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임대승, 이하 이리공업고)와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원장 이병희)이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전북인력개발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대승 교장과 이병희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실시 △교육과정 공동 개발 △교원 직무능력 향상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리공업고는 올해 ㈜대주전자재료 등 대기업과도 협약을 맺으며, 전북특별자치도 내 다섯 번째 마이스터고 지정을 목표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임대승 교장은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마이스터고 지정을 꼭 이루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병희 원장은 “배터리융합과 학생들의 교육과정 개발과 운영, 이차전지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용훈)은 오는 9월부터 관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2025 정읍교육지원청 AI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AI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일정은 9월 2일로,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와의 만남-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 시대 인간과 교육’을 주제로 아카데미의 문을 연다. 이어 9월 25일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AI 시대 똑똑한 말하기-행복한 소통’을 주제로 학생, 학부모, 시민과 만난다. 마지막으로 11월 17일에는 이세돌 전 프로바둑기사를 초청해 ‘새로운 시대-새로운 생각’이라는 주제로 AI 시대에 필요한 통찰을 공유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정읍교육지원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20편을 선정하고, 22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일부터 7월 4일까지 ‘청렴으로 도약하는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총 270편이 접수돼 높은 관심을 모았다. 분야별 접수 현황은 △숏폼 영상 20편 △표어(슬로건) 214편 △이모티콘 15편 △포스터 21편으로,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종 20편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각 부문 최우수 수상작은 △숏폼 영상 ‘청렴, 너와 나의 자부심’(군산신흥초병설유치원 교사 김선미 외 11명) △표어 ‘매일 먹는 청렴 한 끼, 전북교육 건강 지키미’(김제교육지원청 주무관 정다이) △이모티콘 ‘나의 작은 선택이 청렴한 공동체를 만들어요’(전주동신초 교사 정유미) △포스터 ‘우리가 지켜야 할 신호등, 청렴 신호등’(전주화정초 학생 장서준)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다양한 청렴 관련 행사와 교육 자료에 활용될 예정이며, 전체 수상자 명단은 전북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청렴을 다양한 시각과 아이디어로 풀어낸 소통의
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8월 22일 직원 간 소통과 친밀감 형성을 위해 ‘청렴 포토존, 우리 함께 사진 한 컷’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감사관 주관으로 실시된 ‘소중한 워크숍’에서 도출된 과제를 반영해 기획됐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사진을 찍으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평소 교류 기회가 적었던 직원들 간 협력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포토존은 청사 현관에 설치돼 모든 직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촬영 과정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SNS 스타일의 디자인과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흥미를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에 기여하고자 했다. 이성기 교육장은 “직원 간 소통과 친밀함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즐겁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새롭게 개통한 고입지원시스템의 원활한 현장 안착을 위해 교사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전북교육청은 21일 국립전주박물관 강당에서 도내 공·사립 중학교 3학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입지원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26~27일에는 전주교육지원청 전산교육실에서 학교장전형고 93개교 고입업무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2012년 구축된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을 전면 개편해 지난 5일 새로운 고입지원시스템을 개통했다. 이번 시스템은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의 내신성적 산출과 입학원서 작성·제출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고, 고등학교에서는 입학전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업무 기능을 하나로 묶고, 원서 작성·제출, 데이터 기반 전형 현황 시각화,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 다양한 기능을 담아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교육청은 이번 사용자 교육을 통해 현장 교사들이 새로운 기능을 익혀 학생과 학부모에게 안정적이고 정확한 진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스템 메뉴별 안내 동영상을 제작·탑재해 교사들이 손쉽게 사용법을 익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본청 회의실에서 ‘제14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는 대아남초등학교 방형상 주무관이 제출한 ‘건강하고 행복한 체험과 함께 아름다운 기부를 실천해요’가 선정됐다. 이밖에 ▲‘교원임용시험 궁금증 교육영상으로 해결, 응시자 부정행위 OUT! 불이익 ZERO!’(우수) ▲‘도서관 협력 학교대출 서비스 시행으로 전북 학생 온(溫)책읽기 확산’(장려) ▲‘단독 추진으로 좌초된 사업, 지자체와 협력 추진으로 되살려 지역 정주여건 개선’(장려) ▲‘공간, 자연을 다시 짓다 – 유관기관 협업으로 완성한 학교공간 리디자인’(장려) 등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함께 등급에 따라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홍열 감사관은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널리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년 9월 1일자 유·초·중등 교육공무원 정기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원)장 승진 40명, 교(원)감 승진 59명, 정년·명예퇴직 183명을 포함해 총 48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임 교육장으로는 △전주교육지원청 채선영 교육장(현 정책기획과장) △김제교육지원청 김윤범 교육장(현 유초등특수교육과장) △완주교육지원청 조영민 교육장(현 용진중학교 교장)이 임명됐다. 본청 과장 인사도 함께 발표됐다. △정책기획과장에는 양성화 성당중학교장 △유초등특수교육과장에는 최재일 전주양지초등학교장 △민주시민교육과장에는 정미정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전북교육인권센터 인권담당관에는 이혜란 전주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장이 각각 발령됐다. 직속기관장 인사도 주목된다. △미래교육연구원장에는 김정기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해양수련원장에는 김지유 민주시민교육과장 △과학교육원장에는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내년 6월까지 교육감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교육현장의 안정성과 역동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장 소통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중용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학력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성환)은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남 일원에서 전북 최초로 공립 단설 유치원·초·중·고등학교 미화원, 경비원, 시설관리원 등 3개 직군 70명을 대상으로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 근로자들의 직무 전문성 향상, 건강 회복, 소통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업안전 교육 ▲직장 내 소통 및 청렴교육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 캠페인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 및 학교 현안 업무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소통을 통한 조직 내 공감대 형성이 기대된다. 정성환 교육장은 “학교 현장은 근로자 여러분의 손길로 완성됩니다.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우리 교육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그동안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따뜻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 근로자를 위한 맞춤형 연수와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