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관내 기업인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고충을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현장 중심 기업 지원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군수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관내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자리를 넘어, 지난 1분기 동안 접수된 기업 애로사항의 처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쌍방향 피드백’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순창군에는 총 140개의 기업이 둥지를 틀고 있으며, 이 중 약 70%가 식·음료 분야에 집중된 지역 특화 산업 구조를 띠고 있다. 군은 이러한 산업적 특성을 고려해 ▲근로자 출퇴근 유류비 지원 ▲국내외 박람회 참가 보조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차보전 ▲청년근로자 전용 기숙사 조성 등 기업의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줄 ‘순창형 맞춤 지원책’을 중점 안내했다. 특히 일자리 안정과 인재 유입을 위해 신규 채용 임금 지원, 직업교육훈련비 지원, 청년근로자 종자통장 사업 등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청년 정
순창군가족센터가 핵가족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메우고 이웃과 함께 자녀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3일 순창군가족센터(센터장 문정현)에 따르면 지난 21일 센터 1층 작은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공동육아나눔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운영의 돛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취지와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실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요구도 조사 순으로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단순한 놀이 공간을 넘어, 부모들이 육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녀들이 또래와 어울리며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민간형 자율 돌봄 거점’이다. 센터는 아이들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장난감과 도서를 구비하고, 부모와 자녀가 유대감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정주 여건 중 가장 중요한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기존 도서관보다 아이들이 마음껏 활동하며 놀기에 적합한 환경이라 무척 반갑다”며 “비슷한 고민을 하는 이웃 부모들과 소통할 기회가 생겨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정현 센터장은 “공동육아나눔터가 부모의 양육 부담은 덜고 아이들의 행복
순창군이 도입한 선제적인 복지 정책과 정착 지원 사업이 시너지를 내며, 도시민들이 앞다투어 찾는 ‘귀농귀촌의 성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귀농귀촌 전입자는 총 210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전출 인원은 72명에 그쳐, 들어오는 사람이 나가는 사람보다 3배가량 많은 안정적인 ‘순유입’ 구조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난해 총 1,427명의 전입자를 기록한 데 이은 지속적인 상승세로, 귀농귀촌이 일시적 유행을 넘어 순창의 인구 지형을 바꾸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특히 40대 이하 청년층과 50~60대 중장년층이 고르게 유입되고 있어, 지역 사회의 인구 구조가 한층 젊고 건강해지고 있다는 평가다. 순창의 인구 유입을 견인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정부 시범사업인 ‘농어촌 기본소득’이다. 군은 일정 조건을 갖춘 주민에게 월 15만 원씩 최대 2년간 기본소득을 지급해 초기 정착의 가장 큰 걸림돌인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여기에 이사 정착비 지원, 주택 수리 및 신축 보조, ‘귀농인의 집’ 임시 거주지 제공 등 촘촘한 ‘정착 패키지’가 결합하며 도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실제로
순창군이 ‘제16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점으로 일주일간을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방역 공세에 나선다. 20일 순창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군민들의 결핵 인식을 개선하고 조기 검진율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대한민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이 상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순창군처럼 고령화 지수가 높은 지역은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감염 위험이 커 선제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법정 감염병으로, 방치할 경우 주변으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조기 발견’이 완치와 확산 방지의 핵심이다. 이에 군은 이번 예방주간 동안 옥외 현수막과 전광판을 활용해 예방 수칙을 상시 노출하는 한편,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결핵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결핵 검진 서비스’를 통해 감염 사각지대를 촘촘히 메울 계획이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결핵은 꾸준한 복약과 관리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지만, 무엇보
순창군이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의 ‘성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전국 규모의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20일 순창군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 일원에서 ‘제47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 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순창군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한다. 특히 올해로 14년 연속 순창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군의 탄탄한 스포츠 인프라와 숙련된 운영 역량에 대한 체육계의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대회에는 초·중·고·대학교는 물론 실업팀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군은 이번 대회 기간 선수단 및 관계자 1,200여 명을 포함해 학부모와 관람객 등 누적 방문 인원이 1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인원이 장기간 체류함에 따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매출 증대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시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외부 방문객 유입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원활한 경기 운영 지원에
