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항과 중국 산둥성 석도를 잇는 국제 여객 항로를 운영하는 석도국제훼리㈜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석도국제훼리㈜(대표 김상겸)는 15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4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석도국제훼리는 해마다 연말연시에 나눔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김상겸 대표는 기탁식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나눔을 지속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가치”라며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년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석도국제훼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소룡동에 본사를 둔 석도국제훼리㈜는 군산과 중국 산둥성 석도를 연결하는 정기 국제 여객 노선을 운항하며, 군산항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인적 교류 확대, 관광 활성화는 물론 국제 물동량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업 활동과 함께 이어지는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울림을 주고 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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