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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교육부 ‘평생학습진흥지구’ 선정… 국·도비 3천만원 확보

- 전주·익산·김제와 연합해 전국 5개 권역 중 선정… ‘배움의 격차’ 해소
- 디지털 헬스케어·인생학교 등 6개 특화 사업 추진… 맞춤형 학습 복지 강화
- 전북자치도·대학·기업 컨소시엄 구성… “현장 중심 교육으로 지역 활력 제고”

 

순창군이 급변하는 사회 구조에 대응하고 군민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부의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로 최종 낙점되며 국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2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지역별 특수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권에서는 순창군을 비롯해 전주·익산·김제가 전략적 연합(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전국 5개 권역 중 하나로 최종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선정으로 순창군은 국·도비를 포함해 총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하는 ‘인생학교’ ▲소외지역을 직접 찾는 ‘달리는 배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공방형 배움터’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e로운 디지털생활’ ▲미래형 보건 교육인 ‘디지털 헬스케어 체험교실’ ▲성과를 공유하는 ‘배움 페스티벌’ 등 6개 핵심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지자체 단독 운영이 아닌 전북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 대학, 기업 등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광역 거버넌스 형태로 추진된다. 대학의 전문 강사진과 공공·민간 기관의 현장 인프라를 결합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지역 활성화 효과를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순창의 평생학습 인프라와 협력 체계의 우수성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더 많은 군민이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품격 교육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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