연환경을 활용한 차별화된 청소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반딧불청소년수련원은 설천면 반디랜드 내에 위치한 청소년 수련시설로, 숙박과 교육, 체험 기능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유리 천장을 활용한 별 관찰 공간과 다양한 체험시설을 기반으로 연간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수학여행과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수련원은 이번 인증 외에도 다수의 국가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을 받은 바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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