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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2026 임실N펫스타’로 글로벌 반려문화 메카 도약…국제 어질리티 대회 첫선

세계애견연맹(FCI) 공인 국제 어질리티 대회 축제 최초 유치
강형욱·설채현 등 스타 전문가 토크쇼 및 V.O.S가 심사하는 패션쇼 개최
서울역~임실역 ‘댕댕트레인’ 운행 및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 내실 강화

 

전북 임실군이 오는 5월 1일부터 사흘간 오수의견관광지 일원에서 반려동물 축제의 새 지평을 열 ‘2026 임실N펫스타’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애견 대회가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반려동물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단연 5월 2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FCI(세계애견연맹) 국제 어질리티 대회’다. 한국애견연맹(KKF)과 협력해 처음 선보이는 이번 대회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호흡을 맞춰 장애물을 넘는 역동적인 스포츠로, 아마추어부터 국제 수준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구성도 화려하다.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해 설채현 수의사, 이웅종 교수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토크쇼’가 3일 내내 이어지며 올바른 반려 문화의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인기 보컬 그룹 V.O.S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미래 전문가를 발굴하는 ‘위그펫 미용대회’ 등 전문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잡은 콘텐츠들이 대거 포진했다.

 

축제의 접근성과 사회적 가치도 높였다.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전용 열차 ‘댕댕트레인’이 200여 팀의 반려가족을 싣고 임실을 찾으며, 지난해 30마리의 새 삶을 찾아준 유기견 입양 홍보 부스도 운영해 성숙한 반려 문화를 선도한다.

 

심 민 임실군수는 “축제 무대를 오수의견관광지로 옮긴 첫해인 만큼 임실이 세계적인 반려동물 관광 거점으로 거듭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축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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