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봄을 맞아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우리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한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총 1,202톤의 방치 폐기물을 수거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번 사업은 겨울 동안 곳곳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 폐기물을 일제히 정비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시는 청소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매월 1회 청소행정 책임제를 운영하며 유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상시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추진 결과 지역 단체 57개소와 공공기관 40개소에서 총 865명의 시민과 공무원이 환경 정비 활동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단체별로 지정된 정비 구간 4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정비를 벌여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그리고 주택가 이면도로에 쌓여있던 폐기물을 말끔히 수거했습니다. 특히 시는 불법 투기 취약 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여 성숙한 시민 의식 확산에도 힘을 쏟았습니다. 정읍시는 다가오는 2분기에는 사업의 주제를 농촌과 하천 지역으로 정해 더욱 집중적인 관리 계획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영농 부산물과 하천변 방치 폐기물 정비를 강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
정읍시가 향토 어족 자원을 보호하고 건강한 수중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오는 5월 4일부터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 수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의 주요 퇴치 대상은 고유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블루길(파랑볼우럭)과 큰입배스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총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시민들이 직접 포획해 온 외래어종을 1kg당 5,000원씩 총 1,000kg까지 선착순으로 사들일 계획입니다. 수매 활동은 어류의 주요 산란기인 5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고유 생태계의 건전성을 회복하고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매는 오는 5월 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영파길에 위치한 광역매립장에서 진행됩니다. 블루길과 배스는 지난 1960년대 후반 어업 자원 증대를 목적으로 국내에 도입되었으나 현재는 하천과 저수지를 지배하며 고유 생태계를 심각하게 교란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외래어종 퇴치 사업을 펼쳐왔으며 지난해까지 수매한 총량은 1만 7,539kg에 달합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득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외래어종에
순창군이 내리쬐는 햇빛을 주민들의 든든한 소득으로 바꾸는 이른바 ‘햇빛 연금’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며 농촌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일 군민예술회관에서 마을 주민과 이장, 협동조합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햇빛소득마을 공모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수익 공유 모델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햇빛소득마을’은 행정리 단위의 주민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시설(300kW~1,000kW 규모)을 설치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을 마을 공동 소득으로 활용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군은 설비 설치비의 85%를 융자 지원하고,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비는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파격적인 재정 지원책을 내놓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 거주 주민 70% 이상의 동의가 필수적이며, 창출된 수익은 주민 배당금이나 복지사업, 지역사회 환원 등 마을 공동의 이익을 위해 쓰이게 된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수익 배분 방식과 ESS 운영의 안정성 등 실질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장 담그기’의 본고장, 전북 순창이 전 세계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K-푸드 세계화의 전초기지로 거듭나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4월 3일부터 1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 ‘장류벨트 미식관광 프로그램’이 외국인 참가자들의 뜨거운 찬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보는 관광을 넘어, 한국 발효문화의 정수를 직접 몸으로 익히는 ‘체류형 미식 여행’으로 기획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10개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은 순창고추장 민속마을에서 대한민국 식품 명인과 함께 전통 고추장을 직접 담그며 발효의 과학을 배웠다. 이탈리아 출신 카리키니(21) 씨는 “시중에서 팔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맛과 색감에 놀랐다”며 순창 고추장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어지는 발효테마파크 일정에서는 막걸리 빚기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에서 온 레티시아 게스키에르(25) 씨는 “쌀과 누룩이 만나 술이 되는 과정이 마법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불고기, 순창삼합 등 지역 향토 음식을 맛보고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등 전통문화까지 섭렵하며 한국의 삶과
공공 위탁시설을 둘러싼 운영권 갈등이 지역 농산물 유통 구조까지 흔들고 있다. 행정의 공공성 확보와 민간 운영 주체의 권한 충돌이 맞물리며, 농가와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할 해법이 관건으로 떠오른다. 익산시는 위탁 계약 종료 이후 무단 점유가 이어지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어양점에 대해 강제 정상화 절차에 착수했다. 시는 그동안 운영 공백을 막기 위해 ‘임시 직영’ 방안을 제시하며 기존 운영 주체인 협동조합 측에 인수인계를 요청해왔다. 농가 출하와 판매가 중단되지 않도록 공공이 직접 운영을 맡겠다는 상생안이었다. 그러나 조합 측이 내부 총회 필요성을 이유로 구체적인 퇴거 일정과 인수인계 계획을 제시하지 않으면서 갈등이 장기화됐다. 시는 더 이상 지연될 경우 600여 출하 농가의 피해와 소비자 불안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해당 매장은 영업 신고가 이미 직권 철회된 상태로, 행정 기준상 ‘불법 영업’에 해당하는 상황이다. 품질 관리와 식품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공공 개입 필요성이 커졌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물 봉인 등 물리적 조치를 포함한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 이번 조치는 제재보다는 정상 운영을 위한 사전 단계로, 이
