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단풍 명소로만 알려졌던 정읍 내장호 일원이 사계절 내내 활력이 넘치는 복합 관광 거점으로 재탄생한다. 국회와 지정체, 유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내장호의 미래 청사진을 확정 지으면서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3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윤준병 국회의원, 이학수 정읍시장,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 핵심 기관 관계자들이 내장호 일원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내장산 관광의 고질적 한계인 ‘계절 편중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내장호 수변 공간을 중심으로 치유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사계절 이용 가능한 체육·레저 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머무는 관광’을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지역공약사업으로 지정되어 국비 확보와 사업 추진에 강력한 동력을 얻은 상태다. 무엇보다 국립공원 구역 내 사업 추진을 위해 필수적인 국립공원사무소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적극적인 협력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동안의 행정적 제약을 넘어선 혁신적인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내장호가 정읍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관광 거점이 되
정읍시가 사계절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2025년 한 해 동안 관광객 방문 수치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주요 관광지점 20개소의 총 방문객 수는 약 196만 명으로, 이는 전년도 164만 명 대비 약 20%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의 이동통신 데이터 분석 결과, 정읍을 찾은 전체 방문객은 총 1,177만 3,070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53만 명 이상 늘어나는 기염을 토했다. 성장의 일등 공신은 내장산국립공원(15만 명 증가)과 구절초지방정원(46만 1,948명 방문)이었다. 특히 구절초지방정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 지점에서 취소되었다가 최근 재등록 승인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시가 사전예약제와 전산시스템을 결합한 과학적 집계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의 객관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시는 현재 통계 지점에서 제외된 내장산국립공원에 대해서도 재승인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자체적으로 28개 관광지점에 대한 투명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방문객 증가는 정읍 관광의 매력과 이를 뒷
정읍시가 전 국민의 창의적인 시각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관광 도시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2026 정읍시 관광 유튜브 공모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모전은 과거의 정형화된 부문별 공모에서 벗어나, 참여 대상 구분 없이 창의성과 활용성만을 평가하는 ‘통합 공모’ 체계를 전격 도입해 수준 높은 콘텐츠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정읍의 사계절 중 2개 계절 이상을 담은 자유 주제’다. 정읍 지역 촬영 분량이 80% 이상이어야 하며, 3분 이내의 일반 영상은 물론 트렌디한 ‘숏폼(Short-form)’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이며, 이메일(rladowl632@korea.kr)을 통해 간편하게 응모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2,560만 원으로 대상, 최우수상 등 총 8편을 선정한다. 특히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사무소가 시상 및 행정 지원 기관으로 참여해, 참가자들이 내장산의 비경을 더욱 효과적으로 카메라에 담을 수 있도록 촬영 협조 등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들은 정읍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정읍의 아름다움
정읍시는 내장산국립공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관광AI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 실증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내장산 관광의 오랜 과제였던 교통·주차난이 AI 기술을 통해 개선될 길이 열렸다.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예산을 집행하고, 정읍시는 행정·현장 지원을 맡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관광공사가 실증기업을 직접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이 AI 솔루션 개발과 운영을 주도한다. 정읍시는 관광공사 및 실증기업과 협력해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내장산에 도입될 AI 기반 서비스는 ▲AI 지도(주요 관광지·편의시설 안내 및 맞춤형 탐방 경로 제공) ▲AI 관광객 밀집도 분석(실시간 내·외국인 관광객 집계, 구역별 혼잡도 분석) ▲AI 주차 혼잡도 안내(주차장 빈자리·소요시간 안내) ▲AI 안전 지원(현장 안전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AI 다국어 안내(안내소 통역 지원·표지판 이미지 번역) 등 다섯 가지다. 이를 통해 관광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안전 강화, 외국인 편의 증진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시작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해왔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순천만국가정원(상시 관광 서비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