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전북현대모터스FC의 창단 이래 첫 전석 매진을 기록한 ‘현대가 더비’ 홈경기를 맞아 관람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1994 특별노선’시내버스를 15대로 증편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31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1 전북현대와 울산HD의 빅매치는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 속에 매진을 기록, 주말 저녁 경기장 일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주시는 교통 혼잡 완화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994 특별노선을 집중 투입, 수소버스 14대와 전기 마을버스 1대 등 총 15대의 친환경 차량을 운영한다. 특별노선은 경기 시작 3시간 30분 전부터 8~10분 간격으로 평화동 종점에서 출발해 ▲한옥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전북대학교 ▲팔복예술공장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해 월드컵경기장으로 연결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오후 9시부터 만차 시 순차 출발해 귀가하는 관람객의 교통수요를 원활히 수송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또한 주요 정류소에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경기 전후 시간대 탄력적 배차를 통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준범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이번 현대가 더비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자전거 자유여행 콘텐츠 활성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김제의 풍부한 자연·문화자원을 배경으로 한 자전거길을 조성해 힐링과 체험을 결합한 명품 자전거 여행지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산들강바다 물길따라 - 김제 황금트래블 자전거여행’이라는 타이틀 아래,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여행 수요에 발맞춰 소규모·비대면·자연친화형 여행 콘텐츠로 기획됐다. 특히 김제는 전주, 익산, 군산, 정읍, 부안을 잇는 전북권 자전거길의 허브로 부상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을 갖추고 있으며, 시는 이를 기반으로 자전거 여행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자전거 코스는 시내 ~ 벽골제(편도 약 8km), ~ 심포항(편도 약 22km)구간으로,전체 약 30km에 이르는 구간이 중심이 된다. 해당 코스는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힐링·치유형,△가족소풍형,△농촌경관형,△캠핑·트레킹형,△라이딩형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읍·면별 체험휴양마을 주요시설과 민간 관광 인프라를 연계해 숙박, 체험, 지역 식음료
김제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소속 초·중학생 41명이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5박 7일간 독일과 스위스를 방문해 글로벌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체험하는 ‘영재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연수는 국내 사전교육을 포함한 총 3차례의 준비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운영됐다. 연수에 앞서 학생들과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탐방국 이해, 일정 안내, 모둠 구성, 안전교육 등을 진행하며 해외탐방에 대한 이해도와 준비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특히 모둠별로 한국을 소개하는 자료를 제작하거나 방문기관에 대한 사전 탐구활동을 진행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다졌다. 탐방단은 스위스에서는 세계적 명문 베른대학교를 비롯해 분데스하우스(연방의회 청사), 연방궁전, 리기산, 과학체험관 테크노라마 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독일에서는 BMW박물관, 마리엔광장, 하이델베르크 성, 그리고 현지 교육기관인 HVK학교(Heinrich-von-Kleist-Schule)를 견학하며 현장 중심의 진로 탐색 활동을 펼쳤다. 베른대학교에서는 기후과학, 우주과학, 지속가능성 등 첨단 연구분야에 대한 소개를 받고, 캠퍼스를 직접 둘러보며 한국 유학생 멘토와의 대화를 통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구체
고창군이 지역 특화작목의 품질 고도화를 위해 추진 중인 산학협력 기반 농업기술 지원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군은 지난 29일 무장면 수박재배 농가에서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 평가회를 열고, 고창 수박의 최고 품질 생산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업연구소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실증 대상 수박에 친환경 미생물 제제(GCM)를 적용한 결과, 당도 14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 생산이 가능함을 시사했다. ‘농업기술 산학협력지원사업’은 국가 R&D 성과의 실용화를 위해 농촌진흥청이 지원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공모하는 사업이다. 전남대학교는 올해 4월 공모에 선정돼 고창과 제주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GCM 미생물 제제의 현장 실증을 수행 중이다. 고창군은 이와 별개로 2022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재원을 바탕으로 전남대 연구소와 손잡고 멜론, 인삼, 복분자, 체리 등 주요 작목에 GCM 실증을 추진해 왔으며, 미생물의 토양 내 유용균 증가, 시들음병 억제, 농산물 품질 향상 효과를 꾸준히 확인해 왔다. 특히 GCM 미생물은 저비용 자가배양이 가능해 농가 실정에 맞춘 친환경 농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수박 실증 결
장수군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꽃을 피우고 있다. 군은 ‘2025년 꿈의 오케스트라’ 합동 프로젝트 공연인 꿈의 향연–찾아가는 음악회 ‘바라봄’이 지난 29일 장계초등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꿈의 오케스트라 15주년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장수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장수군과 장계초등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지역 내 오케스트라가 지닌 교육적·문화적 가치와 음악을 통한 공동체 소통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민과 학생, 학부모들이 함께 감동의 시간을 나눴다. 이날 무대에는 엄소미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장수군 빛나는 오케스트라 단원 37명이 참여해 △작은 별 변주곡 △학교 가는 길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풍성한 음악 세계를 펼쳤다. 공연 현장에는 최훈식 장수군수, 추영곤 교육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주민, 학부모 등 다수가 참석해 청소년들의 음악적 성장과 가능성을 함께 응원했다. 한병태 장수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주민들과 함께 문화의 장을 공유한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교육
