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장애인과 재활 환자를 위한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전주시는 25일 오는 3월 사업부지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6월 착공에 들어가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와 권역재활병원 공모 선정 이후 치료 연속성 강화를 위해 두 시설을 통합 설치·운영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는 기존 560억 원에서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764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말 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국비 98억 원을 추가 확보해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권역 재활병원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 연면적 1만71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병원에는 150병상 입원 병동과 20병상 규모 낮병동, 재활 전문 외래진료 기능이 들어선다. 전주시는 재활병원을 통해 입원 치료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사회복귀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권역 재활병원 건립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요구가 반영된 사업”이라며 “장애인과 재활 환자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
전주시가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전주시는 25일 시청 별관 강당에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147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권친화적 행정 실현과 조직 내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AI 기술이 행정 전반에 확대 적용되는 상황을 반영해 기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강의는 정보인권연구소 장여경 강사가 맡아 조직 내 관리자이자 선임자로서 간부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사례 중심 교육 방식으로 현장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한 간부 공무원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인권 감수성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범기 시장은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 공무원부터 인권 존중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포용적이고 함께 존중하는 행정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는 앞으로도 공직사회 인권감수성 향상과 인권친화적 행정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시가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 강화를 위해 ‘2026 전주시 SNS 시민홍보단’을 출범했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시민홍보단 발대식을 열고 단원 9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오는 12월까지 전주의 정책과 공간, 문화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홍보단은 영상, 사진, 일러스트, 어반스케치 등 각 분야에서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시민들로 구성됐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이 처음으로 참여해 전주 관련 콘텐츠를 해외 SNS 이용자들에게도 소개할 계획이다. 단원들은 매달 정책, 공간, 문화 등 테마에 맞춰 현장을 취재하고,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와 매력을 발굴해 개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전주시는 시민홍보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원고료 지급과 함께 주요 행사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시민이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는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홍보단의 창의적인 활동을 통해 전주의 다양한 매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2026년 핵심 전략으로 인공지능(AI), 가상융합, 미디어테크 등 3대 미래기술 기반 산업 생태계 육성을 제시했다. 허전 원장은 25일 신년브리핑을 통해 “기술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성장 기반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분야별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진흥원은 우선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전주와 전북 지역이 농생명, 제조, 바이오 등 특화산업이 밀집한 점을 기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사업인 인공지능 신뢰성 혁신 실증사업 참여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에 AI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위험도와 안전성 분석, 컨설팅, 검·인증 지원 등을 포함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업 수요 발굴부터 신뢰성 분석, 시험·심사, 진단·컨설팅까지 전주기 지원 구조가 마련된다. 전문 인력 양성도 병행된다. 진흥원은 지역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사업을 인공지능 중심 교육 과정으로 재편하고, 개발 인력과 재직자 대상 실무 교육을 강화한다. 가상융합 산업 분야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운영사업’ 전북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핵심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진흥원은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기
전주시가 2026년 도서관·평생학습 정책 비전으로 ‘시민과 지역의 문화거점, 책의 도시 전주’를 제시하며 독서 기반 문화·산업 활성화 전략을 내놨다. 전주시는 25일 도서관평생학습본부 신년브리핑을 통해 도서관·평생학습 분야 4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전략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 활성화, 이용자 맞춤형 독서문화 서비스 강화, 책문화산업 활성화, 시민 중심 평생학습 도시 조성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 전주독서대전,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등 3대 책문화축제를 중심으로 독서문화 확산과 책문화산업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전주책쾌는 오는 7월, 전주독서대전은 9월,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10월 개최가 예정돼 있다. 독서문화 나눔 정책도 확대된다. 전주시민서고, 책사줄게, 서프라이즈, 지구책장, 시민가치서가 등 시민 참여형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책문화 자원을 공유하고 후원 문화를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관광과 결합해 운영된다. 기존 도서관 탐방에 덕진공원 정원과 지역 서점을 연계한 신규 코스를 도입하고, 북스테이 도서관 여행도 신설한다. 체류형 독서 관광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주출판학교는 생성형 AI 도구
완주군 구이노인복지센터가 막바지 한파 속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사골 나눔 활동을 펼쳤다. 구이노인복지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구이 지역 어르신 225명에게 정성껏 우려낸 사골국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겨울철 기력 저하가 우려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들은 사골국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불편 사항을 함께 점검했다. 사골국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까지 찾아와 챙겨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말했다. 안정현 구이노인복지센터장은 “사골국 한 그릇이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과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완주군은 관내 돌봄 수행기관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생활 지원, 건강 관리, 정서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돕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군은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장학재단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성수 본부장은 “무주군은 전북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림 자원의 보고”라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임업인과 지역 주민 모두와 상생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는 산림자원 조성, 임산물 유통, 산림경영 기반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무주군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학재단 관계자는 “지속적인 기탁이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 곳곳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는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효자1동과 중앙동을 차례로 방문해 ‘2026년 연두순방’을 진행했다. 이번 순방은 주민 의견 청취와 생활 현안 점검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오전 효자1동 자생단체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뒤 전주시니어클럽, 신촌경로당, 서부시장을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완산칠봉 산책로 조성, 도로 열선 설치, 가로수 관리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 사항이 제시됐다. 우 시장은 지난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안건들의 추진 상황도 설명했다. 이어 방문한 신촌경로당과 전주시니어클럽에서는 노인 여가 및 복지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서부시장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과 경기 상황에 대한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후 일정은 중앙동 자생단체 임원진과의 간담회로 시작됐다. 주민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현안과 생활 불편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기존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도 함께 점검됐다. 우 시장은 이후 중부노인복지센터와 태평아이파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복지 관련 의견을 들었다. 마지막으로 신중앙시장을
전주시가 탄소중립 시민교육 콘텐츠 다양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24일 전주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시민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생애주기별 탄소중립 시민교육 표준교안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신규 표준교안의 완성도와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회에서는 시민강사단이 교안 콘테스트를 통해 개발·선정한 교육안을 중심으로 내용 검증과 보완 작업이 이뤄졌다. 전주시는 기존에 유아 1종, 청소년 7종, 성인 2종 등 총 10종의 표준교안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유아와 청소년 대상 교안 각 1종씩 총 2종이 새롭게 추가되고, 성인 교안 1종이 보완·개량돼 총 12종의 표준교안이 시민교육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기존 교안과 신규 교안을 병행 운영해 교육 선택 폭을 넓히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현옥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시민강사 역량 강화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을 확대하겠다”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탄소중립 시민강사들은 행정기관, 경로당, 교육기관 등에서 찾
완주군 동상면의 대표 봄맞이 행사인 ‘제4회 봄을 마시는 동상 고로쇠 축제’가 오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대아수목원 주차장에서 열린다. 완주군이 주최하고 동상고로쇠 작목반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상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는 지역 내 25개 농가가 참여해 해발 700m 이상 고지대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을 비롯해 곶감, 표고버섯, 딸기, 생강 등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약 5,000만 원 상당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행사 기간 동안 고로쇠 무료 시음과 함께 고로쇠 빨리 마시기 대회, 고로쇠 골든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길놀이 공연과 축하 무대, 생활문화동호회 공연도 마련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부스와 먹거리 장터도 운영된다. 고로쇠 막걸리 만들기, 키링·LED 전등 만들기 체험과 함께 국밥, 김치전 등 향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동상 고로쇠는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아 깔끔한 맛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현 동상고로쇠 작목반장은 “청정 동상에서 채취한 고로쇠 수액의 특별한 맛을 많은 방문객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