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뉴런(New-Run)’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17일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수탁 경험이 있거나,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집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런(New-Run)’은 ▲학업중단 예방 ▲학교 복귀 유도 ▲학생 주도성 강화 ▲회복적 생활교육 실천을 주요 목표로 하며, 참여 학생의 사회성 향상과 정서적 안정, 자존감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욕구와 상황을 반영한 주제별 선택형 방식으로 운영되며, 참여와 실천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 구조가 특징이다. 주요 주제는 ‘쉼과 관계 회복’, ‘자기표현과 성장’, ‘삶을 위한 진로 탐색’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학생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채워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https://naver.me/5ixgFex7) 또는 대안교육지원센터(063-253-2269) 전화를 통해 개별적으로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을 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대안교육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집중호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상황관리전담반’을 구성하고, 각급 학교에 학교안전관리 강화와 피해 상황의 신속 보고를 당부했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충남과 수도권 등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고 학교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이번 대응 체계를 마련했다. 상황관리전담반은 실시간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재난 상황 접수부터 긴급 시설 복구까지 전반적인 대응 업무를 총괄한다. 특히 급경사지, 비탈면, 산지 토사유출, 낙석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 시설에 대해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할 것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또한 각 학교에는 재난 유형별 현장 대응 행동요령을 재차 숙지하도록 하고, 시설 피해나 학사 일정 조정이 필요한 상황 발생 시에는 ‘학교재난상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속하게 보고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전달했다. 장경단 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기상이변에 대비해 모든 역량을 가동하고 있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
제37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 한마음가족대회가 지난 17일 무주읍 당산리 무주수련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무주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발전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황인홍 무주군수,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후계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우수회원 표창, 축사 및 격려사,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영태(무주읍) ▲김효진(무풍면) ▲박희용(적상면) ▲정종혁(안성면) 회원이 무주군수 표창을, ▲송병준(설천면) ▲김길환(부남면) 회원이 무주군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농업 현장에서의 노고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박천우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주군연합회장은 “함께 땀 흘리며 성장해온 동료들과 지역 농업의 중심에서 무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무주 농업을 든든히 지켜주는 후계농업인이 있어 든든하다”며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농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농촌 기반 조성을 위해 아
전북 고창군이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천명 유치를 눈앞에 두며, 전국 최다 인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16일 오후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영식 및 근로자 의무교육을 열고, 올 한 해 농촌 현장에 배치될 외국인 근로자들을 공식적으로 맞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군의회 의장, 군의원, 지역 농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각국에서 고창으로 온 근로자들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55명을 포함해 총 2,5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570개 농가에 배치됐다. 하반기에도 500명이 추가로 입국할 예정이어서 연말까지 약 3천명이 고창군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는 민선 8기 들어 심 군수가 공약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로, 캄보디아, 베트남에 이어 올해 라오스까지 파트너 국가를 확대하며 매년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300여명, 2023년 600여명, 2024년 1,800여명에서 올해 3천명으로 껑충 뛰었다.
