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예산 편성의 출발선인 부처 단계 대응이 본격화되면서 김제시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섰다.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 여부가 이 시기에 결정되는 만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예산 확보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김제시는 10일 ‘2027년 국가예산 부처단계 대응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부처별 대응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성주 시장 주재로 국·소장과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각 사업별 심의 동향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신규 발굴사업과 계속사업, 공모사업을 망라해 국비 확보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업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AI 로봇 랩팩토리 구축’을 비롯해 지평선 제2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 내수면 양식 기반 조성, 용지 정착농원 잔여 축사 매입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새만금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 조성과 노후 주거지 정비,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등 지역 성장과 직결된 사업들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보고회는 단순 점검을 넘어 중앙부처 설득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이 디지털 교육 환경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신규 정보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밀착형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지원청은 오는 5월 28일까지 관내 26개 학교 및 유치원을 순회하며 2026년 학교 정보업무 컨설팅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활동은 학년 초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신규 인력들의 공백을 메우고 전문성을 빠르게 끌어올리기 위해 적기에 기획되었습니다. 컨설팅의 핵심은 담당자 개별 역량에 맞춘 핀셋형 지원입니다. 특히 갈수록 중요도가 높아지는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 실무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일선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기술적 난제들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를 통해 생소한 업무 용어나 복잡한 행정 절차로 고민하던 교직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얻고 업무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실제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자는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지침들을 상세히 배울 수 있어 막막했던 정보업무에 큰 확신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채선영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활동은 탄탄한 정보 인프라 위에서 꽃피울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
고창교육지원청이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인공지능 교육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반의 교실 혁명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 교육 기관과 힘을 모았습니다. 지원청은 지난 9일 전주교육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전주교대와 인공지능 및 디지털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창형 미래 교육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습니다. 이번 협력은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인재 양성 국정과제와 전북교육의 핵심 과제를 현장에서 구체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창 지역의 학생 약 4,600명이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 연구 역량과 교육 자원을 현장에 직접 연결합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인공지능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현직 및 예비 교사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관련 학술 행사 공동 개최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새로운 수업 모델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사업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단순한 장비 지원을 넘어 교육 현장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대학의 교육 시설과 기자재를 상호 활용하고 공동 연구를 활성화하는 등 실질적
지방 중소도시의 인구 감소와 산업 인력난이 동시에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는 ‘정주형 정책’이 새로운 해법으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유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취업·비자까지 연계하는 통합 모델을 도입하며 구조적 대응에 나섰다. 김제시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G-ROOT(김제에 뿌리내리다)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과 정주 유도를 동시에 목표로 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산학관 연계 김제형 외국인 유학생 유치사업(G-ROOT)’에 참여할 도내 대학 1곳과 지역 기업 4~6개사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주체를 대학과 기업으로 명확히 구분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 구조를 제도화한 점이 특징이다. 사업 대상은 전북권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졸업생이다. 이들에게는 특장차와 식품 등 김제시 전략 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술교육과 직무 중심 한국어 교육이 제공된다. 이후 지역 기업 인턴십을 거쳐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는 지역특화비자(F-2-R) 취득까지 지원하는 구조다. 이 같은 방식은 단순 노동력 공급을 넘어 ‘지역 정착’을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체육 축제인 2026학년도 꿈꾸는 체육 한마당 ‘꿈꾸당’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습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교사 등 약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활기찬 에너지를 나눴습니다. 참가자들은 신체 활동과 또래 간의 교류를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소중한 가치를 공유했습니다. 체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과 학교급별 발달 단계를 세심하게 고려한 협동 종목 위주로 구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단순한 경쟁보다는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했습니다. 경기장 한편에서는 타투 스티커와 페이스 페인팅 그리고 포토 부스 등 축제 분위기를 더하는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되었으며 응급구조 체험을 통해 일상 속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을 만나 함께 땀 흘리며 운동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고 체험 부스에서 보낸 시간이 인상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성환 익산교육장은 이번 한마당이
