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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서울서 ‘진로드림캠프’ 개최

농어촌 청소년 100여 명, 서울대 멘토와 함께 진로 탐색 및 교류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농어촌 청소년 100여 명과 함께 서울에서 ‘진로드림캠프’를 열어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섰다.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열린 이번 캠프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력해 추진됐다.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들과의 만남을 통해 학습 동기를 높이고, 또래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관계 형성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완주군을 포함해 안동시, 삼척시, 부여군 등 4개 지자체에서 총 84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인솔자와 멘토 대학생 등 총 117명이 함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7단계 멘토링 활동, 포스트게임, 멘토 강연 및 공연, 드림스토밍, 1:1 멘토링과 모의면접, 직업박람회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감문과 설문지 작성, 드리밍페이퍼 교환으로 캠프를 마무리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진로드림캠프가 농어촌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도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대학, 전문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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