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며 학습 공동체 중심의 교육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개인 역량 향상에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로 환원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 방향이 맞춰지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협의회를 열고 2026년 평생학습 우수동아리와 우수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학습 공동체 형성과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올해는 총 3,33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동아리와 프로그램을 동시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습 활동을 넘어 재능기부와 사회참여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동아리 부문에서는 캘리그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내 체험과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한 ‘글꽃캘리’가 최우수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김제 민화회’ 등 8개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 기반 학습 활동의 다양성을 보여줬다.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문화 접근성이 낮은 농촌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과 사회참여를 유도한 성악 기반 프로그램 ‘일단모힘’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요리 프로그램 등 생활 밀착형 교육 콘텐츠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김제시는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노인 돌봄 서비스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종사자 관리’가 부각되고 있다. 김제시가 돌봄 인력의 정서 안정과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현장 기반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 나섰다. 김제시에 따르면 김제노인복지센터는 27일 임실 일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마음과 마음 사이, 봄이 온다’를 주제로 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등 약 75명이 참여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종사자 간 유대감 형성과 심리적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반복되는 돌봄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과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조직 내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병행됐다. 임실 119안전체험센터에서 응급처치 교육과 재난 대응 체험이 진행되며 돌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이는 서비스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또한 붕어섬 일대에서 진행된 산책과 휴식 프로그램은 자연 환경 속에서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종사자 간
김제시가 대형 봄 축제를 앞두고 도시 환경 정비에 행정과 시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축제 경쟁력이 콘텐츠뿐 아니라 도시의 청결도에 좌우된다는 판단 아래, 선제적 환경 관리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27일 ‘3월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고, 시민운동장 일대를 비롯한 주요 도심 구역에서 대대적인 환경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4월 초 열리는 ‘꽃빛드리 축제’를 대비해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전 조치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사회단체와 시민단체,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생활 쓰레기와 불법 투기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특히 축제장과 주요 간선도로, 터미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뤄지며 도시 전반의 환경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이번 대청결운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를 넘어 지역 이미지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축제 기간 동안 외부 방문객이 증가하는 만큼, 깨끗한 도시 환경이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해 일상적인 환경 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행사 전 집중 정비를 병행해 도시 청결도를 지속적으로
김제시가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병해충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과수 질병 특성을 고려해 선제적 방제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시는 사과·배·복숭아·감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과 돌발해충 방제를 위한 약제를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무상 공급했다. 이번 지원은 병해충 발생 초기 단계에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 조치로 추진됐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작물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해충으로, 감염 시 잎과 가지가 타들어가듯 고사하는 특성을 보인다. 치료가 어려워 발생 시 과수원 폐원까지 이어질 수 있어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된다. 여기에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해충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초기 단계에서의 집중 방제와 지속적인 예찰이 농가 피해를 줄이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김제시는 이번 사업에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살균제와 미생물제, 살충제 등 7종의 방제약제를 지원했으며, 4월 말까지를 ‘과수화상병 사전예방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현장 지도
새만금을 둘러싼 개발과 이용이 확대되는 가운데, 지역 시민들이 직접 나서 환경을 관리하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행정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시민 참여형 환경 보전 활동이 지역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는 흐름이다. 김제시에 따르면 새만금미래김제시민연대는 지난 26일 새만금 방조제 일대에서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시민연대 위원들과 시 새만금경제국 직원 등 60여 명은 새만금 2호 방조제 바람쉼터 주변에 집결해 겨울철 동안 쌓인 폐기물을 집중 수거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단순한 환경 미화 차원을 넘어 관광 환경 개선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동시에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봄철을 맞아 방문객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쾌적한 경관을 조성해 새만금의 체류 가치와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시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점은 눈에 띄는 대목이다. 지역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환경을 가꾸는 과정은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 새만금은 현재 산업·물류 거점으로의 기능 확대와 함께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동시에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환경 관리 수준은 지역 경쟁력을