전주시가 급변하는 도시환경과 미래 개발 수요에 대응하고자 도시계획 규제 완화에 나선다. 시는 ‘전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6월 19일까지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7월 중 조례 개정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은 ▲자연취락지구 내 공동주택 허용 ▲시가지경관지구 내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등 일부 위험물시설 허용 ▲주거지역 공공업무시설 내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설치 허용 ▲연구개발특구 내 건폐율·용적률 상향 ▲전통시장 정비사업을 위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이 핵심이다. 특히 자연취락지구에서는 아파트를 제외한 공동주택 개발이 가능해지며, 이는 그동안 자연녹지지역 내 주택 개발을 제한하던 규제를 완화해 주거환경 개선과 토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가지경관지구 역시 기준을 재정비해, 폭 25m 이상 대로변에 지정된 해당 지구에서는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등 경관 저해 우려가 낮은 시설의 건축이 가능해진다. 또한 시는 친환경 교통체계 확산을 위해 제2·3종 일반주거지역 내 공공업무시설에 한해 저공해자동차 연료공급시설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 연구개발특구에 대한 개발 여건도 한층 나아진다.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된 특구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29일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공동으로 ‘벼 마른논 써레질 이앙 재배기술 현장 연시회’를 부안읍 모산리 들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전국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업인 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벼 마른논 써레질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이앙 시연에도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는 자동물꼬, 균평기, 동시 경운·로터리기, 농업용 드론 등 첨단 농기계도 함께 전시되어,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벼 마른논 써레질 재배기술은 논에 물을 대기 전 마른 상태에서 흙갈이(로터리)와 균평 작업을 먼저 마친 후, 써레질을 생략하고 이앙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농번기 노동력 분산, 전체 작업 시간 단축, 비점오염 저감 등 환경 및 경제적 측면에서 다양한 이점을 갖고 있다. 해당 기술은 작업 시기에 따라 '단축형'과 '분산형'으로 구분된다. 단축형은 이앙 직전 5~6일 전 마른 흙갈이 후, 물을 대고 이앙 전날까지 집중 작업하는 방식으로 기존 방식 대비 작업 기간이 짧아 노동시간 절감 효과가 크다. 분산형은 본격적인 농번기 이전인 3~4월 미
정읍시 소성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학원연합회가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전북 학원연합회는 29일, 427만 5000원 상당의 생필품을 정읍시에 기탁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물품은 학원연합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생활 필수품이 포함됐다. 손경호 전북 학원연합회 회장은 “지역의 교육을 책임지는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았다”며 “이번 기탁이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읍시지회는 지난 4월 9일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00만 원을 별도로 기탁한 바 있다. 이번 생필품 기탁은 연이은 기부 행보로, 교육계의 따뜻한 연대 의식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이웃을 위한 학원연합회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생활 안정과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정읍시가 올여름 예상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재해로부터 축산농가를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시는 30일, ‘2025년 여름철 축산분야 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0월 15일까지 축산재해 신속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대기 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고, 기온 또한 평년보다 높아 폭염과 열대야 발생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시는 축산시설 점검과 재해 사전 예방 지도 활동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즉각적인 비상 대응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특히, 재해에 취약한 농가를 대상으로는 집중 관리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수막 설치, 리플릿 배포, 휴대폰 문자 발송 등 다양한 홍보수단을 활용해 축산농가의 재해 대응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축협 및 생산자 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해 기상 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축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축사 시설과 전기장치에 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전주의 대표 절기 축제 ‘2025 전주단오’가 시민들과 관광객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가 전주단오만의 전통과 정체성을 되새기며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단오는 설·추석과 함께 한국의 5대 명절로 꼽히는 전통 명절로, 전주단오는 시민 참여형 문화행사로 꾸준히 성장해왔다. 특히 올해는 시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흥겨운 ‘길놀이’로 막을 올리며 전통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이번 전주단오에서는 △단오장사 씨름대회 △창포 머리감기 △창포 물놀이마당 △장명루(소원팔찌) 만들기 △다도 체험 △마당놀이 △윷점놀이 등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창포 물을 활용한 물총컬링, 물풍선 농구 등은 무더운 날씨 속에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도 시민의 발길을 끌었다. 지짐이 등 전통 먹거리부터 야간에는 다양한 야식 메뉴가 준비됐으며, 전 행사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권장해 친환경 축제로의 전환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문화공연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검무공연 △비보잉서커스 △버스킹 △LED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체류형 힐링 여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웅포 곰개나루 일원에서 ‘멍룡 도그나루 캠프’를 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 기획했다.