전주를 대표하는 무형유산 장인들의 삶과 예술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전주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전주시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기능보유자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특별 전시 ‘백년일로’를 오는 19일부터 8월 12일까지 경기전 내 어진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백년일로’ 전시는 ‘시간이 흐른 자리, 마음이 머물다’라는 주제로, 장인들이 평생을 바쳐 지켜온 전통기술과 그 속에 깃든 정신을 조명한다. 전시는 ‘시선의 흐름’과 ‘마음의 정지’라는 감각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몰입의 경험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7.19~7.30)에는 이의식(옻칠장), 신우순(단청장), 윤규상(우산장), 최종순(악기장), 엄재수(선자장), 이신입(전주낙죽장), 김혜미자(색지장), 변경환(전주배첩장), 이명복(사기장), 박갑순(지호장), 최성일(지장) 등 전주를 기반으로 평생 한길을 걸어온 11인의 장인이 참여한다. 이어 2부(8.1~8.12)에는 조정형(향토술담기), 방화선(선자장), 이종덕(방짜유기장), 최대규(전주나전장), 김종연(민속목조각장), 김선애(지승장), 김한일(야장), 박계호(선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에 도내 3개 직업계고등학교 6개 학과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는 남원용성고등학교, 정읍제일고등학교, 줄포자동차공업고등학교로, 모두 올해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전북글로컬특성화고’로도 새롭게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재구조화 사업에서는 신산업·신기술 중심의 학과 개편이 핵심이다. 총 6개 학과, 8개 반이 선정되었으며, 학과별로는 ▲스마트팜 ▲카페플라워 ▲반도체장비 ▲반도체제조 ▲오토테크정비 ▲오토컬러도장 등으로 명칭이 새롭게 바뀐다. 구체적으로, 남원용성고는 기존 전기제어과, 자동화기계과, 식품자원과를 스마트농업에 특화된 ‘스마트팜과’와 ‘카페플라워과’로 재구조화한다. 정읍제일고는 반도체 산업의 수요를 반영해 산업기계과와 기계과를 ‘반도체장비과’와 ‘반도체제조과’로 전환하며, 줄포자동차공업고는 자동차 정비 및 도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기존 미래자동차과를 ‘오토테크정비과’와 ‘오토컬러도장과’로 개편한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된 학과에 대해 학급당 3억 7,500만 원씩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해당 학교들은 교육과정 컨설팅, 실습실 환경개선,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전북특별자치도남원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수)이 7월 15일 오후 4시부터 시청각실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입제도, 달라지는 고교 선택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해지고 있는 대학입시 제도 변화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학교 유형의 다양화 등 교육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이에 대한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연은 대입 전문가이자 현재 남원교육지원청 대입지원관으로 활동 중인 손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손 강사는 ‘대입제도 이해를 통한 고등학교 유형별 선택 전략’을 주제로, 실제 사례와 함께 고교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진학 방향, 학업 역량, 고교별 특성 등을 심도 있게 설명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중학생들이 보다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의 학업 성향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 지역 내 진학 정보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재)완주문화재단이 2025년 장애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교육 플랫폼 <사이:예술학교>에 참여할 예술가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장애와 예술,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예술교육 플랫폼으로, 예술가가 교육의 주체로서 장애예술인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한 교육 실천에 나서게 된다. 모집 대상은 완주에서 활동 중이거나 활동 가능한 모든 예술 분야의 예술인으로, 장애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10명 내외이며, 선정된 예술가는 2025년 7월부터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완주군 전역에서 예술교육 활동을 펼친다. 예술가들은 사업의 기초가 되는 연구모임에 참여하고, 논의를 바탕으로 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게 된다. 재단은 참여 예술가들에게 연구모임비(총 40만 원, 8회 기준)와 예술교육 활동비(회당 15만 원, 최대 6회)를 지원하며, 월 1회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할 예정이다. 예술가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나누고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선발은 서류심사와 ZOOM을 통한 비대면 인터뷰 심사로 나뉘며, 예술 전문성, 참여 의지, 장애 인식과 협업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한
임실군이 7월 17일 전북 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에 즉각 대응해 자연재난 비상 1단계 근무 체제에 돌입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7일부터 18일까지 전북 동부 지역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임실군은 하천변 산책로, 세월교 등 인명사고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차단 조치를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신속히 제거해 주민 안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10개 협업부서 및 12개 읍‧면에 총 43명의 직원을 긴급 배치해 실시간 기상 모니터링과 함께 상황별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이미 지난 14일부터는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침수 취약 구간, 배수펌프장, 우수 저류시설 등 주요 재해 취약 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재확인한 바 있다. 또한 하천 내 퇴적토 제거와 지장물 정비, 가도 정비 등을 통해 유수 흐름 확보에 나섰으며, 수방 자재 확보와 관련 시설의 가동 상태도 철저히 점검했다. 산사태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도 강화됐다.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낙석 및
