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강기수 소장이 특용작물(인삼, 버섯) 재배농가를 방문해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작물 생육 현황 및 재배기술을 점검하는 등 농업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특용작물 특성상 기후변화에 매우 민감해 작물재배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 안정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한 농가들의 운영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한 김태엽 농가는 인삼을 직접 재배하는 것 뿐만 아니라 HACCP 가공공장을 운영해 ‘백산인삼 아빠’라는 브랜드로 인삼의 가공/유통까지 함께 하며 보다 넓은 부가가치 창출에 힘쓰고 있다. 또, 차정환 농가는 청년창업농으로 청년희망(간편형) 스마트팜 확산사업을 통해 버섯재배 스마트팜을 조성해 온·습도, 조도 등 작물의 생육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기후 변화에 따른 작황 불안을 최소화하고 생산성과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강 소장은 “특용작물은 부가가치가 높고 타 작물 대비 수익성이 우수하여 지역 농업의 미래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어 지속적인 기술 지원과 유통·판로 확대 등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5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후백제 정신적 중심지 김제 재조명』 학술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제의 역사·문화적 정체성을 되짚고, 후백제의 정신적·종교적 중심지로서 김제의 위상을 학술적으로 재정립하기 위한 연구 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진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해, 박진희 문화관광과장, 김승대 전북도청 유산자원팀장, 전주시청 차상민 학예연구사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용역은 후백제 시기 김제가 단순한 변방이 아닌, 불교문화의 요람이자 견훤 정권의 정신적 기반지였음을 규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금산사는 단지 견훤 유폐지로서가 아니라, 왕권과 불교가 긴밀히 결합한 후백제의 정신적 중심지로서 재조명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제는 후백제의 종교·정치적 이념이 구체화된 장소로 해석되며, 금산사를 중심으로 하는 모악산 권역의 역사적 위상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시는 향후 이번 학술용역의 결과를 토대로 금산사와 벽골제, 금구산성, 모악산 일대를 연계한 후백제 문화유산 권역 개발은 물론,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후백제 정신문화 콘텐츠 발굴에도 박차를 가할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평선아카데미가 오는 22일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 심리학계의 권위자이자 수많은 가정의 관계 회복을 도와온 최성애 박사가 ‘부부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바쁜 일상 속에서 소홀해지기 쉬운 부부 관계를 돌아보고, 더 건강하고 깊은 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자리다. 최성애 박사는 감정코칭, 회복탄력성, 공감대화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부부 사이에도 리모델링이 필요하다』, 『최성애 박사의 행복 수업』등의 저서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와 연구를 바탕으로 부부 간의 소통, 갈등 해소, 친밀감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강의가 아닌, 부부가 함께 듣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이 가득하다.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싶은 사람, 오랜 시간 함께해온 관계에 새로운 숨결을 불어넣고 싶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평선아카데미는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강연 영상이 경로당 IPTV와 사이버학습센터에 업로드된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6일 지평선산업단지 다목적센터에서 기회발전특구 내 투자기업 신규 및 재직근로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요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첫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신규자 40명과 재직자 160명의 모빌리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3월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 캠틱종합기술연구원, (재)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진행했다. 이 사업은 기회발전특구 지정 이후 기업 지원을 위한 첫 국가 공모사업으로 교육과정은 △ 생성형 AI·디지털 교육, △ 모빌리티 특화교육, △ 직무 공통 교육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기업 주도의 맞춤형 인력을 양성해 안정적 인력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목적으로 총 사업비 3억6천만원(국비 240 도비 36 시비 84)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신규 투자를 단행하는 기업에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파격적인 세제 감면 혜택은 물론 각종 규제 특례와 금융지원, 정주 여건 개선까지 포괄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난해 6월 시는 신규로 조성 중인 백구 제2특장차단지와 지평선 제2산업단지가 산업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5일,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해안가에서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어촌마을 환경정비사업은 「제30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기념하여, 어촌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제시 어촌계(4개소)와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한 김제시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 김제 수산업협동 조합장 및 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해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참석자들은 새만금 2호 방조제 전면 바닷가에서 해양폐기물 수거, 불법 투기 쓰레기 수거, 주변 환경정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어촌 마을의 쾌적한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일조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어촌마을 환경 정비로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어촌마을과 바닷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종교평화 문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지난 13일, 전국 시군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국비포함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종교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전국 최초의 치유형 종교문화 순례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무대가 되는 금산면 일대는 불교(금산사), 개신교(금산교회), 천주교(수류성당), 신종교(증산법종교 본부), 민족사상(동학 원평집강소)등 다섯 종교의 성지가 하나의 면 단위에 집중되어 있는 세계 유일의 사례다. 더욱이 이들 유적은 모두 국가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 그 문화사적 가치와 상징성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어렵다. 본사업은 김제 모악산과 금산면 일대를 순례하면서 종교간 이해와 화합, 지역민과의 소통, 일상 속 치유와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관광프로그램을 넘어, 김제 금산면이 가진 종교 평화의 상징성과 세계문화유산급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걷고 공감하며, 평화를 삶속에서 체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김제시 죽산면 행정복지센터는 죽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미향)가 지난 12일 관내 요양원을 찾아 난타와 노래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죽산여성의용소방대는 매년 요양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가정의 달을 맞아 떡과 음료 등을 대접하며 난타와 노래 공연으로 어르신들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안겨줬다. 정미향 죽산여성의용소방대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죽산여성의용소방대는 평소에도 죽산면의 화재 예방을 위해 수시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후원물품 기탁, 행사 안전 요원 봉사 등 다방면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새만금전략과(과장 이대복)가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청하면 소재 농가를 방문해 모판 볍씨 파종 작업을 지원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새만금전략과장을 포함한 직원 8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볍씨 파종 등 모판만들기를 실시했다. 모판만들기는 벼농사의 시작으로, 적기에 마무리해야 안정적인 벼 생육과 수확을 기대할 수 있다. 청하면 농가주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인데, 새만금전략과 직원들이 직접 도와주니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대복 새만금전략과장은 “이번 파종 작업 일손돕기가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중심의 상생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청렴 메시지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 전 청원을 대상으로 청렴 라디오 방송 『청렴 24.7』을 송출해 청렴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렴 24.7』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55분부터 약 5분간 본청을 비롯해 각 사업소와 읍면동 등 전 부서를 대상 송출되며, 공직자의 기본 덕목인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방송명 『청렴 24.7』은 ‘24시간 7일’을 뜻하는 ‘24/7’에서 착안한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항상 청렴을 생각하고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첫 방송은 지난 12일 정성주 시장이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담긴 청렴 명언을 전하며 시작됐으며, 이후 방송은 선현들의 청렴 일화, 현대의 청렴 사례 등을 중심으로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청렴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공직자뿐만 아니라 초등학생, 청년, 학부모, 소상공인 등 시민들도 직접 방송에 참여해 시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청렴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 이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한발 빠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정성주 시장 주재로 자연재난 사전 대비 보고회를 열고, 여름철 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경찰서, 김제소방서, 13개 협업기능부서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 ~ 10.15.) 동안의 사전대비 추진 대책을 점검하고,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 간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과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이나,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 대비에 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신속한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SNS 재난상황실을 개설해 재난부서 ‧ 유관기관 ‧ 읍면동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물 샐틈없는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촘촘한 현장행정과 협업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