순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역 보건 행정의 독보적인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암 예방 홍보 실적, 지역 특화 우수사례 등 암 관리 사업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순창군은 2021년 최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단 한 차례도 놓치지 않고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 장수 고을’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의 이 같은 성과는 주민 밀착형 시책의 결과로 풀이된다. 의료원은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투입되어 1대1 맞춤형 전화 안내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협업한 ‘찾아가는 출장 검진’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고령 주민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특히 군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 군민 무료검진(폐암·전립선암)을 실시하고, 저소득층 암 환자를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을 병행하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왔다. 온기곤 순창군보건의료원장은 “암은 무엇보다
순창군의 대표적 휴양지인 ‘쉴랜드(SHILAND)’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치유 관광지로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19일 순창군에 따르면 쉴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6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최종 선정되며, 2024년에 이어 연속 지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우수 웰니스 관광지’는 여행을 통해 심신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찾는 고품질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푸드 ▲자연치유 ▲힐링·명상 ▲뷰티·스파 ▲스테이 ▲한방 등 6개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 선정지 88곳에 대한 엄격한 사후 관리 및 현장 검증을 거쳐 확정됐다. 쉴랜드는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한 요가와 명상,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건강 식단 체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 운영 면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았다. 특히 단순한 휴식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체류형 웰니스 트렌드’에 최적화된 공간이라는 점이 재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순창군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국내외 홍보 마케팅은 물론 관광 상품화 지원, 맞춤형 컨설팅, 역량 강화 교육 등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쉴랜드는 기업 연수와 교육,
순창군이 노인 안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실명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안(眼)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검진은 오는 4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순창군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검진 대상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60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 120명이다. 안과 전문의 2명을 포함한 8명의 숙련된 검진팀이 투입되어 ▲시력 및 굴절 검사 ▲안압 검사 ▲세극등 현미경 검사 등 대학병원 수준의 정밀 검진을 진행한다. 검사 결과에 따른 개별 상담은 물론, 현장에서 인공눈물과 안약을 처방하고 맞춤형 돋보기도 무료로 증정한다. 특히 검진 결과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 수술이 필요한 경우,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두터운 지원책도 마련됐다. 순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어르신(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은 군 조례에 따라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한 개안 수술비 지원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 희망자는 오는 4월 3일까지 순창군 보건의료원 지
순창군이 대형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처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26 공무원 진화대 합동 산불진화 실전 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쌍치면 용전리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훈련은 대형 산불 확산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전파, 현장 지휘권 확립, 통합지휘본부 운영 능력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지난해 4월 자발적으로 구성된 ‘공무원 진화대’였다. 100명의 정예 공무원이 2개 조 10개 팀으로 편성된 이 조직은 대형 화재 시 지휘 혼선을 막고 전문적인 진화 보조 역할을 수행한다. 군은 이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부터 올해까지 약 1억 원의 예산을 투입, 최신 진화복과 안전장비, 등짐펌프 등을 전면 확충했다. 훈련에는 순창군 공무원 진화대를 비롯해 순창소방서, 의용소방대, 순창경찰서, 순창군산림조합 등 180여 명의 인력과 진화차, 소방차 등 다수의 장비가 투입됐다. 참가자들은 신고 접수부터 산림재난대응단의 초동 진화, 공무원 진화대 투입, 주민 대피 및 교통 통제 등 단계별 매뉴얼을 실전처럼 이행했다. 특히 군은 본 훈련 전날인 17일, 이미
순창군이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벼 키다리병 등 종자전염병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벼 종자 온탕소독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이달 말까지 일부 지역을 제외한 각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온탕소독기 설치를 마무리하고, 지역 농업인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 체계에 돌입한다. 벼 종자전염병은 병원균이 종자에 잠복해 있다가 육묘기와 초기 생육기에 발현되어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이다. 특히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은 발아율을 낮추고 벼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고질적인 병해로, 파종 전 철저한 소독이 필수적이다. 온탕소독법은 약 60℃의 뜨거운 물에 벼 종자를 일정 시간 담가 두어 약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종자 겉면과 내부에 부착된 병원균을 사멸시키는 친환경 방제법이다. 군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통해 684개 농가의 벼 종자 120톤을 소독하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순창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농사의 성패는 건강한 싹을 틔우는 종자 관리에서부터 결정된다”며 “온탕소독기 무료 지원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올 한 해도 안정적인 풍년 농사의 기틀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