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시민 참여형 감시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군산시는 19일 ‘불법광고물 시민감시단’을 구성하고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군산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2일 위촉식을 열고 시민감시단원 17명에게 위촉장과 감시단증을 수여했다. 위촉식 이후 광고물 표시 기준, 불법 광고물 정비 절차, 철거 시 안전사고 예방 요령 등을 중심으로 직무 교육도 진행됐다.
감시단은 앞으로 군산시 전역에서 불법 현수막과 벽보 모니터링, 음란성·사행성 전단지 정비, 올바른 광고 문화 캠페인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주말과 공휴일 등 행정 단속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간대의 공백을 보완하는 역할을 맡는다.
군산시는 시민감시단 운영을 통해 행정 인력이 미처 관리하지 못했던 이면도로와 주택가 밀집 지역까지 감시망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감시 체계를 통해 불법 광고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불법 광고물 문제를 생활 환경 개선 과제로 인식하고 시민 참여 기반 관리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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