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를 요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 대책위원회를 찾아 면담을 진행했다. 부안군은 권 군수가 지난 13일 군청 앞에서 집회 중인 초고압 송전철탑 백지화 부안군 대책위원회 천막을 방문해 약 1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부안군 관계 공무원들과 대책위 공동위원장, 범군민위원회 관계자,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면담 초반 일부 현안을 둘러싸고 분위기가 다소 격앙되기도 했으나, 상호 입장을 설명하고 경청하는 과정을 거쳐 대화는 원만히 마무리됐다. 면담에서는 전력망 재편 방안과 지역 에너지 정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부안군과 대책위는 해상풍력 발전 전력의 지역 내 소비 확대와 RE100 산업단지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군수는 대책위가 제안한 전력망 재편 방안에 대해 “제안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타당성이 확인되면 공론화 기구를 통해 함께 논의하자”고 밝혔다. 이어 “송전철탑 설치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주민 피해가 예상되는 구간은 지중화를 원칙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용석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부안 유치 범군민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과거 논쟁보
부안군이 설 명절 연휴를 맞아 생활폐기물 관리 강화를 위한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부안군은 귀성객과 관광객, 군민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설 명절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 기간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 방치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처리하고, 명절 휴일에도 운전원과 환경관리원으로 구성된 기동처리반을 운영했다. 주요 시가지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11일에는 군청 관·과·소와 읍·면이 합동으로 설 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안상설시장과 석정로 일원을 찾아 환경관리원들과 함께 생활폐기물 수거와 가로 청소에 참여했다. 부안군은 올해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품 수거 확대를 추진하고, 민·관 협력 기반의 자율적 환경 정비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수 읍·면과 마을에는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명절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 행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군산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민 참여형 감시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군산시는 19일 ‘불법광고물 시민감시단’을 구성하고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2일 위촉식을 열고 시민감시단원 17명에게 위촉장과 감시단증을 수여했다. 위촉식 이후 광고물 표시 기준, 불법 광고물 정비 절차, 철거 시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직무 교육도 진행됐다. 감시단은 앞으로 군산시 전역에서 불법 현수막과 벽보 모니터링, 음란성·사행성 전단지 정비, 올바른 광고 문화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 등 행정 단속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간대의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산시는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행정 인력이 미처 관리하지 못했던 이면도로와 주택가 밀집 지역까지 감시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 체계를 통해 불법 광고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광
군산문화관광재단이 지역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프로그램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운영을 맡을 전문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 재단은 19일 2026년도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교육 품질 제고를 위해 주강사와 코디네이터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집 인원은 호른 파트 주강사 1명과 코디네이터 1명이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산은 2025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주강사는 정기 교육과 캠프, 연주회 등 프로그램 운영과 파트별 음악교육, 단원 지도를 담당한다. 코디네이터는 교육 일정 관리, 참여자 및 강사진 운영 지원, 행정 업무, 학부모 및 관계자 소통 등 사업 전반을 맡는다. 근무 기간은 주강사가 2026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 코디네이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군산시민예술촌에서 매주 화·목요일 진행된다. 접수는 2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지원 자격과 근무 조건 등 세부 사항은 군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군산시가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인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산시는 대한육상연맹, 전북특별자치도육상연맹, 군산시육상연맹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지난 6일 실무협의를 열고 대회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안전관리와 교통 대책, 행사 운영 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어 12일에는 김영민 부시장 주재로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는 국·소장과 관·과·소장, 읍·면·동장 등 약 50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계획을 논의하고 협조 사항을 확인했다. 김영민 부시장은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며 “참가자 안전은 물론 교통, 숙박, 위생, 관광 등 연계 분야까지 체계적으로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는 오는 4월 5일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 대회는 국내외 엘리트 부문과 마스터즈 풀코스, 하프, 10㎞, 5㎞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마스터즈 부문은 지난 1월 선착순 1만 명 모집이 이틀 만에 마감됐으며, 추가 증원 접수 역시 당일 마감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참가 열기에 힘입어 대회 운영 준비와 시민 불편 최소화 대