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 30팀이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전용 버스를 통한 이동부터 텐트 숙박, 식사, 체험까지 한 번에 제공되는 원스톱 힐링 여행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웅포 곰개나루에서 캠핑을 즐기며, 인근 다송무지개매화마을과 성당포구마을 등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고구마빵 만들기, 황포돛배 유람, 바람개비 열차 탑승, 건강케이크 만들기 등 전 과정은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는 참가자들이 최소한의 짐으로 캠핑과 체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반려동물과의 깊은 교감과 진정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참가자는 “여행과 체험, 휴식이 모두 어우러진 프로그램 구성에 매력을 느껴 신청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익산에서의 이틀이 매우 특별한 시
익산시가 다자녀 가정을 위한 특별한 1박 2일 캠프를 마련해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를 제공한다. 익산시는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성당포구마을 금강체험관에서 ‘제17회 가족 행복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2017년 ‘아빠랑 행복캠프’로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으며, 기존 참가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행복캠프’로 확대 개편됐다. 시는 5세부터 초등학교 4학년 이하 자녀 2명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총 10가족, 40여 명이 함께한다. 참가 가족들은 1박 2일 동안 명랑운동회, 별밤 가족 산책, 바람개비 열차, 자전거 체험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족 신문 만들기, 인생네컷 촬영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다자녀 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가족이 함께 웃고 뛰며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 지정기부가 조기 완료돼 지난 30일 고창군장학재단에 지정기부금 6000만원이 전달됐다. 지정기부금은 고창군장학재단을 통해 어려운 환경의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은 해외연수경험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역량을 함양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동기 부여와 비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소년들은 6월5~10일까지 4박6일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하여 현지 문화체험, 교육기관 방문 및 교류활동 등 다채로운 경험을 하게된다. 고창군 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로 추진된 고창 '청소년 앞날창창‘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한층 더 성장하고, 앞으로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꿈을 불어넣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좋은 사례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이 지역 발전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최은화
전주시가 제67회 전주시민의 날을 맞아 전주 발전에 헌신해 온 시민들을 예우하며 자긍심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전주시는 5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제67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전주시민대상·모범시민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 수상자와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주시민의 날은 매년 단옷날을 기념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단오가 휴일과 겹쳐 하루 앞선 30일에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시민 13명에게 영예로운 상이 주어졌다. 시민대상에는 8명, 모범시민상에는 5명이 선정돼 각각 상패와 메달,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예우를 받았다. 시상식은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전통과 품격을 더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도 전주시민대상과 모범시민상 수상자들의 숭고한 헌신을 시민과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이 상은 전주시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으로, 지역 발전에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주신 수상자 한 분 한 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말했다
익산시가 청소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익산시는 오는 5월 31일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5년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댄스동아리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상 시상과 함께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지도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특히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시설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익산시 청소년 상’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모범적인 활동을 보여준 청소년을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상으로, 지역 내 학교와 청소년 기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는 스포츠 부문에서 웅포초등학교 장지솔 학생, 자원봉사 부문에서 원광고등학교 박장덕 학생이 각각 청소년 상을 수상한다. 이와 함께 모범청소년 19명, 청소년 육성과 보호에 기여한 청소년지도자 4명 등 총 25명이 표창을 받는다. 이날 행사장에는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 및 단체 10곳이 참여해 체험 부스를 운영,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소년은 각자의 자리에서 무
