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세계적 생태자원인 운곡습지의 치유와 휴식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방문객 참여형 숏폼 영상 공모전에 나선다.
고창군은 운곡습지 생태길의 자연경관과 힐링 이미지를 널리 확산하기 위해 ‘고창 운곡습지 생태길 힐링걷기’ 숏폼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운곡습지에서의 하루’를 주제로,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걷고 쉬며 여유를 즐기는 순간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은 운곡습지의 생태적 가치뿐 아니라 쉼과 치유의 공간으로서의 매력을 대중적으로 알리겠다는 구상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5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간이며, 운곡습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운곡습지 일원에서 촬영한 영상을 활용해 60초 이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한 뒤,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네이버 폼으로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고창’, ‘#봄날의운곡습지’, ‘#아무것도하지않아도괜찮아’ 등이며, 고창군은 이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자연스럽게 운곡습지 브랜드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진행되며, 수상작은 오는 6월 10일 고창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시상은 대상 1명에게 10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 50만원, 우수상 5명에게 각 20만원 등 총 8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살려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나윤옥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운곡습지는 람사르습지와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가치를 지닌 고창의 대표 생태자산”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운곡습지에서 자신만의 쉼과 치유의 순간을 발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 운곡습지는 국내 대표 내륙습지이자 생태관광 명소로,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 풍광과 생물다양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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