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두꺼비회관(대표 박옥진)이 지난 1일 지역 내 취약계층 170가정에 추석을 맞아 설렁탕과 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두꺼비회관은 양육자의 질병, 직장, 고령 등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부자가정 및 조손가정 30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설렁탕과 반찬을 정기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번 명절에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50가구를 비롯해 읍면동 취약계층까지 대상을 넓혀 총 170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후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명절의 정을 나누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두꺼비회관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이웃들이 마음에 큰 힘을 얻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이번 추석만큼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으로, 필수 및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1일 수도권 자전거 여행객들이 참여한 ‘김제 지평선 자전거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여행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투어 참가자들은 에코레일 열차로 김제역에 도착해, 우리나라 최대 저수지인 벽골제, 구 하시모토농장 사무실, 망해사, 김제전통시장 등 김제의 역사와 자연을 아우르는 60km 코스를 라이딩하며 지역의 매력을 체험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벽골제 인근에서 자유롭게 점심을 해결하고, 저녁에는 김제전통시장에서 제공된 상품권을 이용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기획했다. 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통한 제휴 업소 할인 혜택으로 추가 소비를 유도했다. 박진희 김제시 문화관광과장은 “김제의 아름다운 가을을 자전거로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투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여행객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에 힘써 김제를 자전거 여행의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자원순환 교육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을 본격 추진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생활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목표로 자원순환 시민전문가가 읍면동 마을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 상반기 자원순환 시민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제3기 강사단 20여 명이 중심이 되어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강사들은 2인 1조로 편성돼 경로당, 마을회관 등 주민 생활공간을 직접 방문, 분리배출 요령과 쓰레기 줄이기 방법 등을 주제로 체험 중심의 실습형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이론 중심이 아닌 생활 속 사례를 중심으로 한 교육으로 주민들의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이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마을 주민은 “평소에도 분리배출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헷갈리는 부분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정확한 방법을 알게 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천을 이끄는 이번 교육이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환경 교
최근 김제시 일대에서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사건이 급증하자, 김제시가 이에 대한 대대적인 대시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일 김제시 정성주 시장과 관계자들은 터미널 사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위조된 명함과 공문서를 이용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물품 구매 대행이나 금품 대납을 요구하는 수법의 사기행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김제시 공문서와 공인이 위조돼 실제 공무원의 발주 요청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 사칭 사기에 취약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물품 구매나 금전 대납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시 홈페이지를 통해 부서와 공문의 진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입금 절대 금지와 피해 발생 즉시 112 신고를 권고했다. 김제시는 앞으로 공무원 사칭 사기 수법이 고도화되는 만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대상 홍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중소기업
김제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체계 점검에 나섰다.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9월 29일 황산 거점소독시설에서 전북도와 합동으로 AI 가상방역훈련(CPX)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AI 접수부터 초동 대응, 방역 조치, 사후 처리까지의 전 과정에 걸친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제시, 전북도, 농업기술센터, 생산자단체, 가금 농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AI 발생 접수 시 초동방역팀 출동 및 간이검사 실시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설치 ▲발생 농장에 대한 긴급 소독 및 역학조사 ▲살처분 및 이동제한 조치 ▲재입식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으로 구성됐다. 김제시는 이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른 인력 및 장비 동원 체계, 소독시설 운영 방식, 현장 통제 절차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훈련 과정 중 나타난 문제점은 보완해 실제 AI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체계를 갖추겠다는 방침이다. 훈련은 사전 제작된 시나리오 동영상과 함께 현장 시연 중심으로 진행, 훈련
전북 김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인센티브 사업비 5백만 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제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 오송컨벤션센터(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제시는 2021년·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2025년 우수상을 차지하며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지자체의 정책 의지 ▲지역 고용거버넌스 구축 ▲핵심사업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김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지평선(지역특화 평생일자리로 지역소멸위기 선제대응)’이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산업별·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역 특화 산업 기반을 확충하고, 고용 사각지대를 줄이며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특장차 산업을 중심으로 한 대기업 유치 및 제조업 고용 창출,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과
김제시가 위기 청소년 보호와 조기 개입을 위한 지역 안전망을 강화하고 나섰다.김제시는 최근 청소년 관련 전문가 및 활동가 30여 명을 신규 위촉하고, ‘1388청소년지원단’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보호·지원 연계를 전담하는 현장 중심의 실무조직으로, 지역 내 청소년 복지의 최일선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촉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단원들은 심리상담, 복지, 교육, 경찰,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김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원 체계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정식 출범을 알린 첫 모임은 지난 9월 26일 오전 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 ▲신규 단원 위촉장 수여 ▲2025년 활동 계획 논의 ▲지원단장 선출 등이 이뤄졌다. 최미화 김제시 교육가족과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은 단순한 복지 네트워크를 넘어, 위기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돌봄과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존재”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김제시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윤권, 센터장 남궁행원)는 지난 9월 29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지평선축제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봉사자들의 역할과 자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그리고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단 대표가 결의문을 낭독하며 봉사의 다짐을 공식화했고, 이어서 축제 기획단의 최종계획 보고,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분야별 역할 안내 등이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의 사명감과 실무 준비를 더욱 확고히 했다. 정성주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축제에서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돌아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환대와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축제를 지탱해 주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윤권 이사장도 “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역할이 모여 축제를 완성한다”며 “끝까지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심을 담아 관광객을 맞이해 달라”고 당부했다. 올해 제27회를 맞는 김제지평선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5일 ‘제31회 김제시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산업장, 효열장, 애향장 부문 수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심사에는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애향장 총 5개 부문에 6명의 후보자가 올랐으며, 이 중 산업장에 신광식 씨, 효열장에 손미자 씨, 애향장에 선은탁 씨가 영예를 안았다. 효열장 수상자인 손미자 씨(59)는 1988년 폐결핵 말기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를 10년간 정성껏 간호하고, 시어머니와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까지 헌신적으로 돌봐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떡공방을 운영하며 재능기부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애향장 수상자 선은탁 씨는 재경김제향우회 회장과 죽산초 총동문회장을 역임하며 향우 간 화합을 도모하고 장학사업 및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힘쓰며 김제시의 명예를 높였다. 산업장 수상자 신광식 씨는 2010년부터 광활농협 조합장으로서 ‘지평선 광활 햇감자’를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키우고 생산·유통 일원화 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수상자들은 오는 10월 8일 개최되는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상패와 메달을 받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장 수상자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아세안 6개국 식량안보 분야 관계 공무원 18명을 맞아 스마트농업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지난 26일 진행된 이번 방문은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 초청 워크숍 일환으로,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필리핀, 베트남 등 6개국 관계자들이 김제시 스마트농업 기술 보급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첨단농업종자사업소를 견학했다. 이승종 기술보급과장은 세대별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 방향과 노지 스마트농업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농기계, 생육모니터링, 스마트물꼬 등을 설명했다. 방문단은 특히 양액재배 미니씨감자와 고구마 무병묘 생산 시설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분무경 수경재배와 생육환경 제어기술에 관한 심도 있는 질문을 이어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노지 재배 환경에 적합한 현장 중심 스마트농업 보급과 실증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농업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안+3 식량안보정보시스템(AFSIS)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일본, 중국, 태국이 참여하는 협력기구로, 식량안보와 농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역내 협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