귀농 초기 실패를 줄이기 위한 ‘현장형 교육’이 농촌 정착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영농 환경을 그대로 경험하도록 하는 방식이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는 흐름이다. 익산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 현장실습 교육농장’ 연수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딸기 재배를 중심으로 한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예비 농업인과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3명으로, 귀농·귀촌 5년 이내이거나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인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은퇴 후 농업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청장년층도 대상에 포함된다. 교육은 삼기면 용연리 일대 시설하우스에서 6월부터 내년 5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2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선도 농가와 전문가가 참여해 재배 기술뿐 아니라 농장 운영과 경영 관리까지 전반적인 노하우를 전달한다. 특히 연수생이 직접 재배 공간을 배정받아 정식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멘토 농가를 지정해 밀착형 지도와 상담을 제공하고, 모종 등 일부 재료비도 지원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에 그치지 않고 실제 소득 경험까지 연결된다. 생산된 딸기 판매 수익이 전액 연수생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올바른 약 복용에 대한 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특히 여러 약을 동시에 복용하는 고령층 특성상, 약물 오남용과 부작용을 예방하는 사전 관리가 중요한 건강 정책 과제로 떠오른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은 어르신들의 안전한 약 복용을 돕기 위해 ‘내 약 사용설명서’ 교육을 운영하며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앞서 진행된 1회차 교육이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추동마을 경로당에서 2회차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내용은 의약품의 올바른 복용법과 주의사항, 부작용 예방 등 실생활 중심으로 구성됐다. 복잡한 의학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도록 했다. 특히 1대1 상담을 병행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른 복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졌다는 평가다. 참여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약물 복용 문제를 해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함께 경로당에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용 구급함도 지원됐다. 이는 단순 교육을 넘어 생활 속 안전 관리까지 확장된 복지 서비스로, 지역 기반
장수군이 사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규 과원 조성 단계부터 밀착형 기술 지원에 나선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는 21일, 사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 구축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신규 과원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오는 11월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에는 장수사과 품질관리사 7명과 과수지도팀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대상은 신규 과원 조성 농가를 비롯해 품종 갱신 농가, 미래형 다축 과원 조성 사업 참여 농가 등으로, 총 45개소 약 21헥타르 규모의 과원이 포함된다. 컨설팅은 사과 생육 단계에 맞춘 핵심 관리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초기 식재부터 생육 관리 전반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통해 과원 조성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농가별 재배 환경과 조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도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현장 중심 지원이 장기적으로 사과 품질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수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원 조성 초기의 관리 수준이 향후 생산성과 품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장수
임실군이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먹거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가가호호 이동장터가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오지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해결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가가호호 이동장터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상점이 사라진 농촌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모델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칼갈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무뎌진 칼을 갈기 위해 멀리 읍내까지 이동해야 했던 불편함을 집 앞에서 장을 보며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사업은 임실군과 노인 일자리 전문 기관인 임실시니어클럽의 긴밀한 협업으로 운영됩니다. 군은 차량과 운영비를 지원하고 시니어클럽은 물품 관리와 운행을 담당함으로써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마을 이장과 부녀회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가 사전 수요 조사와 안내 방송에 직접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운영 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를 통해 이동장터는 단순한 상점
청년 인구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창업 지원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지역 안착’을 목표로 한 창업 정책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완주군은 완주청년종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완주형 로컬 브랜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청년 창업 기반 강화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고유의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해 브랜드로 확장하고, 이를 창업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로컬 브랜딩은 단순 제품 생산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과 스토리를 사업화하는 전략으로,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이 청년 유입 정책의 핵심 수단으로 주목하고 있는 분야다. 완주군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지역 자원과 청년 창업을 결합하는 구조를 설계한 것으로 보인다. 교육 과정은 창업 준비 단계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포괄한다. 지역 브랜드 개념 이해를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 사업계획 수립까지 단계적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후 팀 단위 프로젝트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상표화 제작비 지원까지 연계해 사업 실행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지원 방식은 단기 교육에 그치지 않고 결과물 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