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집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 지원을 확대한다.
완주군은 예손한의원과 ‘2026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문 의료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제4차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가 공모’에서 예손한의원이 최종 선정되면서 마련됐다. 이를 통해 완주군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장기요양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한층 확대하고 지역 의료 안전망을 강화하게 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가 요양시설이나 병원에 입원하는 대신 평소 생활하던 집에서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인 예손한의원은 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을 운영해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진료와 건강관리, 지역 자원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기요양 수급자는 예손한의원에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을 거쳐 진료와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완주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고령층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어르신들이 완주를 떠나지 않고도 가정에서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으며 편안한 노후를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더펜뉴스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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