조광희 신임 순창군 부군수가 군정 주요 현안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10개 읍·면 주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핵심 사업의 추진 현황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 따르면 조 부군수는 지난 15일부터 인계면과 순창읍을 시작으로 적성, 유등, 쌍치, 복흥, 구림 등 총 10개 읍·면을 차례로 돌며 주요 사업장을 직접 둘러봤다. 3일간 총 23개 사업장을 방문한 그는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천 수변 종합개발사업 ▲용궐산 자연휴양림 기반시설 조성사업 ▲섬진강 뷰라인 주차장 조성사업 등 지역 관광 인프라와 기초생활 기반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유등 섬진강 파크골프장 ▲쌍치 금정체육공원 파크골프장 등 군민 건강과 체육 복지를 위한 현장도 직접 살폈다. 조 부군수는 관광·체육·농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된 사업들의 추진 속도와 성과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생활 인프라는 물론 지역 미래를 여는 사업에 대해 각 부서가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민생과 직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칠보물테마유원지를 정식 개장하며 시민과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매년 여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물놀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새롭게 설치된 ‘바디슬라이드’가 눈길을 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신규 시설은 곡선 구조와 낙차를 조정해 스릴은 유지하면서도 이용자의 안전성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정식 개장에 앞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임시 개장을 실시한 결과, 약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몰리며 유원지 곳곳이 한여름 열기로 가득 찼다. 바디슬라이드는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며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임시 개장을 통해 새로운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만족도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정식 개장 전까지 마지막 안전 점검과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8월 17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용 관련 안내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철 여가 생활을 위해 가족 친화형 물놀이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
정읍시가 국산 바나나 품종 ‘손끝바나나’의 재배에 성공하며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아열대 작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정우면에 위치한 박정현 농가는 지난해 15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 바나나 묘목 150주를 심었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정성껏 키운 결과, 약 4.5톤의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이는 정읍시에서 본격적인 바나나 재배 가능성을 확인한 첫 사례다. ‘손끝바나나’는 평균 기온 10℃ 이상의 환경과 충분한 일조량, 그리고 적절한 관수 조건 속에서 성장했다. 수확 후에는 후숙 과정을 통해 최적의 당도와 식감을 갖추도록 관리되어, 수입산 바나나와 비교해 신선도와 품질 면에서 뚜렷한 우위를 보인다. 깊고 진한 풍미와 탱탱한 질감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소비자는 정읍시 공식 네이버 밴드 채널인 ‘정읍톡톡’을 통해 kg당 1만 원의 가격으로 정읍산 바나나를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직거래 기반의 유통망을 강화하여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바나나는 기후변화 시대에 지속 가능한 농업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며 “친환경 아열대 작물 재배를 위한 기술 지원을 확대하고, 농가
정읍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발굴을 위해 생활밀착형 정책 제안 공모를 추진하며, 시민 참여형 행정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시는 17일 “오는 8월 18일까지 실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한 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읍시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건까지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시상은 1인 1건에 한해 이뤄진다. 공모 주제는 ▲생활 속 개선이 필요한 정책 ▲생활인구 유입 및 다자녀 가구 지원 방안 ▲골목상권 활성화 ▲청년 일자리 창출 ▲정읍형 관광·먹거리·축제 활성화 ▲기타 정읍 발전을 위한 창의적 제안 등이다. 시는 제안된 정책들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3건, 노력상 5건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정읍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 결과는 오는 10월 중 정읍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채택된 우수 제안은 향후 계획 수립과 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거쳐 실제 시정에 반영될 방침이다. 응모 방법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 제출 또는 우편(정읍시
군산시 나포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소영)는 지난 16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망해산 등산로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나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해곤), 이장협의회(회장 이기홍), 체육회(회장 이존시) 등 지역 자생단체 3곳이 뜻을 모아 참여했으며, 등산로 주변 쓰레기 수거와 잡목 제거, 위험구간 점검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등산객의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쓰레기까지 세심하게 수거하며, 지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산행 환경을 제공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 김소영 나포면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망해산을 찾는 이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생단체와 함께 지역 환경 보호에 힘쓰며 나포면의 자연 자산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해산은 군산에서 가장 높은 해발 230m의 산으로, 금강과 서해 낙조가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며, 등산로 중에는 전라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불주사가 위치해 있어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나포면은 앞으로도 망해산과 금오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의
군산시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남철·공공위원장 문병운)가 초복을 맞아 17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복달임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복달임 지원사업’은 개정동 협의체의 대표 지역특화사업으로, 매년 초복 무렵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보양식을 전달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저소득 다자녀 가구 등 100가구를 직접 찾아가 삼계탕을 전달하고, 무더위 속 안부를 확인하며 이웃들과 정을 나눴다. 문남철 민간위원장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삼계탕 한 그릇이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는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봉사에 나서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 중심의 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정동은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더펜뉴스
