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동산동 주민들이 도심 속 녹지 공간을 직접 가꾸며 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정원 조성이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동산동은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유천 맥문동 정원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프로그램 참여 주민 등 40여 명이 함께해 꽃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기존 식재 구간의 잡초를 제거하고, 신규 구간에 맥문동을 추가로 심으며 녹지 공간을 확장했다. 특히 대간선수로를 따라 이어지는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지며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시작돼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지속형 정원 조성 사업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내 호응을 얻고 있다.
동산동은 이번 정원 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동시에 도시 생태환경 회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 만든 정원이 지역의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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