익산시 백제문화체험관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시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며, 백제의 전통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참여자들이 자연스럽게 나라사랑과 역사 의식을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군장병과 국가유공자에게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생네컷’ 무료 촬영권이 제공되며, 체험관을 찾는 모든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백제 활쏘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백제시대 왕의 덕목 중 하나였던 활쏘기 체험에서는 우수 참여자 1~3등에게 특별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현충일인 6월 6일에는 SNS 인증 이벤트도 펼쳐진다. 전통의복을 착용한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선착순 10명에게는 ‘마룡이 키링’을 증정하는 등 젊은 세대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백제문화체험관의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63-836-5270)를 통해 문의도 가능하다. 백제문화체험관
▲ 익산역 앞 광장에서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익산시 자원봉사자들이 손피켓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더펜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이 구성한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전북 조국혁신위원회’가 지난 15일 출범한 가운데 (류인철 전북총괄유세단장·상임공동위원장과 임형택 공동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익산에서 본격적인 유세 활동에 돌입했다. 전북 조국혁신위원회는 익산시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18일, 익산역 앞 손피켓 유세를 펼치며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날 유세에서는“이재명이 진짜 정권교체다!”, “전북이 바꾼다, 익산이 이긴다!”는 구호와 함께 시민들의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류인철 전북 총괄유세단장은 “지난 16일 이재명 후보의 전북 순회 유세에 전면 결합해 지역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했다”며 “선거기간 동안 익산 전 지역을 돌며 정권교체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북조국혁신위원회는 이재명 후보의 압도적 승리와 제4기 민주정부 출범을 목표로, 각 지역본부별 맞춤형 유세 전략을 통해 전북의 결집된 민심을 조직화하고 있다. 특히 익산지역위원회는 시민 밀접 지역 중심의 유세 활동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
▲ 익산 모현동 롯데시네마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왼쪽부터 익산시의회 이중선 의원, 조은희 의원, 강경숙 의원, 박종대 의원) ⓒ더펜뉴스 ▲ 익산시민들에게 기호1번 이재명을 외치고 있는 익산시의회 최종오 의원 ⓒ더펜뉴스 제21대 대선 선거운동이 12일부터 본격 시작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익산(갑)선대위 출정식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 박희승·조계원 의원은 5월 8일(목) 오후 3시 국회 제5간담회의실에서 ‘대전남원여수 KTX 건설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철도학회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과 전문가,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희승 의원은 환영사에서 “지역 간 극심한 교통망 격차 해소를 위해 대전남원여수를 잇는 신규 고속철도 노선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지방 소멸 위기와 경제 침체를 타개할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이번 신규 노선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다극 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동 주최한 조계원 의원은 “여수 시민을 비롯해 전라선 권역 주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에서 오랫동안 소외돼 왔다”라며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고속철도망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역설했다. 이어 “남부권의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철도정책연구실장이 ‘남부 내륙 신규 고속철도 구축 전략’을 발표하며 신규 노선의 경제·사회적 효과와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이원택)은 2025년 5월 7일(수), 회의실(전주시 완산구 홍산로 270, 2층)에서 전북특별자치도사회복지관협회 및 전북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와 연이어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복지와 보건의료 현장의 주요 현안과 정책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오후 3시에 열린 전북사회복지관협회 간담회에서는 노영웅 관장을 비롯한 약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후시설 기능보강, 적정 인력기준에 따른 인원 충원, 광역 차원의 운영비 지원기준 마련을 위한 예산 확대 및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들에 대해 “현재 사회복지관이 도비 없이 시군비로만 운영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향후 당정협의에서 노후시설 보강 예산과 함께 논의하겠다”며, “가스 등 필수경비 감면을 위한 입법적 검토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 7시에 진행된 전북치과의사회 간담회에서는 승수종 회장 등 6명이 참석해, 건강보험 적용 임플란트 개수 확대(현행 2개 → 4개), 완전무치악 환자 대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국립치의학연구원 전북 설립 등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현안을 제안했다. 도당은 “정책전문위원과 협의하여 완전무치악 환자를 위한 법률 개정도 고려하겠다
(재)완주문화재단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은 지난 5월 20일부터 7월 5일까지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한 특별한 전시, ‘틈새전시 : 소장품 속 완주의 숨은 이야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거창한 기획전이 아닌,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작지만 확실한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이 소장하고 있는 회화 작품 10여 점과 소품 15여 점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단순히 소장품을 진열하는 것을 넘어,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깊이를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각 작품에는 예술가들의 삶과 시선, 그리고 완주 지역의 문화적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실을 거닐며 작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천천히 음미하고,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틈새전시’라는 이름처럼, 예측 불가능한 일상 속에서 우연히 마주하는 예술의 경험을 선사합니다. 