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설 명절을 앞두고 고물가로 부담이 커진 가계에 숨통을 트기 위해 농·특산물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안군은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과 오프라인 매장인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설 맞이 특별 할인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진안고원몰에서는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 품목 20% 할인 행사가 열린다. 진안홍삼을 비롯해 과일, 가공식품, 축산물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이 대상이며, 1인당 최대 90만 원 한도 내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명절 선물 수요가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인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은 명절 직전인 2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계란과 당근, 대파, 방울토마토, 사과, 곶감, 밤, 시금치 등 설 수요가 높은 8개 품목을 중심으로 집중 할인에 나선다. 진안점은 해당 품목 10% 할인, 전주호성점은 품목별 정액 할인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각 직매장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진안군이 국가 핵심 농정 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미래농업 전환의 분기점을 맞았다. 진안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200억 원 가운데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안고원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농업 거점 조성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은 생산과 교육, 정착이 연계된 스마트농업 기반을 지역 단위로 집적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년농업인 유입과 기후변화 대응을 동시에 목표로 한다. 진안군은 지난해 12월 공모 신청 이후 올해 1월 대면 발표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육성지구는 마령면 평지리 일원에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에너지 시설 구축, 스마트팜 하우스 설치, 지원센터 건립까지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그동안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 사업과 저탄소에너지 공동이용시설 구축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스마트농업 인프라를 준비해 온 진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약 4.2ha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하우스 조성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 군은 2026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농업 육성
용담댐 건설로 사라진 마을과 사람들의 삶을 기록해 온 진안군 용담호사진문화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연다. 진안군은 정천면 모정리에 위치한 용담호사진문화관이 전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4일 재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이 문화관은 2013년 개관 이후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지역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사진과 기록으로 보존해 온 공간으로, 지역의 아픈 역사를 되새기는 상징적인 장소다. 군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관람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2년에 걸쳐 대대적인 개·보수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 원이 투입됐다.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 면적은 확대되고 관람 동선은 보다 효율적으로 개선됐다. 아울러 용담호의 풍경을 감상하며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재개관과 함께 열리는 기념 특별전 ‘기억 속의 기록’은 ‘물속의 마을’, ‘기억을 기록으로’, ‘새로운 기록’을 소주제로 구성됐다. 용담댐 건설로 수몰된 6개 면 68개 마을의 풍경과 삶의 흔적을 담은 작품 30점이 전시돼 사라진 고향의 역사와 공동체의 기억을
장수군이 봄철 산불 발생 집중 시기를 맞아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안전 강화에 나섰다. 장수군은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비상대책본부는 산림과를 상황총괄반으로 소방과 경찰, 산림항공관리소, 무주국유림관리소, 서부지방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운영된다. 군은 군청 산불종합상황실과 읍·면에 모두 8개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운영, 산불 모니터링 등을 병행한다. 비상 연락 체계도 상시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산불 예방과 감시를 위해 산불감시원 44명과 산림재난대응단 35명도 현장에 투입된다. 이들은 주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계도 활동과 홍보물 배부를 진행하고, 영농부산물 파쇄기 지원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영농부산물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산불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순찰을 실시해 사전 위험 요소를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산불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을 추진해 지역의 산림자원을 보호하는 데
장수군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장수군은 오는 26일까지 중·장기 전문교육 과정인 ‘제24기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사과, 두릅,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지속가능한 치유농업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과정별로 각 3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품목 특화 교육과 함께 귀농·귀촌인을 포함한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매월 2~3회 이론 교육과 함께 현장 견학,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품목별 재배기술 전반과 영농 설계, 작목 선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진다. 각 분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 개설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과정은 귀농인의 초기 영농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작목 선택부터 농지법 이해, 미생물 농업 활용까지 영농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농업인대학은 농업에 대한 배움 의지가 있는 장수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체 교육 시간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전북 남원시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저감을 목표로 올해 전기자동차 보급을 대폭 확대한다. 남원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5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기자동차 339대를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보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는 전기승용차 120대와 전기화물차 78대를 우선 지원하고, 하반기에 잔여 물량을 추가로 공급할 계획이다.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비와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예산을 합산해 차종별로 차등 지급된다. 청년과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차량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구는 자녀 수에 따라 최대 350만 원까지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하는 시민을 위한 ‘전환지원금 제도’도 새롭게 도입됐다. 최초 등록 후 3년 이상 경과한 내연기관 차량(하이브리드 제외)을 3년 이상 보유한 개인이 해당 차량을 폐차하거나 매도한 뒤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남원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개인사업자, 법인이다.
전북 남원시가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돕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남원시는 장애인주택 개조사업과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최근 마무리하고, 이달부터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으며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에는 총 9100만 원이 투입돼 24가구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가구당 약 400만 원 이내에서 출입문 확장과 욕실 손잡이 설치, 경사로 조성 등 장애 유형과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개보수가 이뤄진다. 이동과 일상생활의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총 1억6100만 원을 들여 32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가구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단열 보강과 창호 교체, 고효율 설비 설치 등 에너지 절감형 리모델링을 진행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주거 쾌적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해에도 장애인주택 개조사업으로 23가구, 저소득층 그린리모델링으로 37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당시 수혜 가구들은 휠체어 이동이 수월해지고 난방 효율이 높아지는 등 생활 여건이 크게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남원시
전북 남원시가 미래 농업 먹거리로 주목받는 곤충산업을 현장에서 점검하며 농가소득 증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28일 곤충사육 농가 간담회를 열고, 현장에서 겪는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지속 가능한 곤충산업 육성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남원시 관계자와 남원시의회 이기열·김정현 의원, 관내 곤충사육 농가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가들은 곤충사육 안정화를 위한 표준화 기술 지원 확대와 가공·유통 판로 개척, 곤충산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강화,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한 농가 육성 지원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특히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와 기업 연계를 통한 가공·유통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남원시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곤충산업 관련 정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농가 실정에 맞는 지원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식용 곤충을 활용한 메디푸드와 케어푸드, 기능성 소재 원료 등 활용 분야를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미래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
전북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를 알릴 참신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전 국민 대상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연다. 남원시는 오는 4월 열리는 제96회 춘향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발굴하기 위해 ‘제96회 춘향제 홍보 콘텐츠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2월 2일부터 3월 2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올해로 96회를 맞는 춘향제는 ‘춘향의 멋, 세계를 매혹시키다’를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광한루원과 요천변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공모전을 통해 축제의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무빙포스터와 포스터, 홍보영상, 기타 등 4개 부문이다. 참가자는 희망하는 1개 분야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형식과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춘향제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창의적인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춘향제 공식 홍보물과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문 심사위원 7인이 참여해 실
대전에서 달리는 개인택시들이 고향 무주를 향한 마음을 싣고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무주군은 지난 3일 대전 개인택시 ‘반딧불회’ 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34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동중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5명은 직접 무주를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며 고향 발전과 이웃 행복을 기원했다. 김동중 회장은 “고향 무주의 발전과 이웃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항상 무주 사람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고향과 이웃을 위한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반딧불회는 대전 지역 개인택시 기사들로 구성된 모임으로, 고향에 대한 애정을 꾸준한 실천으로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2023년부터 4년 연속 무주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왔으며, 누적 기부액은 1,420만 원에 이른다. 또한 2016년부터는 해마다 불우이웃돕기와 인재 육성에도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회원 50명 전원이 자신의 택시를 이동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 ‘무주 반딧불 농특산물’과 ‘무주 관광’,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는 데 자발적으로 나서고 있다. 일상 속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홍보 활동은 무주 인지도 제고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