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며 학습 공동체 중심의 교육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개인 역량 향상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 방향이 맞춰지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2026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와 우수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 공동체 형성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총 3,33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동아리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활동을 넘어 재능기부와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동아리 부문에서는 캘리그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체험과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글꽃캘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김제 민화회’ 등 8개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기반 학습 활동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농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과 사회참여를 유도한 성악 기반 프로그램 ‘일단모힘’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요리 프로그램 등 생활 밀착형 교육 콘텐츠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군산시가 기후변화에 따른 병해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방제 정책을 전면 확대하며 농업 구조 전환에 나섰다. 기존 일부 지역에 한정됐던 방제 방식을 시 전역으로 확장한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다. 시는 벼 재배 전 면적을 대상으로 ‘환경친화형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약 41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약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피해를 줄이고 친환경 농업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최근 군산 지역에서는 고온과 집중호우 영향으로 벼멸구, 이화명나방, 깨씨무늬병 등 병해충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천적 보호와 토양·수질 오염 저감까지 고려한 친환경 방제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기존 친환경 재배단지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1만1,800여 헥타르에 이르는 전 농지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정책 적용 범위를 대폭 넓혔다. 이는 농업 생산 안정성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풀이된다. 사업은 읍면동별 방제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지역별 선호 약제를 반영해 적격 심사를 거쳐 최종 약제를 선정하고, 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실제 방제는 병
김제시가 시민 참여형 건강관리 모델을 전면에 내세운 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보건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단순한 건강 홍보를 넘어, 개인의 생활습관 변화와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 구축까지 염두에 둔 입체적 접근이다. 시는 오는 4월 3일 실내체육관 주차장 일대에서 ‘제3회 건강체험마당’을 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제54회 보건의날을 계기로 마련됐으며, ‘일상 속 건강 실천’이라는 정책 목표를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의 핵심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체험이다. 인공지능 기반 보행 분석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걸음걸이와 자세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생활 속 교정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인지훈련 로봇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한 치매 예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뇌파·맥파 측정 장비를 통한 스트레스 분석까지 더해지며 정신과 신체를 아우르는 통합 진단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문성 역시 이번 행사의 주요 축이다. 지역 대학과 의료단체, 직능단체가 대거 참여해 현장 중심 상담과 체험을 제공한다. 우석대 한의학과, 군산간호대학
익산시 팔봉동에서 자영업자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팔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지역 음식점 ‘불난집’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자영업자와 기업이 참여하는 민간 중심 복지 모델이다. ‘불난집’은 주꾸미볶음과 칼국수 메뉴로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진 음식점으로, 이번 참여를 통해 정기기부에 동참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팔봉동은 착한가게 참여 업소를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금된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진성섭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문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 지역에서 민간의 자발적 나눔이 고령층 돌봄을 보완하는 생활형 복지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교류까지 이어지며 지역 공동체 기반 복지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지난 26일 성암노인복지센터에서 요촌동 중식당 ‘중국성’ 대표 황인규 씨와 함께 어르신 대상 ‘짜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짜장면과 탕수육이 제공되며 따뜻한 식사와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나눔은 일회성 봉사가 아닌 지속적 후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황 대표는 2024년 성암노인복지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월 두 차례씩 약 40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지원하며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인 건강 문제로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도 어르신들의 안부를 챙기며 관계를 유지했고, 이후 후원을 재개해 현재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점은 지역사회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같은 민간 중심 나눔은 공공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식사 제공이라는 기본적 지원에 더해 정서적 유대 형성과 사회적 고립 완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평가다. 김제시는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확대해 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종사자 관리’가 부각되고 있다. 김제시가 돌봄 인력의 정서 안정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기반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노인복지센터는 27일 임실 일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과 마음 사이, 봄이 온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약 75명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종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되는 돌봄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임실 119안전체험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이 진행되며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는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붕어섬 일대에서 진행된 산책과 휴식 프로그램은 자연 환경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종사자 간
부안군 행안면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돌봄 체계가 현장에서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행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과 한부모·조손가정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희망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에게 작은 기쁨과 함께 지역사회의 응원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전달된 꾸러미에는 아동·청소년의 선호를 반영한 간식과 문화상품권이 포함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단순 물품 지원을 넘어 정서적 교류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사업을 격려하며 지역 복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역할이 기대된다. 행안면은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생활 지원과 정서적 지지를 결합한 지역 중심 복지 모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익산시 동산동에서 지역 기업의 자발적인 나눔 참여가 이어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간 협력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동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마루건설을 방문해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마루건설은 도장과 방수, 차선공사 등을 수행하는 지역 건설업체로, 이번 착한가게 가입을 통해 정기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는 평가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나눔 프로그램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복지 협력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동산동은 이번 참여를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후원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된다. 이웃 돌봄 활동을 비롯해 밑반찬 지원, 어르신 생활 지원, 아동 지원 사업 등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에 쓰일 예정이다. 장승빈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명경 동산동장은 “지역 기업의 참여가 큰 힘이 되고 있다”며 “후원금은 꼭 필요한
부활절을 맞아 익산 지역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27일 이리신광교회가 백미 10㎏ 700포(약 2,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될 예정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식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나눔은 종교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민간 참여형 복지 활동으로 평가된다. 이리신광교회는 매년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속적인 물품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도 강화하고 있다. 권오국 담임목사는 “부활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교인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재용 익산시 부시장은 “매년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지역 복지 안전망을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펜뉴
김제시가 대형 봄 축제를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에 행정과 시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축제 경쟁력이 콘텐츠뿐 아니라 도시의 청결도에 좌우된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 환경 관리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7일 ‘3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시민운동장 일대를 비롯한 주요 도심 구역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월 초 열리는 ‘꽃빛드리 축제’를 대비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사회단체와 시민단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축제장과 주요 간선도로,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지며 도시 전반의 환경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지역 이미지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축제 기간 동안 외부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깨끗한 도시 환경이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일상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행사 전 집중 정비를 병행해 도시 청결도를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