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기록을 통해 새해의 의미를 나누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익산시민역사기록관에서 ‘복(福)작(作)복작 기록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해다짐 엽서쓰기와 우리가족 소원 쓰기, 전통놀이 체험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새해다짐 엽서쓰기는 개인의 다짐을 엽서에 적어 기록우체통에 넣으면 추석 무렵 다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참여형 기록 프로그램이다. 우리가족 소원 쓰기는 가족의 소망을 기록해 소원보드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방문객들이 서로의 바람을 응원하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기록관 앞에서는 대형 윷놀이와 고리던지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마당이 운영돼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오는 22일까지 지붕층을 특별 전면 개방한다. 이 공간은 1930년대 건축양식인 목조 트러스 구조와 맨사드형 지붕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으며, 영화 ‘동주’ 촬영지로 알려져 있다. 지붕층에는 윤동주의 삶과 시를 직접 쓰고 체험할 수 있는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에 나섰다. 익산시는 이달 2일부터 10일까지 전통시장과 식품접객업소 등 4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점검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 명예감시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를 앞두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 품목은 제수용으로 수요가 많은 과일과 채소, 생선, 육류 등이다.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 표시 여부를 비롯해 표시 방법 위반, 국산과 수입산 혼합 판매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하고, 고의적인 원산지 거짓 표시나 중대한 위반 행위가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농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며 “상인들의 자발적인 원산지 표시 이행을 통해 공정한 유통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익산시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자동차 구매 지원에 나선다. 익산시는 오는 9일부터 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조금은 차량 1대당 3450만원으로, 올해 총 50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5대는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 택시 등에 우선 배정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익산시에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법인, 단체다. 개인과 법인, 단체 모두 1대씩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친환경 수소차 판매사를 방문해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 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판매사가 무공해차량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 절차를 대행한다. 시는 차량 출고와 등록 순서에 따라 보조 대상자를 선정하고,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 익산시는 수소차 이용 편의성 제고와 수소버스 활성화를 위해 2공단과 익산목천, 익산송학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보조금 지원이 시민들의 친환경 차량 선택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민선8기가 시민과의 약속을 숫자로 증명하고 있다. 공약은 계획에 머무르지 않고, 행정의 우선순위로 관리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는 6일 민선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94.3%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된 공약은 7대 분야 87개 사업으로, 지난달 말 기준 대부분의 사업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거나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공약을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체계적인 관리와 정기 점검을 이어왔다. 부서별 추진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지연 우려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분석해 보완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이행률을 끌어올렸다. 눈에 띄는 점은 공약 이행 과정에 시민 참여를 제도화했다는 점이다. 익산시는 매년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해 공약 추진 전반을 시민의 눈으로 점검받고 있다. 행정 내부 평가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공약의 타당성과 이행 상황을 검증하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이를 통해 공약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 역시 강화됐다는 평가다. 이 같은 노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 정주 여건 개선 등 시민의 일상과 맞닿은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공약이 정책 성과로 연결되
설 명절을 앞두고 익산시가 시민의 지갑 부담을 덜고 명절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민생 안정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지역 소비를 살리고 일상의 불편을 줄이겠다는 ‘생활 밀착형 행정’이 이번 대책의 핵심이다. 익산시는 6일 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사랑상품권 혜택 확대, 전통시장 활성화, 교통·의료 공백 해소를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고물가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에 방점을 찍었다는 설명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이다. 시는 2월 한 달 동안 개인별 충전 한도를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최대 10만 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명절 성수품 구매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명절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한 지원도 이어진다. 온라인 쇼핑몰 ‘익산몰’에서 설 기획전을 운영하고, 로컬푸드 어양점에서는 설맞이 할인 행사를 열어 지역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에는 소비자 발길을 끌어들이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오는 1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이로움으로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1만 원 포인트가 지급된