정해진 테마나 복잡한 설명 없이도, 작품이 주는 시각적인 즐거움과 내면의 울림만으로도 충분히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예술이 주는 편안함과 영감을 얻고자 하는 분들에게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6월 14일(토), 어린이들이 무대에서 직접 발레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발레공연 ‘발레&조이’를 어린이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발레&조이’는 발레리나, 발레리노와 함께 발레 예절, 기본 동작, 마임 등을 직접 배우고, 아이들이 따라한 동작들이 공연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발레와 무용이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해설과 체험을 통해 무용의 즐거움을 전달하는 교육형 공연으로 기획되었으며, 예술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친근감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된다. 무대에서는 ‘해적’,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의 클래식 발레, 창작 발레 ‘스완 인 모션’, 현대무용, 한국무용, 비보잉 등 다양한 무용 장르가 갈라 형식으로 펼쳐져 아이들의 집중도를 높이고 무용의 폭넓은 매력을 전달한다. 또한 공연 중간에는 발레의 역사와 의상, 마임을 발레리나가 직접 해설하며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우며, 객석에서 발레 마임으로 소통하는 순서도 마련되어 예술에 대한 아이들의 거리감을 줄이고 참여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심종완 예술의전당
정글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과 등장인물의 성격을 결합시켜 각자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정글라이프>가 오는 6월 13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작품이다.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에 선정되어 정글 같은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 중인 직장인들의 오피스 라이프를 리얼하게 풀어낸 공연으로 내일은 오늘보다 더 큰 행복과 설렘이 찾아올 거라는 작은 응원을 보내며 많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빈틈없는 7명의 배우들과 함께하며, 시원시원한 가창력과 능청스러운 연기력으로 공연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배우들이 각자가 다른 개성을 지닌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낸 뮤지컬계의 미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22곡의 넘버를 통한 다양하고 탄탄한 구성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6월 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gimje.go.kr/art)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한다. 더펜뉴스
군산시는 KBS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군산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공개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기성 가수를 제외한 군산시민 및 군산시 소재 직장인, 학생 등 선착순 300팀으로, 6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군산시청 문화예술과로 방문해 참가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심은 6월 26일 오후 1시부터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예심을 거쳐 15팀 내외의 본선 참가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6월 28일 본선 녹화 당일에는 약 3,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남희석 MC의 진행으로 초대 가수 김성환, 임현정, 강혜연, 박군, 홍지윤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KBS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군산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즐거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익산시는 전북기계공고 학생동아리 ‘폴리드’, ‘미우꿈’, ‘비즈쿨’ 등 3곳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50만 원을 (재)익산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각종 대회에 참가해 받은 상금과 학교 축제 운영 수익금을 정성껏 모아 마련한 것으로,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는 1974년 개교한 특성화 고등학교로, 기계·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주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은 정성이지만 또래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 겸 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청소년의 꿈을 키우는 데 값지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7년 출범한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상담지원, 수도권 행복기숙사 지원 등
완주군 고산면 신풍마을 주민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27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주택 화재로 이모씨의 집이 전소됐다. 갑작스러운 화재로 터전을 잃은 이 씨를 돕기 위해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았다. 신풍마을 주민들은 “같은 마을 주민으로서 당연히 함께해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신풍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이 화재 피해 주민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고산면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산면은 피해 주민을 위해 행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민간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회공헌사업을 연계해 주거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펜뉴스 장미숙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시가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익산시는 30일 ㈜중앙축산농업회사법인(대표 김태일)이 ‘푸른 익산 가꾸기’ 사업을 위한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해당 성금은 ㈔푸른익산가꾸기 운동본부를 통해 나무심기 등 녹색 공간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탁식은 이날 익산시청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일 대표는 “녹색정원도시 조성이라는 뜻깊은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축산농업회사법인은 익산시 현영동에 위치한 육류 도축 전문 기업으로, 평소에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나무 한 그루, 숲 하나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녹색정원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한 민·관 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준 중앙축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지 확충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바탕으로 ‘푸른 익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지난 29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본부장 김동혁) 등 3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한평生 부안갯벌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협은행 전북본부 임직원 100명이 모은 기부금 1천만원이 월드비전에 전달됐으며, 해당 기부금은 부안갯벌의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평-生(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국민 한 사람이 1평의 갯벌을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막고, 염생식물 식재를 통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는 전국민 갯벌 보전 캠페인이다. 참여자는 갯벌 1평을 구매해 지분등기를 완료하며, 갯벌 현장을 방문해 염생식물을 심고 관리하는 봉사활동에도 참여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한평생 부안갯벌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전국최초 ESG 민관협력 캠페인이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월드비전과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부안갯벌 보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금이 부안갯벌 생태계 보전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정읍시에서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를 수행 중인 ㈜세움종합건설(대표 김종원)이 지난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김종원 대표는 “감곡천 지방하천 정비공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보내준 정읍시와, 장기간의 공사에도 불구하고 너른 마음으로 협조해주신 감곡면 지역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 일동이 한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학수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보람 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세움종합건설은 전주시 완산구에 소재한 종합 건설사로, 토목건축공사를 비롯해 조경공사, 전기공사 등 다양한 건설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내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건실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수군은 전북도민일보 장수지사(지사장 노정철)가 지역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2백만원의 장학금을 (재)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이사장 최훈식)에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정철 지사장은 “장수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에 달려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수군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장수군 출연 공익 비영리 법인으로, 이번 기탁금은 장수군 학생들의 학업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훈식 이사장은 “전북도민일보 장수지사의 기탁은 장수 교육 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의미가 잘 실현되도록 위해 장수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탁은 지역 언론이 단순한 보도 기관의 역할을 넘어 지역사회의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모범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암동행정복지센터는 태경SBC(주)가 노숙인 복지시설인 신애원에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태경SBC(주)는 군산 산단에 위치하여 무기소재 자외선 차단제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혁신, 소통, 사회적 책임”을 핵심 경영 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그동안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추구해왔다. 이번 기부 역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관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진행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태경SBC(주) 관계자는 “지역 발전과 이웃과의 상호 신뢰 형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신애원 관계자는 “노숙인의 삶과 자립에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태경SBC(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입소자의 자립과 재활을 위한 환경 조성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의 거리에서 따뜻한 커피와 간식만큼이나 희망과 나눔의 온기를 전해온 푸드트럭 ‘좋은 하루’의 김성길 대표가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전했다. 정읍시민장학재단은 29일, 김성길 대표가 정읍시청을 찾아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대표의 장학금 나눔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발걸음이 계속되고 있다. 김 대표는 정읍 일원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한 지 13년째로,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시민들과 정을 나눠왔다. ‘좋은 하루’라는 간판처럼, 그의 푸드트럭은 정읍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쉼표를 제공해 왔다. 김성길 대표는 “정읍에서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이학수 정읍시장은 “6년째 이어지는 김 대표님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정읍의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소중한 장학금은 더욱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민장학재단은 다양한 장학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