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부안상설시장 공영주차장(서외리 55-3번지) 일원에서 ‘설(雪)숭어! 겨울을 사로잡다’를 주제로 제13회 부안 설(雪)숭어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2007년 첫 개최 이후 부안 설(雪)숭어축제는 군민과 전통시장 상인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올해는 기존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와 분리해 단독으로 개최되는 첫해로, 숭어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숭어 오마카세 ▲숭어 낚시대회 ▲숭어 잡기 체험 ▲숭어골든벨 ▲숭어 경매 이벤트 등 체험 행사와 함께, ▲숭어회 ▲추억의 분식 ▲꽈배기 ▲군고구마 등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특히 5일 개막식에서는 진성, 하태웅, 비타 등 초대가수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6일에는 부안군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동호회와 부안군연예인협회팀의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김형호 부안상설시장 상인회장은 “제13회 부안 설(雪)숭어축제를 통해 시장에 활력이 돌아오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방문과 참여를 부탁드린
김제시가 새 정부의 항만 정책 기조에 맞춰 새만금신항과 배후부지 일원에 저탄소 미래신산업을 집적하는 ‘그린에너지·콜드체인 융복합허브 실증단지’ 구상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 1일 관련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새만금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에는 항만·물류·에너지 분야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연구진은 새만금신항의 국가관리무역항 지정 취지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농식품 산업 등 전북권 특화산업을 연계해 친환경 물류 허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에너지-물류 융복합 클러스터 구축 ▲글로벌 표준 선도 플랫폼 및 인증체계 마련 ▲전략적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초기시장 조성 ▲산학 협력 기반 혁신 생태계 구축 등 4대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세계적 탄소중립 흐름 속에서 새만금신항은 광활한 배후지, 대규모 재생에너지 잠재력, 항만·공항·철도 개발이 동시에 진행되는 트라이포트 강점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그린 암모니아 생산·공급 인프라와 첨단 콜드체인 물류 체계의 집적지가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연구진은 두 산업의 부산물과 에너지를 상호 활용하는 순환경제 모델을 도입해 새만금신항의 차별화 전략을
부안군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으로 ‘부안 로컬푸드 직매장 격포점’을 개장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28일 오후 3시 열린 개장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지역 농업인과 출하농가, 변산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170평 규모의 격포점은 변산·격포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간편식, 가공품 등 다양한 로컬푸드 상품을 판매한다. 단순한 판매시설을 넘어 관광 수요와 지역 농산물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관광형 로컬푸드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권익현 군수는 기념사에서 “격포점이 농업인과 소비자, 지역과 관광객을 잇는 상생의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컬푸드 기반 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해 농업·지역경제·관광의 선순환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직매장은 부안 로컬푸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농업과 관광의 연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완주군이 증가하는 환경 민원과 도시화로 인한 오염 예방을 위해 28일 ‘명예환경감시원 위촉식 및 교육’을 개최하며 지역 환경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완주군청 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명예환경감시원과 환경위생과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다. 위촉식 후에는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연계한 환경감시 교육이 진행되며, 환경오염 예방과 신속한 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읍·면별 4~5명씩 총 56명으로, 이들은 축사 악취, 대기오염 등 도시화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감시, 주민 계도, 순찰 활동 등을 담당한다.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등 지역 리더들이 참여해 책임성과 대표성을 높였다. 완주군은 인구 10만 명을 넘어서며 도시민 유입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자율적 환경 감시와 신속한 민원 대응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축사 매입,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환경오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이 지역 환경지킴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가 품질 우수성을 인증한 ‘바이전주’ 우수기업들이 중국과 러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는 25일 전주 재즈어라운드 호텔에서 8개국 12명의 바이어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상담회 및 수출계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사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 직접 협의를 진행하며 계약 체결로 이어졌다. 특히 난방기기 전문기업 ㈜에니에스와 화장품 제조업체 휴먼피아코스텍㈜는 각각 러시아와 중국 기업과 총 40만 달러(약 5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맺으며 성과를 냈다. 이번 계약은 협의회가 그간 이어온 해외 교류 활동과 철저한 상담 준비, 제품 테스트 등이 결실을 맺은 사례로 평가된다. 협의회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중국·러시아 시장에서 제품 반응을 점검하고, 추가 상담 및 향후 사업 확대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기업과 협의회가 스스로 준비해 온 결과가 계약으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는 기업이 해외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무주군은 지난 25일 농민의 집 농민마당에서 ‘2025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사업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병해충 발생과 방제 현황, 농약 사용 문제점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예찰 사업 참여 농가를 비롯해 무주과수영농조합과 관심 농가 등 1백여 명이 참석했다.