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구암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로스터리 카페 ‘카페미곡창고(대표 장동헌)’가 착한가게에 신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구암동 착한가게는 32호점을 돌파하게 됐다. ‘카페미곡창고’는 과거 쌀을 쌓아두던 농협 미곡창고를 개조해, 현재는 자격증을 가진 커피 전문가들이 생두 감별부터 직접 로스팅까지 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유명하다. 지난 24일 구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영애·최광식)는 ‘카페미곡창고’를 찾아 현판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했다. 미곡창고 장동헌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카페를 찾아와 주시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곡창고는 착한가게 신규 가입을 시작으로 단순한 카페를 넘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기 위해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광식 구암동장도 “군산의 역사적 가치를 간직한 카페미곡창고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도 앞장 서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착한가게 선정을 계기로 관내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나누는 움직임이 더욱더 커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착한가게를 통해 후원된 기부금은 구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전주시딸기연구회가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함께라면’ 후원에 동참했다. 전주시딸기연구회(회장 함장호) 임원진 5명은 25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전주 함께라면’에 성금 300만원 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딸기연구회 소속 52명의 회원이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뜻을 모아 준비됐다. 이렇게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 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 함께라면’은 고립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와 6개 종합사회복지관이 공유공간인 라면카페를 조성·운영하는 전주시 고향사랑기금 1호 사업이다. 전주시딸기연구회는 전주시농업기술센터(농업기술과)에서 육성하고 있는 품목 연구회로 정보교류와 전문기술 습득을 통해 농업경쟁력 향상의 핵심단체로 육성되고 있는 농업인 자생 단체이다. 현재 고랑동·용정동·원당동 일대 21ha 규모로 60여 농가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을 위해연구회원들의 정성을 담은 성금을 19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전주시딸기연구회 함장호 회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
익산의 붕어빵아저씨 김남수씨가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듯한 손길을 건넸다. 익산시는 김남수씨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와 피해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수씨는 "갑작스러운 화재로 소중한 가족과 일터를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부문화가 확산하길 바라는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김남수씨의 따듯한 나눔은 위로와 희망이 될 것"이라며 "산불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고,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부안군은 지난 21일, JB전북은행 부안지점 임직원과 가족 일동이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7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JB전북은행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금융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은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라는 비전처럼,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신정화 전북은행 부안지점장은 “부안군민과 함께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상생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전북은행의 지속적인 고향사랑기부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부안군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금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지역 농·수·축·특산품 등으로 제공하며 10만원까지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완주군 삼례읍 삼봉지구에 위치한 삼봉시온성교회(목사 고우균) 7-1여선교회 회원들이 24일 봉동읍 취약계층이 무료로 이용하는 희망나눔가게에 화장지 등 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삼봉시온성교회에서도 가장 젊은 여선교회인 7-1여선교회 회원들은 사전에 봉동읍 희망나눔가게를 방문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회원들끼리 희망나눔가게 운영 목적을 공유하며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삼봉시온성교회 7-1여선교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이번 전달식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되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인숙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물품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봉동읍 관내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구 지원 및 자원발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당호 봉동읍장은 “희망나눔가게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을 정성껏 준비해주신 7-1여선교회 회원분들께 마음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소룡동 맛집으로 알려진 황금코다리 소룡점(대표 추행식)이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점심’을 대접해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군산시 소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황금코다리 소룡점이 어르신 38명을 위해 식사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착한가게에 가입해 꾸준히 정기기부를 해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왔다. 이번 행사를 마친 추행식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약속해 의미를 더했다. 추행식 대표는 “작은 정성이 담긴 식사이지만 관내 이웃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과 관심을 돌려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건실 소룡동장은 “추행식 대표님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기부문화가 널리 퍼져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소룡동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완주군 삼례읍 다온의류속옷매장(대표 송병현)이 착한가게 나눔에 동참했다. 지난 17일 삼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상영, 유원옥)는 다온의류속옷매장을 찾아 착한가게 2025년 신규 등록을 기념하는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올해 첫 번째로 신규 등록된 다온의류속옷매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을 약속했다. 업체로부터 후원받은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이웃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송병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로서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유원옥 삼례읍장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착한가게 운동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게들이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가입을 원하는 완주군 삼례읍 업체는 삼례읍(290-3417)으로 문의하면 된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 효사랑전주요양병원(병원장 박진상)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전주시 전주함께복지 사업의 후원자로 나섰다. ○ 전주시와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은 19일 전주시장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진상 병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함께복지사업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이날 협약에 따라 효사랑전주요양병원은 앞으로 5년간 총 1500만 원의 성금을 전주함께라면 등 복지사업을 위해 후원하고,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등 소외된 이웃을 살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 박진상 효사랑전주요양병원 병원장은 “전주시의 따뜻한 정책, 함께복지 사업의 활성화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위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잘사는 전주만들기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나눔에 함께해주신 박진상 병원장님을 비롯한 효사랑전주요양병원 구성원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라는 나눔이 전주의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부안군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화순, 민간위원장 김정)는 지난 6일 계화면사무소에서 2025년 제1회 정기회의 및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특화사업 재원마련 방안 ▲2025년 상반기 특화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착한가게 7호점과 8호점으로 지정된 기라성(대표 심문창), 파란곳간(대표 김서연)에 현판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계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2025년에는 총 13,250천원 규모의 10개 특화사업을 선정하여, 상반기에는 올해 신규사업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를 포함한 6개의 특화사업을 시행한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각 대표들은 “소중한 기회를 통해 기부활동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작은 나눔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논의하고 추진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복지 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화순 계화면장은 “협의체 위원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계화면은 취약계층을 위한
수송동 소재 링컨더글라스어학원(원장 장지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면서 수송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한 라면은 학원에서 개최한 영어스피치 대회 참가자들이 입장권 대신 십시일반 기부해 모아 더욱 특별하다. 또한 링컨더글라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부를 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기탁식에서 장지원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이 주변의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고 멋지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곽은하 수송동장도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된 라면은 주위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날 기탁된 이웃돕기 성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