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바이오·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남원형 K-뷰티’ 알리기에 나선다.
남원시는 춘향제 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이 지역 바이오산업의 성과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지역 화장품 기업들과 함께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부스는 단순 전시를 넘어 남원 바이오산업의 성장 가능성과 지역 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빅스, 원스킨화장품, 한미화장품 등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남원에서 생산된 화장품을 현장 판매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나만의 작은 지리산 만들기’,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마크뷰 테스트’ 등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놀이와 체험을 통해 바이오산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지역 기업 제품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촌 일원에는 별도의 뷰티존 팝업부스도 조성된다. 이곳에는 코빅스, 제너럴바이오, 원스킨, 한미화장품, 하이솔, 에스비씨, 제이그라운드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 전시와 홍보, 판매를 동시에 진행한다. 남원시는 이를 지역 화장품 산업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기회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번 춘향제를 지역 산업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바이오·화장품 분야 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영철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장은 “춘향제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남원 바이오산업의 가능성과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기업 지원과 산업 홍보를 지속 확대해 지역 산업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올해도 화장품·바이오 분야 기업 지원사업을 이어가며 산업 생태계 확장과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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