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역 고용 시장의 고질적인 문턱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 중인 ‘임실군 로컬JOB센터’가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주민과 기업체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있다.
2일 임실군에 따르면 로컬JOB센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공고 위주 방식에서 탈피해, 임실군만의 특수성을 반영한 ‘도농 상생형 일자리 플랫폼’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현장 밀착형 매칭’이다. 전문 상담사들이 사무실을 벗어나 관내 농가와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해 구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근로 조건을 세밀하게 조율한다. 이러한 ‘발로 뛰는 행정’은 정보 불일치로 인한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획기적으로 줄이며 실질적인 채용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구직자와 고용주 모두를 위한 실속 있는 지원책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센터는 원거리 출퇴근이 부담스러운 구직자에게 매일 일정액의 교통비를 지급하고, 인력을 채용하는 경영체에는 중식비를 보조해 고용에 따른 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약의 안전사고에 대비해 참여자 전원을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안심 일터’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는 단순한 연결을 넘어 근로자의 안전과 권익까지 고려한 ‘고품격 고용 서비스’로 풀이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양질의 일자리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자 군민 행복의 기초”라며 “로컬JOB센터가 도시 인력과 농촌 일자리를 잇는 선순환 구조의 핵심 사령탑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종희 임실군 로컬JOB센터장 또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숨은 일자리를 발굴해 구직자에게는 일하는 자부심을, 농가에는 인력난 해소라는 실질적 도움을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일손이 필요한 농가나 일자리를 찾는 군민은 임실읍 봉황로 80 행복나눔센터 3층에 위치한 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63-642-9296)를 통해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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