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미래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출발점으로 곤충산업을 낙점하고, 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지난 21일 곤충산업 거점단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고, 차세대 바이오 소재화 플랫폼 구축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곤충산업을 바이오산업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원광대학교, 식용곤충 전문기업 OMO, 한미화장품,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지역 농가 등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단지 조성 방향과 기업 수요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설계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곤충 소재 생산을 목표로 전처리·가공센터 규모 설정과 남원만의 특화 아이템 발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남원시는 향후 기업 수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단계별로 사업을 보완·확대할 계획이다. 남원시 출연기관인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은 단지를 단순 원료 생산기지가 아닌 바이오산업 허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기업 맞춤형 소재 개발과 메디케어 소재 연구,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업 연계 연구과제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남원시가 지역 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에 속도를 낸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억1천4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시는 관내 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통해 지역 소기업 약 40곳을 지원하고, 15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 수행기관으로는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해 기업 성장 단계에 맞춘 현장 중심의 밀착 지원을 맡는다. 지원 내용은 시제품 제작과 상품 고도화, 온·오프라인 판로 확대, 경영·기술·마케팅 컨설팅, MD 상담과 유통 채널 연계, 기업 네트워크 운영과 사후관리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남원시는 이번 사업을 단순한 단기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이 고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결국 일자리로 연결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남원시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받는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산불 발생이 3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실질적인 효과가 확인됨에 따라, 올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월 2일부터 13일까지 추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전정가지와 작물 잔재 등을 파쇄·수거해 불법 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대기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116헥타르 면적에서 37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1억5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총사업비를 1억4천만 원으로 전년 대비 33% 증액하고, 지원 면적은 130헥타르, 대상 농업인은 500명으로 확대했다. 사업은 지난 1월 19일부터 시작돼 현재 진행 중이며, 추가 신청을 통해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1인당 1일 1헥타르 이내로 제한된다. 남원시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과 장애인, 거동이 불편한 농업인, 여성농업인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산불
남원시가 기후변화로 확산되고 있는 농작물 병해충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과수와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지원에 나선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1월 30일까지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요 병해충과 외래 병해충의 확산을 사전에 차단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사과와 배, 복숭아, 오미자, 감, 자두 등 과수 농가와 토마토 재배 농가다. 센터는 과수화상병과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병해충, 토마토뿔나방에 적용되는 등록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잎과 꽃, 줄기와 과일이 불에 탄 듯 검게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고온에서 전파 속도가 빠르고 발병 시 과원을 폐원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법정 전염병으로 관리되고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신초 발아 전 1차 방제를 완료하고, 꽃 개화 시기와 이후 일정에 맞춰 단계별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돌발병해충은 과수의 줄기와 잎에서 수액을 빨아 먹고 분변으로 그을음병을 유발해 생육을 저해하고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5~6월 월동난 부화 시기에 맞춰 방제를 실시하면 피해를
재난 발생 시 지역사회의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자원봉사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이 남원에서 진 행됐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월 22일 급변하는 재난 환경에 대비하고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재난 대비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재난 발생 사례와 현장 대응 경험을 토대로, 재난 현장에서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체계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존 교육 이수자들도 변화하는 재난 양상에 맞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심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과 재난 대응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자, 관계자, 활동처 담당자 등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학습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최근 재난자원봉사 사례 분석,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와 운영 방식,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 양상 변화, 재난 현장 수요 분석과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활동 범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봉사 참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지역사회의 안전
남원시가 출하 전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지원을 본격화하며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출하를 돕기 위해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분석 지원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2023~2024년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돼 첨단 분석 장비를 도입하고 전문 인력을 확충했다. 이를 통해 출하 이전 단계에서 농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안전분석실은 관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출하 예정일 기준 10일 전까지 농산물 시료와 농업인 증명서류를 제출하면 3~7일 이내 분석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에 대해서는 연 2회까지 무료 분석을 지원해 농업인의 검사 비용 부담을 줄였다. 남원시는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농산물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이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급식 등에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출하 전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출하 전 안전성 검사를 통해
남원시가 베트남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며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1월 20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하이퐁 지역을 방문해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기반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원시는 현지 대학교와 고등학교를 방문해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의 설립 취지와 함께 글로컬커머스학과, 한국어학과, K-엔터테인먼트학과 등 외국인 유학생 전용 학과를 소개했다. 아울러 단기 연수, 문화교류 체험, 동아리 교류 등 정례적인 교육·문화 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베트남에서 열린 교육 포럼 ‘교수·학습 활동에서의 STEM·AI·로보틱스 적용’에 참석해 디지털 교육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베트남 교육 공무원과 교육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사례와 향후 교육 방향을 공유했다. 남원시는 이 자리에서 전북대학교 남원글로컬캠퍼스를 소개하며 국제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제
남원시가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남원시는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관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2026 시민공감 소통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소통한마당은 그동안 추진해 온 현장 중심 행정과 시민 참여형 시정 운영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읍·면·동별 주요 현안과 향후 시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한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참여형 소통에 중점을 둔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2026년 ‘붉은 말의 해(병오년)’를 맞아 역동성과 도약의 의미를 시정 운영에 담아,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남원의 미래를 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순회 일정에서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에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며, 제기된 의견을 시정에 성실히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는 읍·면·동 회의실 등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의 일반 현황과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한 뒤, 시정 운영 방향 설명과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시간을 통해 자유로운 의견 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형식적인 보고를 지양하고, 시민과의 질의응답 중심으로
남원시가 제96회 춘향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남원시는 지난 22일 제95회 춘향제 담당자와 새롭게 배치된 제96회 춘향제 담당자 간의 원활한 업무 인수인계를 위해 ‘춘향제 업무 인수인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업무 전달을 넘어, 제95회 춘향제 추진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경험과 성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이를 차기 축제 준비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담당자 교체에 따른 업무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축제 운영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워크숍에서는 제95회 춘향제의 주요 추진 경과와 운영 성과를 비롯해 분야별 문제점과 개선 과제에 대한 분석이 이뤄졌다. 또한 축제 추진 과정에서의 유의 사항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제96회 춘향제 추진 일정과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새롭게 배치된 담당자들이 축제 전반을 빠르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준비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춘향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축제인 만큼 준비 과정부터 허술함이 없어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담당자 간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제96회 춘향제를 한 단계 도약하는
남원시가 시민들의 독서 참여 확대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남원시는 2026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통해 1인당 월 지원 한도를 기존 4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지난해 시행된 「2025년 책값 돌려주기 사업」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와 건의사항을 반영해 이뤄졌다. 시는 지원 한도 상향을 통해 시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책을 구입하고, 일상 속에서 독서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이 남원 지역서점에서 도서를 구입한 뒤, 구입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남원시 공공도서관 3곳(어울림·시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중 한 곳에 도서와 영수증을 제출하면 1인당 월 2권 범위 내에서 최대 5만 원까지 남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제도다. 2026년 사업에는 어울림도서관, 시립도서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남원현서점, 비니루없는점빵, 비본책방, 살롱드마고, 신성지서림, 진서점, 찬장과책장 등 7개 지역서점이 참여한다. 이 사업은 2020년 시작 이후 이용 실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5년에는 1,241명이 참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