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매주 토요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확대 운영되는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상서면 내변산로 1840-5에 위치한 본소로 경운·정지 기종부터 관리기, 파종기, 퇴비살포기 등 총 46종 373대의 다양한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토요일 운영을 통해 평일에 농기계를 임대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화(☎ 063-580-3981~3)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임대 가능한 농기계 목록과 세부 사항은 부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https://buan.amlen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녕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토요일 확대 운영은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에 도움을 주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영농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관리자 기자
부안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공무원 대상 챗지피티(Chat GPT‧오픈에이아이가 개발한 대화 전문 인공지능 챗봇) 활용 교육을 완료해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행정 추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행정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부서별 희망 직원 총 15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챗지피티를 실제 업무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군정 발전 방향 기획을 비롯한 정책 수립, 행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 적극행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용 방안들이 제시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직원은 “챗지피티를 통해 복잡한 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거나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체화할 수 있어 실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실무 중심의 교육이 계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도구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활용 능력이 한층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하반기에도 다양한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공직사회도 디지털 전환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 국민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제도개선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적극행정 이행성과 및 체감도 등 17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기관장의 실천 의지를 바탕으로 적극 행정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제도를 활용했으며 우수공무원에 대한 성과 보상 체계를 강화하는 등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취임 이후 줄곧 강조해온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어 적극행정 이행 노력이 가장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군산시는 ▲정책 장터 <우리들의 군산> ▲어촌 소멸 위기 극복, 핫플뱃길 프로젝트 <어청도 낭만여행> ▲성산면 산곡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 ▲전통시장 배송 앱 서비스 ‘시장을 방으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작년에는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하는 절차를 체계화하여 10건 이상의 과제를
익산시는 26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2025년 1분기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육군 9585부대 3대대장 등을 비롯한 관련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국가정보원 전북지부의 안보 동영상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을 시청하며 최근 정세를 공유했다. 이어 육군 제9585부대 익산대대의 '2025년 상반기 주요 훈련 계획' 보고와 기관별 협조 사항 논의가 진행됐다. 정헌율 시장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도발과 국제 정세 악화는 지역 안보에도 큰 위협이 된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해 어떠한 위협에도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익산시 통합방위협의회는 통합방위법에 따라 적의 침투나 도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민·관·군·경이 참여해 국가방위요소를 통합하고 지휘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분기별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군산시 월명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쓰담쓰담, 월명동’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 캠페인은 “쓰레기는 쓰레기봉투에 담자”라는 불법투기 쓰레기 근절을 위한 청결 캠페인으로, 오는 4월 6일 개최되는 새만금 마라톤을 앞두고 참가자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대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됐다. 지난 25일 진행된 정화 활동에는 월명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통장협의회 등 월명동 자생단체와 주민 등 100명이 함께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월명동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 구역을 중심으로 가로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대학로, 해망로 등 월명동을 지나는 풀코스 구간 가로변 환경 정비도 함께 실시하였다. 김영효 월명동장은 “월명동은 군산의 으뜸 관광지로 관광객들이 처음 마주하는 군산의 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쓰레기 배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도록 ‘쓰담쓰담, 월명동’을 분기별로 추진하는 청결 캠페인으로 시행해 깨끗한 월명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부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4년 적극행정 추진 실적을 종합평가해 총 73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전북자치도에서는 군을 포함한 7개 시‧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군은 전북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적극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광역‧시‧군‧구 등 4개 평가군으로 나눠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세부지표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상위 30%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대통령‧국무총리‧행안부 장관 표창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4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은 공직자들의 능동적인 실천과 부안군민의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관리자 기자 |
군산시 서수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3일에 걸쳐 저장강박증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사랑 나눔 클린홈’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주거환경 개선책의 하나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가구는 복합 장애를 앓는 노인 단독가구로 청소를 하지 못해 집안이 쓰레기 더미로 뒤덮여 있었으며 마당에는 각종 폐기물이 가득 차 있어 전체적인 대청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지난 17일~19일까지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업무 공백으로 민원인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3일간 번갈아 가며 참여했다. 직원들은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폐기물 처리와 집안정리를 진행해 어르신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방역업체와 연계하여 쾌적한 집에서 지낼 수 있도록 청소 및 소독 작업도 병행하였다. 정리된 집을 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혼자 짐들을 치우기에는 너무 막막했는데 면사무소 직원들의 도움 으로 깨끗해진 집을 보니 시름을 덜게 되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문현순 서수면장 역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기쁨이 배가 되는 것 같다.”
익산시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농업의 주역으로 당당히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익산시는 ㈔한국여성농업인 익산시연합회가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2대·제13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익산시의회 소길영 산업건설위원장과 노미성 ㈔한국여성농업인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13대 임원진으로는 이연옥 회장, 김명숙 수석부회장, 박연옥 대외협력부회장, 김길순 정책부회장, 전미선 사업부회장, 권나현·박정자·최영숙 감사와 이명희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또한 각 지역의 대표로 △함열읍 김길순 △오산면 이지원 △황등면 최미경 △함라면 이순득·최인자 △웅포면 한근수 △망성면 이명희 △여산면 장미경 △춘포면 유선주 △팔봉동·삼성동(팔삼회) 박순천 등이 선출돼 2년간 함께 활동할 예정이다. 백남희 전임 회장은 "2년 동안 적극적으로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과 여러 기관의 도움 덕분에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연옥 회장님을 도와 여성농업인의 발전과 단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연옥 신임 회장은 "여성농업인이 농업과 농촌 발전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신 전임 회장님과
익산시가 '청년들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익산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희망도시 기본계획 연구용역은 '그레이트(GREAT) 익산, 위드(WITH) 청년'이란 비전 아래 청년정책의 중장기적 방향을 설정하고자 마련됐다. '청년이 중심인 청년 천국 익산'을 목표로 분야별 5개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정민 시의원을 비롯해 '익산시 청년희망도시 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정헌율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익산시 의회와 △청년 네트워크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상공회의소 등 청년·대학·경제계를 비롯한 각계각층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연구용역의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익산시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목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완성도 있는 용역을 위해 착수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반영할 계획이다. 연구용역은 6개월간 진행되며, 결과는 청년정책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
익산시의회 오임선 의원(어양동)은 "익산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익산시청 주차장에 국가유공자를 위한 우선주차구역이 최초로 설치됐다. 해당 조례는 지난 제264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통과되어 24년 9월 25일 시행됐으며, 익산시는 국가유공자의 공공기관 방문 시 예우와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조례를 적극 이행한 것이다. 익산시청을 비롯한 50면 이상 공공주차장에는 최소 1면 이상의 우선주차구역을 설치할 수 있으며, 노외주차장·부설주차장·다중이용시설에도 설치 권고가 가능하다. 현재 익산시에는 국가유공자 1,45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본청, 공영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 19개 공공시설 내 총 59면의 우선주차구역 설치 대상에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오임선 의원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일상 속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존경과 감사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밀착형 예우 정책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