전북특별자치도순창교육지원청이 초등학생들의 학습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교사들의 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지원청은 지난 7일 청사 1층에 마련된 북카페에서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 담임교사와 희망 교직원 그리고 우리 마을 선생님 등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저학년 문해력 및 수리력 지도법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이번 자리는 학생들마다 다른 발달 단계에 맞춘 지도를 통해 초기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교실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술산초등학교 윤아영 교사가 강사로 나선 이번 연수는 이론보다는 실제 교실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체험과 실습 위주로 구성되었습니다. 문해력 세션에서는 한글 또박또박 진단 시스템을 활용한 정확한 수준 파악 방법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공식 자료인 찬찬한글을 활용한 세밀한 지도 노하우가 공유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학생들의 한글 해득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채워줄지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어지는 수리력 강화 시간에는 수 모형과 연결 큐브 등 직접 만질 수 있는 구체물을 활용하여 저학년 학생들의 수 감각을 자연스럽게 일깨우는 방법이
전통문화 보존과 지역 특산 산업의 결합 사례로, 전주한지가 조선 왕실 건축물 복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활용되며 그 가치를 재확인받고 있다. 단순한 전통 소재를 넘어 국가유산 복원의 핵심 재료로 자리매김하는 흐름이다. 전주한지협동조합은 신협중앙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 ‘창덕궁 연경당 권역 도배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서울 종로구 창덕궁 연경당 일대 주요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도배 작업은 안채와 사랑채, 선향제, 내·외행랑 등 연경당 권역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총 시공 면적은 약 815㎡에 달한다. 이를 위해 품질 검증을 거친 전주한지 약 1만 장이 사용됐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국가유산 수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한 점이다. 기존 재료와 동일한 성질의 한지를 사용하고, 초배·재배·정배로 이어지는 전통 도배 기법을 그대로 적용해 원형 보존에 중점을 뒀다. 특히 장판지 시공 이후 콩댐과 들기름 먹임 등 전통 방식이 재현되면서 전주한지 특유의 내구성과 질감이 구현됐다. 창호 작업까지 세밀하게 마감되며 궁궐 건축의 격조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공사는 민간과 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사례로도 주목된다. 신협중앙회의 후원을
완주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공체육시설 운영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광역 체육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체육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완주군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와 생활체육 활성화 및 공공체육시설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을 통해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이번 협약은 군민과 도민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공체육시설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운영 ▲체육행사 및 대회 공동 추진 ▲체육지도자 등 전문인력 교류 ▲취약계층 대상 체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 및 연수 공동 개최 ▲체육사업 정보 공유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6년부터 공단이 신규 위탁 운영 중인 수영장 시설과 전북체육회의 전문 인적자원이 연계될 경우, 보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체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협력사업을 구체화
완주군이 구이저수지를 활용한 수변 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며 체험형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안전과 교육 기능을 결합한 수상레포츠 거점 조성으로 지역 관광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완주군은 ‘구이 수상레포츠안전센터’를 오는 5월 시범 운영하고, 정식 개관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센터는 총사업비 146억 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해 준공 이후 시설 보완과 장비 확충을 거쳐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부지 1만585㎡, 연면적 499.15㎡ 규모의 2층 건물로 조성됐으며, 내부에는 탈의실과 샤워실, 교육실이 마련됐다. 외부에는 계류장과 편의공간, 주차장 등 이용객 편의시설도 갖췄다. 운영이 시작되면 이용객들은 카누와 카약, 패들보드,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시범운영 이후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완주군은 안전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주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4월 중 심의와 협약 체결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대외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완주군이 지역 기업 보호를 위한 선제적 세정 지원에 나섰다. 단순한 세금 유예를 넘어 기업의 자금 흐름과 경영 부담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완주군은 최근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방세 납부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에 대해 기업의 신청이 있을 경우 납부기한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고, 필요 시 추가로 1년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 부과된 지방세 역시 고지 유예, 분할 고지, 징수유예 등을 통해 기업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업이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를 한시적으로 유예하고, 체납에 따른 재산 압류나 공매 등 행정 처분도 최대 1년간 보류하기로 했다. 이는 단기적인 재정 압박을 완화해 기업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지방세 환급금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기 지급하는 등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지원은 납세자의 신청을 원칙으로 하되, 국세청에서 피해 기업으로 인정된 경우에는 별도의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