군산시가 고군산군도 방축도를 배경으로 한 정통 섬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를 선보이며, 오는 2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시가 처음 시도하는 체험형 미식관광으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방축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섬에서 나는 제철 해산물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식문화 체험, 섬 주민과 함께하는 어촌 체험, 그리고 섬 해설 투어 등을 통해 군산 섬만의 특별한 미식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다. 먼저 참가자들은 방축도에 도착해 낚시, 해루질, 고동 채집 등 다양한 어촌 활동에 참여하고, 직접 채취한 해산물로 요리강좌(쿠킹클래스)를 진행한다. 이어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미식 바비큐 파티, 섬 걷기 여행(트레킹) 등 ‘씨투테이블(Sea to Table)’ 형식의 미식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특히 모든 식사는 방축도에서 직접 수확한 식재료만을 활용하고, 섬 주민들이 직접 요리와 진행에 참여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상생형 관광 모델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5명이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하며, 미식여행 분야 콘텐츠 창작자(인플루언서)도 동행하는 팸투어 형식으로 운영된다. 군산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다시금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핵심 정치인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이 “통합 절차를 중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라”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통합을 바라는 전북도민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안 의원의 발언 직후, 완주전주통합을 추진해온 찬성 진영은 성명을 통해 “도민의 염원을 절망으로 내몬 결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12일, 완주군민 6,152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투표를 건의했고, 이에 따라 지방시대위원회와 행정안전부는 관련 법령에 따라 주민투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금 이 절차를 중지할 사유는 어디에도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지금까지 찬반 간 공론화는커녕 반대 진영의 일방적인 주장과 위력 시위만 반복됐다”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의 완주군민과의 대화도 세 차례나 반대진영의 시위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통합 찬성 측은 “통합운동을 펼쳐온 주민들이 공공기관의 공간을 배정받지 못하거나 보조금을 지원받지 못했고, 찬성 의견을 말했다가 지역사회에서 배척당하는 등 공포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반대 진영의 공무집행 방해에 대한 법적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7일 “익산형 돔구장을 중심으로 한 복합 도시재생 플랫폼” 구상안을 공개하며 지역 발전 전략을 공식 제안했다. 최 전 부지사는 이날 “돔은 건물 그 자체보다 도시의 방향을 상징한다”며 “아이들이 비 맞지 않고 뛰놀고, 어르신이 생활체육을 즐기며,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가 바로 ‘잼잼도시’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단장을 맡았던 경험을 언급하며 “전북도 행정부지사 시절부터 예산과 행정, 스포츠정책까지 직접 설계하고 조율한 만큼 실현 가능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최 전 부지사가 제시한 돔구장 구상은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도시형 복합레저 플랫폼으로의 발전을 지향한다. 교통 접근성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만들고, 충청권과 연계한 문화 벨트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올림픽 훈련 캠프 유치, 프로야구 구단 입지 확보 가능성, 공연·이벤트·MICE 유치 등을 통해 도시 활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특화박물관이나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전 부지사는 일본 돗토리현 돔구장, 인천 인스파이어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익산 고구마’ 알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원과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익산 고구마를 주재료로 사용한 버거를 점심 메뉴로 택해 먹으며 고구마 소비촉진과 지역 농산물 홍보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김경진 의장을 비롯해 박철원·박종대·이종현 의원 등 시의회 구성원들이 참여했으며, 최근 한 전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에서 출시한 고구마버거를 함께 시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버거는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익산 고구마를 식재료로 사용해 출시 초기부터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메뉴다. 김경진 의장은 “익산 고구마는 맛과 영양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특산물”이라며 “이번 버거 출시를 계기로 익산 고구마가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발굴·확산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의회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익산시는 비옥한 평야와 적절한 기후 조건 덕분에 고구마 재배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장수군의회(의장 최한주)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일정으로 제37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가 주된 안건으로 다뤄진다. 1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경자 의원이 ‘장수군 인구문제 해소를 위한 다자녀 공직자 지원 방안’을 제안했으며, 김남수 의원은 ‘필수농자재 지원방안 마련 촉구’, 최한주 의장은 ‘인구소멸지역 지역화폐 사용처 확대 촉구’ 등 의원 5분 자유발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성돼 위원 선임이 이뤄졌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는 이종섭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장정복 의원이 선임됐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한국희 의원, 부위원장으로는 김남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연초에 수립된 군정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중·장기 계획의 이행 상황도 꼼꼼히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은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본회의 휴회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군산시가 고군산군도의 여름 관광을 홍보하고 시민·관광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고군산섬잇길’ 공식 인스타그램(@gogunsan_seomitgil)을 통해 7월 이벤트 <나의 최애 여름 휴가 콘텐츠>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고군산섬잇길 SNS 게시물에 소개된 여객선 관광, 선상낚시, 캠핑·백패킹, 해안 트레킹, 미식 체험, 어촌 체험 등 6가지 여름 콘텐츠 중 하나를 선택하고, 친구 2명 이상을 태그한 후 댓글로 자신의 최애 콘텐츠를 소개하면 된다. 