김제시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구조를 가동하며 ‘현장 체감형’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행정 주도의 일방적 지원을 넘어 시민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치 모델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6일 지평선 문화축제 발전소에서 민생경제협의체 2026년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재정비하고, 신규 사업 발굴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분야별 분과를 중심으로 향후 추진할 정책 과제와 실행 전략이 논의됐으며, 시민 참여형 ‘민생경제(+) 실천 캠페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대한 공동 실천 의지도 다졌다. 이는 정책 추진 과정에 시민 참여를 확대해 체감도를 높이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시재생사업과 민생경제 정책 간 연계 가능성에 주목했다. 요촌 지역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간 재생을 넘어 경제 회복으로 이어지는 정책 연계가 핵심 과제로 부각된 셈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소상공인과
김제시가 적극행정 추진 성과를 기반으로 행정 혁신의 지속 가능성을 입증했다. 단기적 실적을 넘어 조직 문화로 자리 잡은 적극행정이 외부 평가에서도 연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민선 8기 기간 동안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행정의 적극성, 정책 성과,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대표적인 정부 평가 지표다. 김제시는 제도 개선 노력과 기관장 리더십, 성과 창출 역량, 공무원 인식도 등 주요 항목 전반에서 균형 잡힌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전 컨설팅과 규제 혁신, 우수사례 발굴 등 실질적인 행정 실행력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성과는 제도적 기반과 조직 문화 변화가 동시에 작동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그동안 적극행정 면책제도 운영과 사전컨설팅 활성화 등을 통해 공직자가 위험 부담 없이 창의적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다. 여기에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실행을 병행하면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주력했다. 행정의 적극성이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
김제시가 낡은 재활용선별장을 대체하는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준공하며 지역 자원순환 체계의 전환점 마련에 나섰다. 단순 시설 교체를 넘어 처리 효율과 환경 개선을 동시에 겨냥한 인프라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제시는 26일 생활자원회수센터 준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과 시의회, 자원순환 분야 관계자,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가동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기존 재활용선별장의 노후화로 인한 처리 효율 저하와 열악한 작업환경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 81억5200만 원이 투입된 센터는 건축면적 1337.37㎡ 규모의 지상 1층 시설로, 하루 10톤의 재활용품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내부에는 광학선별기와 압축기 등 자동화 설비가 도입돼 선별 과정의 정밀도를 높였다. 그동안 기존 선별장은 장비 노후와 공간 제약으로 인해 재활용품 처리 속도와 품질 모두 한계를 드러내 왔다. 작업자 안전과 근로환경 역시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새로 들어선 센터는 자동화 설비를 통해 인력 의존도를 낮추고, 작업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현장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광학선별기를 활
김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운영위원회를 통해 여성 취업 지원 정책의 방향을 다시 다듬었다. 단순한 사업 점검을 넘어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실질적 취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김제시가족센터와 김제지평선시니어클럽 등 유관기관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새일센터의 사업 계획 수립과 운영 방향을 심의하고, 지역사회 협력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추진 실적을 분석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올해 사업 고도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여성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직업교육훈련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지역 기업의 인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연계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단순 취업 알선을 넘어 교육과 고용을 연계하는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위원들은 지역 산업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이는 취업률 제고뿐 아니라 취업 이후 고용 유지까지 고려한 정책 설계로 이어질 가능성이
김제시가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소양교육에서 ‘지속 가능한 봉사’의 방향성을 다시 짚었다. 단순한 활동 확대를 넘어 공동체 회복과 개인의 내적 동기를 강조한 점이 눈길을 끈다. 김제시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우수 자원봉사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우수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승수 똑똑도서관 관장이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한 자원봉사’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 진행됐다. 강연은 봉사의 성과보다 실천 과정의 의미를 되새기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회문제 해결의 출발점으로 ‘단절된 관계의 회복’을 제시한 점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자원봉사가 단순한 도움을 넘어 관계를 복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메시지와 함께, 봉사자 자신의 행복과 만족 역시 지속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강조됐다. 현장에서는 봉사활동을 일회성 참여가 아닌 삶의 일부로 인식하려는 분위기도 감지됐다. 한 참석자는 “나의 즐거움이 나눔의 출발점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봉사의 의미를 새롭게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제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