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상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비와 도비 확보로 속도를 내고 있다. 총 88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며, 자동차·트레일러·금속가공·식료품 등 12개 업종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기반시설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가장 큰 성과는 진입도로 확장 사업의 국비 확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 흥사교차로에서 순동사거리 구간(1.54km)에 대해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 결과 해당 구간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총 27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6년 실시설계와 함께 추진해 산업단지 준공 시기에 맞춰 기반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산업단지의 진·출입 효율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백산면·용지면·순동 일대를 아우르는 교통망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업용수도 신설관로 구축 사업 역시 도비 전액 확보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현재 지평선 일
군산 근대 선교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군산 선교역사관이 4년간의 건립 과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구암동에서 개관식을 연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요 관계자와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다. 군산 선교역사관(구암동 334)은 2022년부터 총사업비 62억 원(선교기념탑 포함)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지역 근대 교육의 상징인 멜볼딘여학교의 외형을 본떠 건축한 것이 특징이다. 군산은 1895년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 윌리엄 전킨(William M. Junkin, 전위렴)이 처음 발을 디딘 곳으로, 선교사들은 복음 전파와 더불어 영명학교·멜볼딘여학교 설립, 군산 예수병원을 통한 의료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근대 교육·의료 기반을 닦았다. 지상 3층, 연면적 998㎡ 규모로 조성된 역사관의 1·2층 전시실에는 군산에서 펼쳐진 근대 선교활동 관련 자료와 문헌, 유물이 전시된다. 특히 성경책, 서적, 망원경, 의료기구 등 선교사들이 실제 사용했던 물품이 공개돼 당시 활동상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시는 개관에 앞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 이 기간에는 1·2층 전시실이 무료 개방되며, 매주 일요일·월요일은 휴관한다.2026년 1월부터는 민간 위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은 11월 17일(월) 13:20부터 16:20까지 완주교육지원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계약교육에 이어, 「2025년 하반기 계약업무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학교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군산기계고등학교 김영광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최근 주요 공사·물품·용역 분야 감사사례 등을 다루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과 청렴 의식 제고에 초점을 맞추었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담당자들이 감사사례를 실무에 적극 반영하여 계약업무의 전문성과 청렴성을 높이고, 공정한 행정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에듀버스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북교육청은 다양한 현장 의견 및 지역 실정을 고려한 표준 운영지침 마련을 위해 ‘에듀버스 운영 개선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듀버스’는 방과후활동, 방학 중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각종 현장·체험학습, 중학교 직업체험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교육청 관용차량으로 2014년부터 도내 시·군 교육지원청별로 1대씩 배치돼 있다. 이번 협의체 구성은 ‘전북함께학교’를 통해 접수된 에듀버스 운영 활성화 관련 정책 제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협의체는 전북교사노조와 전북교육청운전직연합회 추천 교원, 전·현직 통학버스 업무담당자 등 8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교육지원청별 에듀버스 운영실태 분석 및 타시도 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에듀버스 운영 활성화와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표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표준안에는 신청시기 및 방법, 지원대상, 운행범위, 운행요일, 유류비 지급 기준 등이 담긴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이번 협의체 활동을 통해 에듀버스
부안군이 국제표준 기반 ESG 행정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기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에 더해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새롭게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 중 최초로 ESG 각 분야 국제표준을 모두 갖춘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ISO 14001은 조직의 환경영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보장하는 국제표준이며, ISO 45001은 조직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글로벌 규격이다. 부안군은 인증 취득을 위해 조직 내 위험요소 관리, 환경영향 저감 절차 정비, 안전보건 교육 강화, 관리 감독 체계 고도화 등 광범위한 행정 시스템 개선을 진행했다. 군은 기존 ISO 37001과 이번 ISO 14001·45001 인증을 바탕으로, 2026년 1월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ESG 경영인증시스템을 취득할 계획이다. ESG 경영인증시스템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전반의 책임 있는 운영 수준을 종합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한국인정지원센터(KAB) 제정,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을 통해 인증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ISO 인증은 단발적 목표가
군산예술의전당이 지역 예술인과 공연·전시 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2026년도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관 신청은 24일부터 티켓링크 순번예약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신청자는 티켓링크에서 접수 방문 날짜와 시간을 미리 예약한 뒤, 예약 시간에 맞춰 군산예술의전당을 방문해 대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예술의전당은 기존의 새벽 줄서기 등 비효율적인 신청 관행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부터 온라인 순번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방식은 대기 시간 없이 접수가 가능해 지역 예술단체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 대관 순번예약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3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전시 대관은 27일 오전 10시부터 12월 5일 오후 5시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순번예약 후 방문 접수는 ▲공연 12월 1~3일 ▲전시 12월 4~5일로 일정이 분리된다. 신청자는 해당 기간 중 본인이 예약한 날짜에 맞춰 예술의전당 지하 1층 리허설룸을 방문해 대관신청허가서와 공연·전시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정기대관을 통해 지역 예술단체가 군산에서 더 많은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
제21회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가 지난 15~16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전국 태권도 유망주들과 관계자 2,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북일보가 주최하고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휴먼테크융합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 성지 무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태권도의 신체·정신·문화적 가치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무주군태권도협회가 후원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 1,500여 명을 비롯해 지도자·학부모 등 약 2,500명이 참가해 수준 높은 기술과 장기를 선보였다. 15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이날에는 국기 태권도 발전과 태권시티 무주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하진아 우석대 산학협력단 실장과 박지원 태권도학과 조교가 황인홍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 웰빙태권도 축제는 20년 넘게 이어온 무주의 대표 대회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글로벌태권도인재양성센터와 국제태권
군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강임준)은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 창단 연주회 ‘우리가 만드는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1년간 단원들이 쌓아온 음악적 성과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2024년 예비거점 선정 이후 2025년 본격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초등학교 3~6학년 단원 51명과 전문 강사진 9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상훈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페르귄트 모음곡 ▲해리 포터 OST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5번 4악장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아우르는 총 9곡이 연주된다. 특히 군산 YMCA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현장 발권 후 관람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무대의 주인공으로 성취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시민들은 지역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선율을 만나는 감동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El Sistema
군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는 14일 군산라마다호텔에서 ‘청소년의 내일을 품은 행복 네트워크’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시의회, 관계기관 관계자,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 학교지원단, 청소년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보고대회는 김진호 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025년 센터 성과 보고 ▲모범청소년 표창 ▲사업 운영 영상 상영 ▲Sand Art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자기 성장과 비전을 찾도록 지원한 실무자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감사의 시간을 함께 나누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진호 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소년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한 실무자와 1388지원단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센터가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보고대회를 통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와 관계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위기 청소년을 포함한 군산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 차원의 행정 지원을 이어
고창군이 고창읍 중심을 관통하는 고창천의 침수 위험 해소와 하천 환경 개선을 위한 대규모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군은 14일 고창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기공식을 열고 본공사 시작을 알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을 함께 축하했다. 총사업비 653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2025년 10월 착공을 시작해 고창천 11.23㎞ 구간에 대해 홍수 대응을 위한 제방 보강과 교량 재가설 14개소 등 전반적인 하천 기능 개선을 추진한다. 고창읍 중심을 흐르는 고창천은 집중호우 시 반복적인 침수 위험이 제기돼 왔던 지역이다. 고창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홍수 피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군민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문화하천으로의 변모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로 심화되는 극한 강우에 대응하기 위해 고창천과 더불어 성남천 지방하천 정비 등 총 5개 하천 정비사업을 동시 추진 중이다. 이는 하천 기능을 강화하고 재해 예방 능력을 한층 높이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하천 정비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