군산시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당첨자는 7월 중 공식 SNS를 통해 발표된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들어 4번째로 진행되는 ‘고군산섬잇길 다달이 이벤트’의 일환으로, 매달 색다른 주제로 섬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 열린 ‘빙고판 속 숨은 섬 찾기’ 이벤트에는 약 3,200명이 참여했으며, 3월 이후 누적 참여자만 7,500여 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여름 체험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연극, 국악극, 마술,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우수 공연 영상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특별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AC on Screen’은 서울예술의전당이 기획한 공연 영상 상영 프로그램으로, 발레·클래식·연극·뮤지컬 등 수준 높은 공연을 5.1채널 서라운드 음향과 고화질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공연장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특히, 10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다각도 촬영을 통해 실제 공연장에 있는 듯한 몰입감과 생생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군산어린이공연장에서 상영될 작품은 총 4편이다. 첫 작품 ‘두 바퀴 자전거’(7월 19일)는 감성적인 음악과 함께하는 아크로바틱·마술 아트서커스로 역동적인 무대를 자랑한다. 두번째는 국악과 전통 재담이 어우러진 어린이 연극 ‘봉장취’(7월 26일)로, 조선 후기 봉황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다. 8월 9일에는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의 대표작 ‘더 일루전 – 마스터피스’가 상영된다.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 작품은 신비로운 연출과 섬세한
군산시는 군산콘텐츠팩토리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오디오북 내레이터 직업체험’ 3차 교육 프로그램이 오는 7월 26일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오디오 콘텐츠 제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이며,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 과정은 ▲오디오북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참가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오디오북을 녹음해 제작해보는 실습 체험, ▲오디오북 표지 디자인 체험 등으로 구성된다. 모든 과정은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7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참가 신청은 군산시청 및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에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오디오북이라는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면서 자신감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창의적이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콘텐츠팩토리 운영지원실(☎063-454-58
군산시가 오는 7월 11일 시청에서 개최되는 시민과 함께하는 인구정책 토론회 ‘우리들의 군산’에 참여할 시민을 7월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4회 인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인구문제를 논의하고 정책 해법을 제안하는 정책 중심 소통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행사는 1부 세미나와 2부 시민토론회로 나뉘어 운영된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인구정책연구센터 이상림 박사의 특강과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주제는 ‘우리나라의 인구변화와 그 사회경제적 영향, 그리고 군산의 인구 대응 전략’으로, 급속한 지방 인구 축소 및 고령화 문제에 따른 경제·사회 위기를 진단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2부 ‘왁자지껄 시민토론회’에서는 ▲아이키움(출산·보육), ▲청년키움(청년 정책), ▲지역살기(정주 여건), ▲생활인구(유동인구 활성화)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시민 분임 토의가 진행된다.시민들은 각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정책 제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는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청춘교실 건강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지난 16일 소룡동 내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서부지역 중‧장년층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건강 실천 모임으로, 이번 봉사활동은 소룡동 주민센터와 협력해 경제적·건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선정하고 진행됐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견과류 멸치조림, 오이미역초무침, 돈육계란장조림 등 균형 잡힌 영양 반찬 3종을 정성껏 조리하고 개별 포장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식사 준비가 힘든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위로와 응원이 됐다는 평가다. 한 봉사 참여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들의 건강을 생각하며 준비한 반찬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춘교실 건강동아리는 단순한 건강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주민 주도의 건강 실천과 공동체 돌봄이 조화를 이루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활동은 주민 주도의 건강한 지