설 명절을 앞두고 김제시 요촌동에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김제시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정기탁금 후원이 이어지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제 사회적협동조합 보담(센터장 박홍수)은 요촌동 장애인을 돕기 위해 지정기탁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지역에서 사회적 돌봄과 연대를 실천해 온 보담은 이번 기부를 통해 명절을 앞둔 장애인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보탰다. 또 김제시민안마원(대표 배민성)도 직원과 이용 고객들이 1년 동안 돼지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기탁했다. 매년 이어지고 있는 이 나눔은 올해 총 145만1700원에 달했다. 일상의 작은 실천이 모여 만든 성금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요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비로 지정돼, 요촌동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영애 요촌동장은 “지역의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과 책임을 다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요촌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민
김제시가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하나의 체계로 엮는 지역 통합돌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6일 의료·요양·돌봄·주거·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 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6년 통합돌봄법 전면 시행을 앞둔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김제시가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의 안정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위촉된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해 2025년 시범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법 시행 이후 본격화될 통합돌봄 체계의 세부 실행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오는 3월 27일 의료·돌봄 통합지원 관련 법률 시행을 앞두고, 김제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추진체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의료와 요양, 복지와 주거 서비스가 분절되지 않고 연계되도록 해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의에서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과제 점검과 함께 보건의료기관, 복지기관, 공공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업을 강화하는 실행 중심의 협력 모델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단순한 서비스 확대를 넘어 돌봄이 필요한 대상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필요한 자원을 적시에 연결하는 ‘원스톱 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방안
김제시가 관내에 취업한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돕는 ‘취업청년 정착수당’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취업 이후에도 생활비 부담과 미래 불안으로 지역을 떠나는 청년이 적지 않은 현실에서, 장기근속과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김제시는 ‘2026년 취업청년 정착수당’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김제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안정적인 근무와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시 자체 정책으로, 현재 190명의 청년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신규 참여자 50명을 추가 선발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제시에 거주하며 관내 중소·중견 제조기업(상시근로자 5인 이상)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18~39세 청년이다. 주 36시간 이상 근무해야 하며, 가구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청년에게는 1인당 최대 5년간 총 180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 방식은 단계별로 나뉜다. 약정 후 2년까지는 분기별로 90만원, 2년 초과 4년까지는 반기별 180만원을 지급하고, 5년차 경과 시에는 360만원을 일시 지급해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김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준비한
김제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선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제시는 6일 시청에서 신규사업 2차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40개 사업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현서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해 10월 1차 발굴 보고회에 이은 두 번째 점검 자리로, 2027년 정부 재정지출 증가율이 5%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자체 간 예산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발굴된 사업은 국비 규모만 1조5528억원에 이른다. 새만금 수변도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450억원)을 비롯해 새만금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91억원), 국립청소년바이오생명센터 천문대 조성(50억원), 김제 공설추모공원 조성(32억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30억원), 국도 21호선 백구~공덕~대야 구간 확장(2976억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김제시는 각 사업별 정책 논리를 보강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사전 협의와 설득에 주력해 실질적인 국가예산 반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앙부처 예산안 편성이 본격화되는 3월 이전까지 추가 사업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2년째 장기화되고 있는 김제 지평선산단 폐기물매립장 설치 논란과 관련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현안을 점검했다. 대법원에 계류 중인 행정소송 상고심을 앞두고 도 차원의 책임 있는 대응을 약속한 것이다. 김 지사는 지난 30일 김제시를 방문해 김제폐기물매립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도청 집무시설에서 면담을 갖고 상고심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앞서 열린 도정설명회에서 주민대책위가 요청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법원 상고심은 여론이나 집회로 결론이 달라지는 재판이 아니라 법리로 판단받는 과정”이라며 “전북도와 변호인단이 책임지고 대응할 테니 주민들은 생업에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상고한 당사자로서, 재판 결과를 바로잡기 위해 도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고이유서 작성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변호인이 초안을 마련하면 제출 전 주민대책위에 공유해 의견을 듣겠다”며 “필요하면 추가 서면 제출을 통해 논리를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대책위는 도청 실무진과의 직접 소통 창구 마련을 요청했다. 강오석 공동대책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