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익산시는 26일 영등도서관과 유천도서관이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평가에서 상위 20%에 해당하는 우수 사례 기관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서관별 각 10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사업비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강사비 등으로 활용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 체험을 연계해 시민들에게 인문학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익산시 도서관은 올해로 1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인문학 거점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영등도서관은 과학과 향기를 주제로 한 ‘에스(S)의 인문학: 과학(Science) 그리고 향기(Scent)’ 프로그램을 운영해 융합형 인문학 시도로 주목받았다. 유천도서관은 서양 철학을 기반으로 역사와 예술을 접목한 ‘선을 넘는 고전 산책’을 진행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했다. 익산시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프로그램을 보완해 시민과 만날 계획이다. 강연과 현장 탐방, 체험 활동을 결합한 입체적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익산시가 익산역 환승장 일대 교통혼잡 문제 개선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익산역 환승장 내 택시 전용 대기 구간 지정 방안을 검토하고, 횡단보도와 인도, 버스정류장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역 환승장과 주변 도로는 열차 이용객 차량과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가 혼재되면서 상습적인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그동안 고정형 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수시 단속을 실시했지만, 열차 출발·도착 시간대마다 혼잡이 반복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현장 중심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택시 대기 공간을 명확히 구분해 교통 흐름을 정리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보행자 안전 저해 요소를 줄이겠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 25일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역 환승장을 찾아 택시업계 관계자와 이용객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 요청과 단속 강화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익산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을 개선하고, 교통 흐름과 승객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대
익산시가 중앙동 치킨로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화폐 혜택을 제공하는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익산시는 3월 2일부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중앙동 치킨로드 SNS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민들의 방문을 유도하고 구도심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다. 행사는 계화림과 치킨로드 참여 매장인 연품닭, BBQ문화점, 삼남극장, 꽃피우닭, bhc 익산역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 등 총 8개 매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매장에서 촬영한 음식 사진이나 영수증, 영상 등을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 ‘#치킨로드’, ‘#다이로움’과 함께 게시하면 된다. 이후 네이버폼 신청서에 인적 사항과 SNS 게시물 캡처 이미지, 링크를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신청 방법은 익산시 누리집 ‘소상공인 지원사업’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선착순 500명에게는 익산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포인트 1만원이 지급된다. 포인트는 일주일 이내 지급되며 중복 수령은 불가능하다. 하나의 영수증으로 1회만 인증할 수 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운영사 비즈플레이와 협업해 지급 포인트 사용처를 중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초고령사회 대응과 인구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 '은퇴자 특화 복합도시' 조성 구상을 내놓았다. 조 예비후보는 26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웅포 골프장 관광단지 일원에 은퇴자 맞춤형 복합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약 10만 평 부지에 1천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단지는 고령층의 주거·의료·여가 수요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자족형 모델을 목표로 한다. 주거 유형은 고급형 실버타운과 분양 아파트, 단독주택 등으로 다양화해 선택권을 넓히고, 주거시설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단지에는 파크골프장 18홀과 헬스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체육시설을 배치하고, 인근 관광단지의 기존 36홀 골프장과도 연계해 여가 중심 생활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 접근성 확보를 위해 원광대학교병원과 협력 체계를 구축, 입주민 대상 정기 건강검진과 진료 연계를 추진한다. 또한 수도권 은퇴자 유입을 위해 서울시와 협약을 모색해 주택 처분과 지방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복지·체육·공공 편익시설은 국비 지원을 확보해 지방 재정 부담을 줄이고, 민간과 공공이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조
김제시가 새만금 신항만 및 내측 매립지 관할권 확보를 위해 법률·행정 전문가들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김제시는 26일 법률 및 행정 분야 전문가 6명을 초청해 ‘새만금 김제 연접 지구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에는 새만금경제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실무진이 동행해 주요 사업지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현장 방문은 대법원 소송과 중앙분쟁조정위원회(중분위)의 관할권 결정을 앞두고 추진됐다. 시는 실제 매립 현장과 핵심 인프라를 직접 확인하며 관할권 주장에 대한 법리적 대응 논리를 정교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농생명용지 4공구,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 현장, 국립해양도시과학관 부지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지난해 김제시 관할로 결정된 새만금 동서도로와 스마트 수변도시, 현재 중분위 심의가 진행 중인 신항만 건설 현장도 방문했다. 