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코스 안전과 환경 정비가 본격화되고 있다. 참가자 증가와 코스 변경에 따른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지면서 현장 중심의 사전 정비 작업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군산시는 오는 4월 5일 열리는 ‘2026 군산새만금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생활쓰레기 수거대행업체 ㈜서해환경이 마라톤 코스 전반에 대한 환경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일부 구간이 변경되면서 자동차도로가 포함됐다. 특히 금강하구둑 사거리에서 최호장군 교차로에 이르는 구간은 차량 통행량이 많고 주행 속도가 높은 지역으로, 노면 상태가 경기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핵심 구간으로 꼽힌다. 이 구간은 평소에도 작업 난도가 높은 곳으로, 일반적인 청소 작업이 쉽지 않은 환경이다. 이에 따라 서해환경은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도로변 모래와 각종 이물질 제거, 가드레일 주변 정비, 인근 쓰레기 수거 등을 진행했다. 특히 선수들의 부상을 유발할 수 있는 작은 파편까지 제거하는 등 세밀한 정비가 이뤄졌다. 단순 청결 유지 차원을 넘어 경기 안전 확보에 초점을 맞춘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정비는 참가자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
군산시가 지역 출신 대학생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 지원에 나선다. 또래와 가까운 선배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상담이 특징이다. 군산시는 중·고등학생의 학습 역량과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한 ‘청소년 인생등대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멘토와 멘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군산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멘토로 참여해 후배들에게 진학 경험과 학습 방법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입시 정보 전달 중심에서 벗어나 정서적 지지와 동기 부여까지 아우르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규모는 멘토 30명과 멘티 60명으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발된 참여자는 1대1로 매칭돼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학습 전략과 시험 대비 방법, 대학 생활 안내, 진로 설계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특히 멘토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학습 습관 형성과 동기 부여 측면에서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청소년들이 보다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
군산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 인력을 투입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린다. 단순 점검을 넘어 실질적인 개선까지 이어지는 ‘현장 중심 안전관리’가 핵심이다. 군산시는 26일 노동안전지킴이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인력은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설안전기술사 자격을 갖추고 30년 이상의 산업현장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2명으로,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들은 2인 1조로 구성돼 주 1~2회 군산시 발주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점검 활동을 수행한다. 필요할 경우 민간사업장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해 지역 전반의 산업안전 수준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점검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을 권고하고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이다. 반면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특별감독을 요청하는 등 강도 높은 대응이 이뤄진다. 군산시는 이번 운영에 앞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간담회와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현장 점검 방법과 주요 점검 항목, 운영 방향 등을 공유하며 실효성 있는 점검 체계를 구
군산시가 벚꽃 시즌을 맞아 야간 관광 활성화를 겨냥한 ‘은파호수공원 벚꽃야시장’을 연다. 단순한 계절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지역 경제와 관광 수요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군산시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16일간 은파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2026 은파호수공원 벚꽃야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가 주도해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은파호수공원 일대는 야간에도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체험, 먹거리 구성을 강화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공연은 4월 3일부터 12일까지 금·토·일 저녁 시간대에 집중 운영된다. 브라스밴드와 색소폰 연주, 노래와 댄스,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총 23회 펼쳐질 예정이다. 봄밤 벚꽃과 어우러진 공연 연출이 관람객 유입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먹거리 부스는 행사 전 기간 운영되며, 분식과 파스타, 김밥, 음료, 주류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여기에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벚꽃마켓’도 함께 열려 판매와 체험이 결
군산시가 새만금 수산식품단지를 대폭 확장하며 수산식품 산업의 수출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지 규모를 두 배로 늘리는 이번 계획은 단순한 산업단지 확장을 넘어, 지역 수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 수출가공 종합단지의 면적을 기존 4만 평에서 8만 평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근 수산식품 기업들의 입주 수요가 증가하고, 육상 김 양식 기술 등 미래 식품산업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확장 필요성이 제기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추가 확보된 4만 평 부지는 군산시가 직접 운영과 입주 관리를 맡게 된다. 이는 단지 운영의 자율성을 높여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산업단지 운영권을 확보해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로도 주목된다. 현재 단지에는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를 비롯해 해수 인·배수 시설, 공공지원시설 등이 구축되고 있으며, 민간 수산식품 기업들의 입주 공사도 단계적으로 진행 중이다. 마른 김 가공공장과 고차 가공업체 유치도 병행되면서 산업 집적화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번 확장은 과거 축소됐던 사업 규모를 다시 회
김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위원회를 통해 여성 취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다시 다듬었다.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실질적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김제시가족센터와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새일센터의 사업 계획 수립과 운영 방향을 심의하고, 지역사회 협력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 실적을 분석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단순 취업 알선을 넘어 교육과 고용을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위원들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는 취업률 제고뿐 아니라 취업 이후 고용 유지까지 고려한 정책 설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김제시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소양교육에서 ‘지속 가능한 봉사’의 방향성을 다시 짚었다. 단순한 활동 확대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개인의 내적 동기를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우수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이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진행됐다. 강연은 봉사의 성과보다 실천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단절된 관계의 회복’을 제시한 점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자원봉사가 단순한 도움을 넘어 관계를 복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봉사자 자신의 행복과 만족 역시 지속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봉사활동을 일회성 참여가 아닌 삶의 일부로 인식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한 참석자는 “나의 즐거움이 나눔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김제시가 청년 창업기업의 생존력과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창업공간 개선 지원에 나선다.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지역에 머무르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읽힌다. 김제시는 ‘2026년 청춘 스페이스-업 프로젝트’ 참여자를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창업 부스터-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노후화된 창업 공간을 개선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18~39세 청년 (예비)창업 기업이다. 예비 창업자는 협약 체결 전까지 사업자등록을 마쳐야 하며, 타지역 거주자도 선정 통보 후 1개월 내 김제로 전입이 가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사업에 선정되면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된다. 점포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과 옥외 간판 설치, 보안 기능 강화, 결제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영업 환경 개선 항목이 포함된다. 창업 아이템과 업종 특성에 맞춘 공간 개선을 통해 사업 효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지역 청년 창업은 초기 자금뿐 아니라 열악한 공간 환경이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특히 소규모 창업의 경우 공간 개선 비용이 부담
김제시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으며 경쟁력 있는 산업도시로서 입지를 다졌다.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들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계획 수립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 ▲중소기업 제품 구매 실적 ▲중소기업 육성 시책 참여도 ▲기관장 관심도 등 17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김제시는 기업 애로 해소와 맞춤형 지원 정책, 투자유치 성과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기관 표창과 함께 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는 그동안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을 배치한 ‘부서별 기업전담제’를 운영하고, 외국인 인력 유입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수출지원사업과 기숙사 임차료 지원,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기업 환경 개선에 주력했다. 투자유치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지평선산단의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연장 지정을 이끌어내 기업 경영 안정 기반을 강화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기회발전특구 수요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과
군산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업단지 기업들이 지역 교육과 미래 세대 지원에 참여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모습이다. 사단법인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25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협의회 정기총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회원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2024년부터 지역 학생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해오고 있다. 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식으로 인재 육성에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장학금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을 통해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 지원사업과 장학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단은 지난 2005년 설립 이후 지역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오며 군산시 교육 발전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산업단지 기업의 장학사업 참여는 지역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다시 지역 산업으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 경제의 주체인 기업이 교육 분야까지 참여하면서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군산국가산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