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농기계 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구조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김제소방서 현장대원 60여명을 대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구조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트랙터, 경운기 등 농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마련됐다. 소방대원들이 사고 현장에서 농기계 전원을 신속하게 차단하고 장비 작동 원리를 이해해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김제시에 따르면 농기계는 끼임이나 전복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동력이 유지되는 경우가 많아 구조 과정에서 전원 차단이 필수적이다. 특히 농번기 농기계 교통사고는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치명률이 높아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교육에서는 농업기계 안전 이론과 함께 임대 농기계의 전원 차단 방법, 기본 작동 요령 등에 대한 실습이 병행됐다. 박창재 전문경력관이 강사로 나서 현장 활용 중심의 훈련을 진행했다.
이승종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소방대원들의 구조 역량 강화가 농업인 안전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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