군산시가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기 정착 농가를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며 농촌 활성화에 나선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6년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위해 농업창업 자금 지원, 주거 기반 조성, 교육·현장실습을 연계한 종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단순 유치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정책 목표로 설정했다. 시는 2월 중 상반기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월부터 귀농귀촌 교육과 신규농업인 현장실습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교육은 농업 기초기술과 선배 귀농인의 사례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어지는 현장실습 과정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선배 농업인(멘토)과 신규 농업인(멘티)을 매칭해 영농 기술과 현장 적응 노하우를 전수한다. 귀농인 주거기반 조성사업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방문 접수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김선주 농촌지원과장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창업, 주거, 교육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있다”며 “주민 간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산시는 향후 귀농귀촌 수요 변화에 맞춘
익산시가 고물가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서비스로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익산시는 오는 27일까지 외식업과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익산 지역에는 35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운영 중이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 경쟁력뿐 아니라 위생·청결, 친절도 등 종합 평가를 거쳐 정부와 지자체가 공인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이며, 프랜차이즈 가맹점과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는 제외된다. 평가는 업소의 대표 메뉴를 기준으로 진행된다. 지정 업소에는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지원이 제공된다. 인증 표찰 부착과 함께 희망 물품 구입 지원,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소비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도 마련됐다. 착한가격업소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익산다이로움’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의 10%가 정책지원금으로 추가 적립된다. 시는 이를 통해 소비자 혜택과 업소 매출 증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익산시 소상공인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현지 실사와 평가를
익산시가 생활쓰레기 배출 환경 개선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확충에 나선다. 익산시는 올해 거점배출시설 11개소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3월 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설치 희망 지역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거점배출시설은 생활쓰레기와 플라스틱, 종이류 등 재활용품을 품목별로 구분해 배출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상설 공간이다. 지붕 시설을 갖춰 비·눈 등 기상 영향으로 인한 악취 발생을 줄이고, CCTV를 설치해 무단투기를 억제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익산시는 지난 6년간 무단투기 사각지대 해소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총 51개소의 거점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해 왔다. 시설 도입 이후 주민들의 분리배출 편의가 높아지고, 상습 민원 지역의 환경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는 신청 지역의 입지 적합성, 이용 편의성, 주민 관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거점배출시설은 단순한 쓰레기 배출 공간이 아니라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와 자원순환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설 설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익
익산시가 벼 재배 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익산시는 올해 7억5000만 원을 투입해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이날부터 3월 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의 50%를 교환권 형태로 지원하고, 나머지 5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되며,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농업인은 흰잎마름병, 도열병, 줄무늬잎마름병 등 주요 병해와 벼물바구미, 애멸구 등 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가격과 효과를 고려해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최근 기후 변화로 돌발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육묘 단계부터 본답 초기까지 선제적 방제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육묘상자처리제는 1회 처리만으로도 병해충 예방 효과가 커 노동력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병해충 예방은 고품질 쌀 생산의 출발점”이라며 “농가에서는 기한 내 신청해 적기에 방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26억 원을 투입해 11만4279㏊ 규모의 벼 재배면적에 육묘상
익산시가 귀금속 전문 제조기업 ㈜스태리그룹을 유치하며 지역 보석·주얼리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19일 ㈜스태리그룹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스태리그룹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7072㎡ 부지에 102억 원을 투자하고, 8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스태리그룹은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펜던트 등 순금 주얼리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이다. 서울 종로구에서 주얼리 제조업을 이어왔으며, 제조기술 특허 12건을 기반으로 기계화·자동화 공정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사는 미국 코스트코 계열인 코스트코 캐나다·재팬·코리아 등에 제품을 납품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익산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술개발, 디자인, 자동화 생산, 글로벌 유통으로 이어지는 주얼리 산업의 전주기 밸류체인 집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 기술 기반 제조 역량을 확충해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투자 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한 행정·재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기술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