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대표는 올해 무주군의 기상 변화, 개화기 저온, 가을장마 등으로 인한 피해 사례를 분석하고 맞춤형 방제 기술을 교육했다. 또한 병해충 밴드(Band) 운영 성과와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하며 농가 대응 역량 강화 방안을 공유했다. 무주군은 올해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6개 읍·면 84개 농가를 대상으로 사과 병해충 예찰·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무주과수영농조합법인과 (사)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의 협업으로 현장 교육과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 농업인들은 “방제 시기와 농약 사용량, 병해충 식별 등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점검하는 기회가 됐고 과실 품질과 생산량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무주반딧불사과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주군 관계자는 “기후변
김제시가 전북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인 ‘청년 디딤돌 스마트팜 조성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도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조성 중인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총사업비 253억 원, 7.5ha)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농업경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실습·임대·창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육성 체계를 강화하고, 전국 최초로 ‘청년 디딤돌형 창업 지원모델’을 구축하게 됐다. 이를 통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초기 시설투자 부담을 완화하며, 새만금 농생명용지의 청년 농업인 유입 확대 등 실질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청년 농업인이 연중 일정한 생육환경에서 생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 조성, 온실 신축, 에너지시설, 내부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제도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을 연계해 청년 농업인이 실제 창업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만금 농생명용지를 중심으로 청년농
완주군이 18일 우석대학교 W-SKY23에서 ‘모두가 누리는 수소愛 완주’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며 군민과 수소산업 비전과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는 완주수소연구원 개원 이후 처음 마련된 주민 소통 행사로, 약 100여 명의 군민이 참석해 수소에너지 특강과 완주군 수소산업의 향후 계획을 경청했다. 특히 유희태 완주군수와 주민이 직접 마주 앉아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주민과의 대화’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완주수소연구원이 주관하고 완주군이 후원했으며, ▲에너지경제연구원 김재경 박사의 ‘수소경제 정책동향과 과제’ ▲완주군 수소정책팀 송민호 정책관의 ‘완주군 수소산업 비전 및 향후계획’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유희태 군수는 “군민의 목소리가 정책의 기반”이라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소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홍기 완주수소연구원 원장은 “군민에게 직접 정책을 설명하고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완주군 수소산업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완주수소연구원은 수소산업 활성화 전략 수립,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 운영, 맞춤형 인력 양성 등 사업을 통해
김제시가 상동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지평선 제2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비와 도비 확보로 속도를 내고 있다. 총 88만㎡ 규모로 조성되는 이 산업단지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완공될 예정이며, 자동차·트레일러·금속가공·식료품 등 12개 업종의 기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시는 산업단지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필수적인 기반시설 확보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가장 큰 성과는 진입도로 확장 사업의 국비 확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된 흥사교차로에서 순동사거리 구간(1.54km)에 대해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 결과 해당 구간이 2026년 신규사업으로 반영되면서 총 272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기존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2026년 실시설계와 함께 추진해 산업단지 준공 시기에 맞춰 기반시설을 공급할 계획이다. 진입도로가 완성되면 산업단지의 진·출입 효율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백산면·용지면·순동 일대를 아우르는 교통망도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공업용수도 신설관로 구축 사업 역시 도비 전액 확보로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현재 지평선 일
김제시가 고정 근무지가 없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3일 신풍동 도작8길 44에서 개소식을 열고, 배달·대리운전·퀵서비스 등 이동노동자들이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쉼터는 연면적 49.44㎡(약 15평) 규모로, 이동노동자들의 업무 동선과 접근성을 고려해 신풍동 상권 밀집지역에 위치했다. 운영 시간은 주중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이며, 내부에는 냉난방기,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휴대전화 충전기, 무선인터넷, 공기청정기 등 휴식을 위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번 쉼터는 고용노동부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으로 국비 지원을 받아 조성됐다. 시는 쉼터 운영 외에도 플랫폼 종사자 산재보험료 지원, 안전장비 구매금액 보조 등 이동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김제시는 이번 쉼터 개소를 계기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이동노동자의 건강 보호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안전교육 등 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성주 시장은 “이동노동자의 건강권과 휴식권은 선택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