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 고창 세계유산 고인돌박물관이 선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고인돌박물관과 재단법인 문화유산마을은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고창 고인돌과 함께 선사의 하루’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뚝딱이 고인돌 공방’이 첫 회차부터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열린 첫 프로그램에는 많은 방문객이 참여해 활기를 띠었으며,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 비중이 높았다.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 프로그램 특성이 참여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뚝딱이 고인돌 공방’은 선사시대 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토기 만들기와 고인돌 석고 방향제 제작을 비롯해 목궁·아틀라틀 체험, 갈돌·갈판 체험, 선사시대 악기 체험, 그림 그리기 등 총 6가지 활동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였다.
현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아이와 함께 선사시대 문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체험 구성이 다양해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박물관 측은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세계유산의 가치를 보다 쉽게 전달하겠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고창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30일과 6월 27일, 9월 5일, 10월 17일 등 총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 8000원이며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이와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 ‘고인돌 야생가족 선사캠프’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차례 운영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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