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전북혈액원과 함께 ‘2025년 4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헌혈은 오는 10월 27일(월)과 10월 30일(목),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시민들의 자발적 생명나눔 참여를 독려한다. 27일에는 농업기술센터(10:00~12:00)와 남원시보건소(13:30~16:00)에서, 30일에는 남원시청(10:00~16:00)에서 헌혈 차량이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존중과 헌혈문화 확산, 그리고 지역 내 안정적인 혈액 공급 체계 구축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긴 추석 연휴 이후 헌혈 참여율이 일시적으로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난이 지속되고 있어, 이번 헌혈의 의미가 더욱 크다. 헌혈에 참여하기 전에는 전날 음주 자제 ,4시간 이상 숙면 ,공복 상태 헌혈 금지 등 기본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당일 아침 식사 후 참여가 권장된다. 참여자에게는 남원사랑상품권 1만 원권과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헌혈 후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헌혈은 한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가장 값진 나눔”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참여가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신규 수행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자살시도자에 대한 응급실 기반 사후관리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남원시는 전북 동부권 거점도시로서의 위기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남원시는 남원의료원을 주관기관으로, 완주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를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추진체계를 마련했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지역 공공의료 인프라를 결합해 응급단계부터 퇴원 이후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위기개입 및 지역사회 연계관리 시스템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는 남원의료원 응급의학과와 마음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을 기반으로, 간호사·사회복지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사례관리팀이 자살시도자에 대한 1:1 사후관리를 수행한다. 응급실 단계의 신속한 개입부터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까지 정신과 전문의 자문·심리상담·정서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재시도를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건소, 의료원,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사회복귀시설 등 관계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응급 대응 단계에서 지역사회 복귀까지 끊김
운봉읍 소재 황산토종정육식당 신명철 대표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300만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금은 운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특화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철 대표는 ‘착한 가게’ 정기기부와 함께 다양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덕분에 지역 주민들로부터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사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신명철 대표님의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지역 주민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기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착한 가게가 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관내 자전거도로에 대해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가을철 자전거 통행량 증가와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시설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간선도로 11개 노선과 생활권도로 29개 노선 등 총 41개 노선, 약 77km에 달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노면 균열 및 파손 여부 ,배수시설·포트홀 상태 ,교통안전 표지·난간 점검 ,토사·적치물 확인 ,자전거 보관대 파손 및 무단방치 자전거 처리 등이다. 남원시는 시내권 자전거도로 전 구간을 점검하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 단가공사 계약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개선하거나 추후 예산 확보 후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안전점검을 비롯한 정기적인 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건강한 생활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노암동 산13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함파우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제정원, 산책로, 전망대 등 다양한 시설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녹지 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식재 기반을 위한 토목공사는 완료된 상태이며, 하반기에는 겹벚나무, 에메랄드그린, 홍매화 등 다양한 수목이 심어질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는 정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이 설치돼 낮과는 또 다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 완공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에 나서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함파우 지방정원을 본격 개방한다. 동시에 2025년 공모 선정으로 추진되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등 다양한 녹지 공간 조성사업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함파우 지방정원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남원시가족센터는 2025년 서울 성주재단 여성지원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지원받은 400만 원으로 한부모가족 자조모임 ‘내가 강사, 나눔요리 활동’을 지난 13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한부모가족 구성원들이 직접 요리 강사가 되어 잡채, 닭볶음탕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총 43가정에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재봉틀봉사자들의 기부 주방용품과 성주재단의 후원으로 프로그램 운영이 풍성하게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인식을 높였다. 남원시가족센터 나찬도 센터장은 “한부모가족 자조모임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부모가족이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건강한 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유형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1일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회의’를 열고 종합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이성호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으며, 건설과·주민복지과·통합돌봄과 등 13개 협업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2025년 겨울철 기상전망에 따른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방안, 재난취약계층 보호대책, 제설장비 및 자재 사전점검, 농작물·시설물 피해 예방, 한파 대비 홍보 및 응급지원체계 구축 등 다양한 대응 과제가 논의됐다. 이성호 부시장은 “겨울철 재난은 폭설과 한파뿐 아니라 수도관 동파, 일산화탄소 중독 등 생활 속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 부서는 사전점검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원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설·한파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모니터링과 긴급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가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야간 축제를 준비했다. 남원시 미디어아트 전시관 피오리움에서 오는 10월 24일(금)부터 26일(일), 그리고 10월 31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총 6일간 ‘남원의 밤, 피오리움(K-Halloween Nights)’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남원 지역의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코노미(Loconom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남원시와 우석대학교 전주캠퍼스 RISE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피오리움·REPLUS사업단·남원시관광협의회가 협력한다. 축제는 한국적 미감과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K-할로윈’ 콘셉트로, 전통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야간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피오리움 달빛정원 일원에서는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화려한 LED 라이트쇼, 실력파 밴드의 라이브 공연, 퍼포먼스 마술쇼와 DJ 파티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또한 ‘K-할로윈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칵테일바 운영, 포토존 이벤트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색다른 야간 경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남원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영옥)는 22일 ‘사랑과 정을 담은 행복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부녀회원들은 전날부터 이틀 동안 정성을 모아 고추장을 직접 담갔다. 이렇게 마련한 고추장 2㎏들이 23개 읍·면·동의 홀몸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700여 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고추장을 전하며 안부를 묻고, 이웃의 근황을 살피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윤영옥 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담은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원시(시장 최경식)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1일 남원시 평생학습관에서 여성 취업지원 서비스 연계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일자리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다양한 고용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취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노인요양병원 등 17개 기관·업체가 참여했으며, 구인 정보 공유, 직업훈련 연계, 취업 알선, 사후관리 등 실질적인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열린 일자리협력망 회의에서는 현재까지 직업교육훈련 4개 과정에 80명이 참여해 이 중 5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수료생들의 추가 취업 연계 방안과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미옥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되어 여성 일자리 연계가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성새일센터가 든든한 지역 일자리 연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올해 집단상담프로그램을 통해 182명의 구직자에게 진로탐색 및 취업준비 교육을 제공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