부안군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동일)는 지난 16일, 강산자동차공업사를 ‘착한가게’ 제79호점으로 지정하고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지역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부안읍에서는 지역 상점과 업체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참여한 강산자동차공업사(대표 황상식)는 지역 내 차량 정비 서비스를 오랜 기간 제공해온 업체로, 평소에도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친절하고 성실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를 쌓아왔다. 현판 전달식에서는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한 강산자동차공업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공식 착한가게 현판을 부착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상식 대표는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 민간위원장은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을 위한 따뜻한 결단에 감사드리며, 착한가게 캠페인이 부안읍 전역으로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일 부안읍장도 “지역 소상공인의 꾸준한 나눔 실천이야말로 지역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지역 실내인테리어 전문기업 ㈜안정개발 박진근 대표가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창군은 17일, 박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도를 통해 기탁한 성금은 고창군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부에 나선 박진근 대표는 “가까운 이웃이자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는 고창이 더욱 활기찬 지역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을 보여주신 박진근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투명하고 가치 있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역에 개인이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확산을 통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복지 향상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
정읍시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취약한 지역 내 취약계층 41가구에 냉감이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위원과 통장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냉감소재 이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현장에서는 폭염 대응 행동요령 안내도 함께 진행돼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실천을 유도했다. 수성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강영미 민간위원장은 “무더위로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수홍 동장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살기 좋은 수성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온기 한 끼’ 반찬 지원과 공유냉장고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읍의 청년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담아 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정읍시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14일 한국청년회의소 전북지구(회장 김정환), 정읍청년회의소(회장 김동완), 신태인청년회의소(회장 문진숙)는 정읍시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청년단체가 힘을 모아 고향 발전에 뜻을 함께한 상징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탁식에서 김동완 회장과 문진숙 회장은 “고향 정읍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회의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청년들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정읍시 발전과 시민 복리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전국민이 참여 가능한 제도로, 온라인 고향사랑e음 플랫폼과 농협 창구에서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으며,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물 답례품이 제공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 부량면 행정복지센터는 1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주헌) 주관으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앞두고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의 원기 회복을 돕기 위해 부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위원장 한영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김치를 경로당과 마을 어르신들께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박주헌 민간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인덕 부량면장은 “어르신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량면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주민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15일 LG베스트샵 김제점(대표 김민호)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약 5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100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온 LG베스트샵 김제점의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향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탁된 선풍기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민호 대표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는 요즘,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풍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뜻깊은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된 물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실군 삼계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경문, 김진덕)가 지난 14일 ‘사랑빵빵 영양빵빵’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협의체 위원들이 재료를 직접 준비해 빵을 만들고, 이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정성 가득한 사업이다. 이날 임실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된 활동에는 삼계면 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해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정성껏 만든 빵 300여 개를 포장하고 나눔에 나섰다. 특히 위원들은 직접 만든 빵과 음료를 손수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와 정성 어린 마음도 함께 전했다. 김진덕 민간위원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작은 정성이 지역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경문 삼계면장은 “정성과 따뜻한 마음으로 만들어진 빵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삼계면만의 복지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더펜뉴스 송형기 기자 저작권자 ⓒ 더펜뉴스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