김제시는 새만금 신항만의 입지와 동서도로 연결성 등이 지방자치법상 관할권 판단 기준인 접근성과 행정 효율성 측면에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참석 전문가들 역시 현장 시찰을 통해 관련 쟁점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수 새만금경제국장은 “새만금 신항과 연접 매립지는 김제시 미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교향악축제 초청을 기념해 프리뷰 공연 형식의 정기연주회를 선보인다. 군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4월 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16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4월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 무대에 앞서 동일한 프로그램을 먼저 공개하는 프리뷰 공연이다. 군산시향의 교향악축제 초청은 2016년 이후 10년 만이다. 시는 단원들의 연주력과 음악적 완성도를 재확인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연주회는 모리스 라벨의 ‘라 발스’로 문을 연다. 이어 첼리스트 송영훈이 협연자로 나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창단 이후 처음 도전하는 차이콥스키 ‘만프레드 교향곡(Op.58)’이 연주된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티켓 예매는 4월 7일 오후 6시까지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현장 예매는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군산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서울 교향악축제 프로그램을 지역 무대에서 먼저 선보이는 의미 있는 공연”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군산시가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생활밀착형 체육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시는 2026년을 기점으로 체육을 단순 여가 활동을 넘어 시민 건강관리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삼고 체육진흥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는 그동안 서군산체육센터 개관을 비롯해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등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권 중심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현재는 월명종합경기장 내 월명국민체육센터를 2028년 준공 목표로 건립 중이며, 국립군산대학교 디지털스포츠센터 건립 협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종목 다변화와 시설 집적화에도 힘을 싣는다. 스포츠클라이밍 시설 보강,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등을 통해 증가하는 시민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체육대회 유치를 통한 경제 효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제·전국 규모 대회 14건을 개최해 약 5만6000명이 지역을 방문했고, 숙박·음식·관광 소비 확대로 약 197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2026년 국제·전국 대회 16개를 개최해 연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약 2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를 창출한
김제시가 봄철 산불 재난에 대비해 주민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지난 25일 금구면 일원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및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녹지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산불방지 인력이 참여했다. 훈련은 가상 산불 상황을 설정해 주불 진화, 방화선 구축, 주민 대피 등의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지휘본부 운영, 진화 인력 및 장비 투입, 초동 진화 대응 등 담당별 임무 숙달과 협업 체계 점검에 초점을 맞췄다. 김제시는 지난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주간·야간 근무조와 산불감시원 근무조를 운영 중이다.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홍보 등 예방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형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산림 인접 지역에서는 영농부산물 소각을 자제하고, 산불 발생 시 주민대피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농기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구조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김제소방서 현장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구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트랙터, 경운기 등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농기계 전원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장비 작동 원리를 이해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농기계는 끼임이나 전복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동력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구조 과정에서 전원 차단이 필수적이다. 특히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 이론과 함께 임대 농기계의 전원 차단 방법, 기본 작동 요령 등에 대한 실습이 병행됐다. 박창재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현장 활용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방대원들의 구조 역량 강화가 농업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김제시가 우리 전통 발효식품의 계승과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를 위해 전통장류 마스터 클래스반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개설된 이번 과정은 정원 15명 규모로 죽산면 장류체험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전통 장류의 제조 및 활용법을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다룬다. 강의는 한식 예술장인 지평선연미향 강은미 대표가 맡았다. 교육생들은 김제산 콩을 활용해 전통 발효식품의 기본 원리부터 실제 담금, 숙성, 활용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김제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농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높은 관심을 얻으며 모집 이틀 만에 접수가 마감됐다. 시는 지역 농산물을 기반으로 한 가공·저장 기술 역량을 높이고, 가정에서도 장류를 쉽게 만들어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제시는 전국 최대 규모의 논콩 재배면적 약 7200ha를 보유한 콩 주산지”라며 “생산을 넘어 가공과 유통을 아우르는 산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장류 교육이 김제 콩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