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올해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아동기 예방 중심 보건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 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치카푸카 튼튼치아’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해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4개소 아동 438명에게 구강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등 필수 예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검진 결과 치과 진료가 필요한 아동에게는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개별 결과서도 안내했다. 미취학 아동은 간식 섭취 빈도가 높고 스스로 구강 관리를 하기 어려워 충치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다. 특히 6세 전후는 첫 영구치가 올라오는 중요한 성장 단계로, 이 시기에 올바른 칫솔질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평생의 치아 건강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정기적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익산시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해 아동기부터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 역시 충치 예방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중점 목표로 진행됐다. 시는 내년에도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2월 중 참여 신청을 받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어릴 때 형성된 구강관리 습관은 성인이 될 때까지 건강을 좌우하
익산시가 공정한 세정 확립을 위해 세금 체납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납세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뿐만 아니라 부동산·차량 압류, 공매,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명단공개 등 다양한 행정 제재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21~25일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군 합동 가택수색을 진행했다. 수색 과정에서 일부 체납자의 가족으로부터 8,000만 원 규모의 납세보증과 부동산 담보, 확약서를 확보했으며, 현장에서 차량을 압류해 1,800만 원의 체납세금을 직접 징수했다. 지난 상반기에도 고액·상습 체납자 사업장 및 가택수색을 실시해 납세보증 확보와 건설기계 공매 등을 통해 3,000만 원을 징수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산 추적과 강력한 현장 징수 활동을 이어가 고의 체납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의로 납세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는 공정한 세정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김제시 교월동 행정복지센터는 복지기동대(대장 최창인)가 지난 26일 생활 여건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가구는 오랜 기간 집 안팎에 생활용품과 잡동사니가 쌓이면서 위생 관리가 쉽지 않은 상황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기동대원들은 실내 곳곳에 방치된 물품을 종류별로 정리정돈하는 한편, 마당에 무성하게 자란 수풀과 폐기물을 제거하며 대대적인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행정복지센터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향후 연계 가능한 복지서비스와 지원 방안에 대해 세심한 상담을 이어갔다. 최창인 복지기동대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윤 교월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편취급국과 부량중앙교회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부량면 의용소방대원과 부량면행정복지센터 직원이 함께 참여해 생활환경 정비에 적극 힘을 모았다. 참여자들은 도로변 및 주요 통행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생활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특히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지역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적인 환경 봉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면은 앞으로도 청결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지역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이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부량면 사회단체와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찾아가는 디지털·AI 헬스케어 체험교실’이 6개월간의 운영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고 27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40차시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읍·면 지역 마을회관과 보건지소, 진료소 등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고령 인구 비중이 높은 김제시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교육 접근성이 낮았던 점을 고려해 강사와 장비가 직접 이동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총 56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교육은 단순 이론 전달이 아닌 1인 1기기 실습 중심의 체험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키오스크 사용법, AI 눈건강 자가진단, VR 기기 체험, 스마트폰과 연동한 건강데이터 관리 등 어르신들의 흥미와 실제 생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특히 ‘건강’이라는 친숙한 주제를 디지털 기술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점이 노년층의 참여도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교육부 평생학습집중진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KTCS 디지털배움터 사업단이 전문강사와 헬스케어 장
부안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하며 현장 중심 규제혁신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 25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부안군은 해양수산과 김태옥 주무관이 ‘새꼬막 채취 조업시간 제한은 없애고, 어업인 소득은 높이고!’를 주제로 발표해 전국 10개 지자체와의 경쟁 끝에 장관상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부안군의 규제혁신 사례는 「부안군 관리선 정수 및 규모와 사용기준 등에 관한 조례」 제6조가 규정한 ‘양식장 형망선의 일몰 후 사용 금지’ 조항이 새꼬막 생산 시기(11~5월) 현장 현실과 맞지 않아 생산성 저하와 어업인 소득 감소를 초래했던 문제를 해결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곰소만 일대는 전국적으로도 새꼬막 생산이 집중되는 주요 양식장으로, 조수간만의 차에 따라 야간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번 조례 개선으로 24시간 상시 조업체계가 가능해지면서 생산량 증가와 함께 어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상위법 개정 이후 발생한 그림자 규제를 스스로 발굴해 개선한 모델이라는 점에서 타 지자체의 자치법규 정비 방향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이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2025년 노인역량 활용 선도모델 사업’**을 통해 올해 1억 3천만 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해당 사업을 연속 수행하며 80개 이상의 노인일자리를 창출, 지역 내 고령층의 사회참여 확대와 고용 기반 확충에 기여했다. 이 사업은 60세 이상 고령자를 5개월 이상 고용하는 기업·단체를 지원하는 국가사업으로, 부안군은 최근 3년간 약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군 재정 보강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공급에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올해 확보한 예산을 활용해 노인들의 경력과 역량을 적극 활용한 일자리를 확대하고, 지역 내 산업·서비스 분야와 연계해 고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 확충의 선순환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고령화 시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노인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안군은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산)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제11회 2025 올해의 SNS 대상에서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으며 군은 지자체 SNS의 모범 운영사례로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안군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부안여행(@buan_tour)’을 통해 감성적 사진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고 부안마실축제, 부안관광택시, 변산비치펍 등 현장 중심의 홍보를 적극 추진해 왔다. 특히 부안의 붉은 노을, 바다, 샤스타테이지 꽃길 등 계절별 정기 콘텐츠, 관광택시 후기 이벤트, 워케이션 프로그램 등 참여형 홍보전략과 적극행정 추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부안=감성 여행지’라는 지역 브랜드를 확립하고 공공기관 SNS의 새로운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SNS는 행정과 군민, 관광객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부안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며 부안관광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26일, 복지기동대가 관내 취약계층 노인 가구 28세대를 대상으로 난방텐트 설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난방텐트와 플리스 매트를 구입해 각 가정에 직접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난방텐트는 외풍을 차단하고 실내 온기를 유지하는 효과로 난방비 절감과 체감 온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또, 복지기동대는 지난 5월부터 5개월간 약 4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등 교체 봉사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 왔다. 윤우상 백산면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힘을 모아 주신 복지기동대원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25일, 용지면에서 두산전자와 함께하는 보일러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김제 지평선 산단에 들어선 ㈜두산전자 김제공장(공장장 김재형)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뤄졌으며 7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재)바보의나눔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두산전자의 사회공헌활동 “안전해 DOO!”는 백산면 3가구, 용지면 3가구를 대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일러 교체했다. 남궁행원 센터장은 “두산전자 김제공장의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활동 연계를 지속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재형 공장장은 “올해 겨울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다고 하는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더 따뜻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등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